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50925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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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_시편73:1-3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_시편73:1-3’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보통 우리의 과거는 추억내지는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바꾸려 고는 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 과거가 오늘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문제들을 제대로 보고 고쳐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자존심상해합니다. 아니면 아예 인식조차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각인되어 뿌리내린 것들이 체질로 나타나잖아요. 그걸 그냥 포장해버리고 살면 지식적으로 복음을 알고, 예수님이 주신 답도 아는데 응답은 안 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 그걸 모르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니까 말씀이 안 들리고, 말씀이 적용이 안 됩니다. 죄다 포장만 해 버리니까 문제입니다. 뭐가 그렇게 자존심이 상한지, 뭐가 그리 창피하다고 그런지 모릅니다. 그래서 될 때로 되라 식으로 살아갑니다. 아니면 왜 응답을 안주시냐면서 원망합니다. 미래에 대한 허황된 그림은 그리는데 응답은 제대로 오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를 바꾸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가 오늘 고백하는 것도 그런 내용들입니다. 그의 과거를 회개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맨 날 거의 넘어질뻔하게 살아갑니다. 그게 우리들 모습인지 모릅니다. 회개가 안 되는 삶은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려는 삶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려 하니 오늘 신앙생활이 될 리가 없지요.
Ⅱ. 신앙생활은 오늘을 사는 것
1.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_시편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_시편73:17’
첫째, 시편기자가 언제 깨달았습니까? 성소에 들어갈 때 깨달았습니다. 불신자는 저렇게 잘되는 것 같아도 종말이 있구나 내가 불신앙하고 살았구나 깨닫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자녀가 가질 믿음을 성소에서 깨달은 것입니다. 성소는 무엇이지요? 하나님의 성소가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 내용이 있겠지만,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신앙의 공동체의 교회입니다. 사실, 교회를 많이들 오해합니다. 교회를 혼자 다니면 신앙생활 잘한 줄 아는데 아닙니다. 절대 혼자 조용히 예배드리고 온다고 신앙생활을 잘한다 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원리가 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가 있고, 경배내지는 헌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뭐지요? 성도간의 교제입니다. 성도간의 교제가 사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뭘 교제합니까? 신앙을 교제합니다. 말씀을 교제합니다. 기도로 서로 교제합니다. 그것이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렇게 성소에 들어갈 때 깨닫게 됩니다. 아 내가 하나님의 자녀구나, 구원받은 것이 대단한 일이구나.
2.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_시편73:20-23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내 마음이 산란하여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_시편73:20-23’
두 번째, 오늘 우리는 마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양심도 살펴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밤에 꿈을 꾸고도 깨면 그 꿈을 무시하지요. 그렇듯이 하나님의 형상을 무시하는 거예요. 성소에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는데 예배 때 말씀을 듣고 깨달았는데 세상에 나가니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러니 인간이 짐승같이 살지 말고 주와 함께 하라는 겁니다. 마음이 산란하고 양심이 찔리는 지요? 그 시간을 가져야 해요.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도 있어야 하는데 신앙인이 이게 불신자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될 정도예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묵상일기를 쓰는 시간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밥 먹듯이, 우리가 대화하듯이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손을 붙잡아주신다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영광으로 들어가야_시편73:24-26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깃이시라_시편73:24-26’
세 번째, 하나님의 영광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조금 어려운 내용이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어떻게 들어갑니까? 저는 이 말씀이 조금 이해가 됩니다. 주의 교훈으로 인도받으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받으면 우리의 공부, 일, 인생 모든 것이 말씀의 인도를 받으면, 다시 말해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면 됩니다. 우리 인생의 이면 계약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땅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의 육체와 마음을 바라보지 말고 말씀의 인도를 받아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오늘을 살라는 것입니다.
4.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_시편73:27-28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_시편73:27-28’
마지막으로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어떤 복이지요?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행적을 전파하는 인생이 됩니다. 지금은 잘 모르실 껍니다. 그런데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매일 가까이 하면 우리 인생 전체가 하나님을 전파하는 데 쓰임 받는 인생이 됩니다. 그런데 어리석게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멀리합니다. 망하겠지요? 잘된다고요? 절대 그럴 리가 없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나님을 가까이 해보세요.
Ⅲ. 영적인 게으름을 이기는 싸움_로마서12:1-2,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_로마서12:1-2’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_로마서12:21’
위의 4가지는 참 중요합니다. 오늘을 저렇게 살면 되는데 그걸 방해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부 핑계입니다. 공부해야 한다. 일해야 한다. 바쁘다. 나중에 성공해야 하겠다. 여유되면 하겠다. 그런 핑계를 대지만 무엇인가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중독되어 있는 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영적인 일에만 게으릅니다. 그래서 게으름은 영적인 것입니다. 바쁘게 산다고, 부지런하다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학교 다니고 좋은 직장 다닌다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삶은 음녀의 삶이요 멸망의 삶이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영적인 게으름과 싸워야 하겠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분별하도록 매일 선한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다들 묵상일기를 쓰는데 이 정도는 누구나 쓸수 있지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상 못쓰는 것입니다. 써도 나누지 못합니