Gospel Letter. '우리가 성장한다는 말씀에 대한 이해'

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 우리가 성장한다는 말씀에 대한 이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사랑과 믿음'입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_로마서4:4’

자칫 잘못하면 기독교 신앙을 자격과 조건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자격과 조건으로 하나님앞에 나와서 따지듯이 내놓으시죠! 라고 말하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습니다. 

자격과 조건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을 율법주의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자랑하게 되고, 그것으로 남을 정죄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앞에 오만하고 교만하게 됩니다. 

인간이 완벽하면 저리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자격과 조건을 위해 불법을 행하게 된다고 로마서 4장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_로마서 5:1-2’

기독교 신앙은 믿음인데, 자격과 조건을 갖추는 믿음이 아니라 우리가 완전하게 죄인되었을 때에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삼아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은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은혜에 들어가면 이 은혜 속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믿음으로 서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하시겠다는 당신의 의지(마음)입니다. 

그래서 죄가 왕 노릇하는 곳은 사망이고, 의(믿음)가 왕 노릇 하는 곳은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영생에 이르게 합니다.(로마서 5:21)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자라고 성장해야 하는데, 자격과 조건을 갖추기 위한 성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자리로 성장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곳으로 자라남입니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음 바 됨이니_로마서 5:4-5’

신앙이 자라나고, 성장하고, 성숙한다는 말은 껍데기가 아닙니다. 
자격과 조건도 아닙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 하나님과 화평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입니다. 
은혜 안에서 그 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또 예배자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_은혜를 사모하며,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