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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5-09-11 금요예배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50911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09-11 금요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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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기도가 안될까_시편71:5-6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오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_시편71:5-6’

 

다윗이 항상 묵상이 되며 이렇게 묵상일기를 적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릴 때부터 심지어는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부터 신앙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본문을 보면서 다윗의 확신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모태에서나 어릴 적의 기억은 없습니다. 저는 이 본문의 고백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다윗의 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온 날들에 대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고백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후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것 역시 불신앙인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지금, 오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우리 인생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온전한 신앙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 참된 기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그렇게 연단하셨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그렇게 모든 것이 깨달아집니다. 하나님의 섭리였구나 이렇게 말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려 하지 않습니다. 전도운동을 해도, 기도를 해도, 심지어 아주 중요한 일을 맡아서 하는데도 하나님을 만나려 하지 않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랬고, 한 달란트 받은 자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상황, 환경, 현상을 뛰어넘게 됩니다. 그것을 회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떠나라는 말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면 종교가 아닌 신앙생활이 시작됩니다. 다윗은 항상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가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왜 기도가 안될까?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런 질문은 틀린 질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도가 안된다는 질문은 이미 틀린 삶을 살고 있고, 이미 틀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종교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닌 교제이며, 만남입니다. 그리고 예배입니다. 그것이 되어진다는 것은 내가 가진 신앙이 유일하다고 인정하는 것이고 그 신앙이 유일한 답임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두렵지 않고 창피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환경이 와도, 힘든 상황이 와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안되면 반드시 신앙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그것 자체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우리의 올바른 기도

 

1. 종일토록_시편71:8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_시편71:8’

 

종일토록 노래만 부를 수는 없습니다. 종일토록 예배라는 형태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고백입니다. ‘종일토록저도 이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종일토록 저의 인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으면 좋겠고, 찬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입에서 종일토록 하나님을 위한 고백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인생이 가능할까요? 그럼요 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면 가능합니다. 우리 인생이 복음인생이 되면 가능합니다. 저는 예전에 머리가 나빠서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머리가 진짜 나쁘거든요. 그래서 좀 이해가 안되는 사건들을 만나면 낙심을 많이 했습니다. 포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몰랐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십니다. 제가 하나님을 모르니까 무지한 상태로 불신앙하고 낙심한 것입니다. 그것도 죄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그랬지요. 주인의 뜻을 몰라서 땅에 감추어두었다고 했습니다.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을 알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사건을 주셨는지, 왜 이런 인생을 살게 하셨는지 하나님을 알고 나니 이제 인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 머리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구원의 섭리를 다 이해하지 못하고 다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인생이 하나님께 종일토록 영광 돌리는 인생이 되는 흐름으로 바뀌게 하셨습니다.

 

2.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_시편78: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_시편78:14’

 

항상 소망을 품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인생에서 절망할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항상 소망을 품을 수 있을까요? 불신자와 전혀 다른 소망입니다. 저 종교인들과 전혀 다른 소망입니다. 저들의 소망이 물질이기에, 저들의 소망이 죄다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것이기에 신앙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늘 다투고 비교하여 시기질투하고 교만하거나 낙심하거나 그렇게 살아갑니다. 신앙생활인가요? 아직 천국을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점차 소망이 생깁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20대 때의 소망은 주로 육신적인 소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소망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지시지 않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창세전에 저를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저에게 주신 소망은 천국입니다. 그 소망을 가지니 인생이 달라 보입니다. 하는 일도 달라집니다. 사람들을 보는 눈도 달라집니다. 어쩌면 인생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감사한 것들 투성입니다. 영적인 소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3. 주의 기이한 일들을_시편78: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_시편78:17’

 

놀라운 것은 그 소망이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소망으로 살아난 자들에게 또 소망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 소망을 어떻게 주시냐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교훈을 받았다 했습니다. 이 교훈은 양육입니다. 다시 말해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일 곧 사람이 천국가는 것입니다. 그것만큼 놀랍고 기이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술꾼이 변화되어 천국가고, 사기꾼이 회개하고 돌이켜 신앙생활하고, 고아와 과부 같은 자들이 예수를 믿어 천국가는 것이 기이한 일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우리가 여기에 눈을 떠야 합니다. 그것을 다윗은 느지막하게 깨달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말씀을 들었고, 말씀으로 양육을 받았지만 수많은 사건과 상황 앞에서 그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 하나님은 구원의 로드맵으로 날 인도하고 계시는 구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니 하나님은 자꾸 환경과 상황을 주셔서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4.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_시편78: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_시편78:18’

 

제가 요즘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기도입니다. 주님 저를 버리지 마소서. 이것은 저의 두려움입니다. 젊을 때 신앙생활 잘한 사람들이 환경이 변하고 상황이 바뀌니 신앙생활 자체를 하지 않고 있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일 두렵습니다. 우리가 평생 주의 기이한 일을 보며, 바라며, 전하며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늙어 백발이 되어서도 우리 후대들에게 영적인 힘을 줄 수 있는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그런 기도를 지금부터 하셔야 합니다. 영적인 힘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보고 전문인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전문인이 되지 않으면 힘을 잃어버립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일에, 자기 삶에 전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앙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멋진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왜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변질될까요? 교만하고, 그래서 후대들이 볼 때 추하게 변화될까요?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5.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_시편78: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_시편78:20’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징계도 주신다 하셨습니다. 저는 심한 고난을 많이 겪었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입니다. 정말 외로울 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는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난들이 우리를 살리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영적으로 교만할 때 고난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저는 사생아였을 것입니다. 제가 사람을 의지할 때 고난이 없었다면 평생 사람만 의지하고 살았을 것입니다. 제가 물질의 어려움이 없었다면 하나님께 헌금을 제대로 했을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살리시길 원하십니다. 어둠에 있지 않고, 저주에 있지 않고 땅 깊은 곳에 있지 않고 이끌어 올리시겠다 합니다. 심한 고난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고난은 곧 축복입니다. 그때 무엇을 선택하냐가 진짜 신앙이 있냐 없냐겠지요. 여러분 인생에 그런 축복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저는 고난의 때에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제가 살았다는 증거이겠지요.

 

. 기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

 

1.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_시편71:24

나의 혀로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_시편71:24’

 

그래서 여러분 기도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기도는 종교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그러나 행위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묵상일기를 하도록 권유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살고, 묵상해야 내 것이 됩니다. 다윗은 그것을 항상 작은 소리로 읊조렸다 합니다. 그 당시에 광야에서 산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책이 있는 것도 아니요 노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 그렇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아셔야 합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했을까요? 그 말씀을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겠지요. 그것이 다윗의 영적인 힘이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신앙인이라고 욕한다 생각하지요? 직장에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불신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하지요. 아니요 틀렸습니다.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제대로 하면 저들이 여러분에게 올 것입니다. 기이한 일을 전파하여 살리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왜 그렇지요? 저들과 똑같이 불신앙하고, 타락하고, 남 이야기하고, 헛된 소망을 가지고, 비교하고, 더 세상적이고 그러면서 교회 다닌다 하니 뒤에서 전부 욕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2.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_시편71:1-2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_시편71:1-2’

 

주님께 가면 피할 길이 있고,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십니다. 왜 낙심하고 있느냐, 왜 주님께 가지 않느냐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차이입니다. 복음을 알수록, 하나님을 알수록 그렇게 됩니다. 내가 중심이 아니고 하나님이 중심이 됩니다. 그러니 살아가는데 모든 판단, 방향, 소원이 하나님안에서 찾아지게 됩니다. 그게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며,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면 말입니다. 우리가 능력이 있든 없든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은 그걸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 있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백을 듣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올바른 기도가 시작되길 기도합니다.

 

우리를 고쳐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해주세요.

세상적인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기도가 시작되게 해주세요.

세상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세요.

나의 인생을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소망하게 해주세요.

가스펠 교회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하나님과 제대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쓰임 받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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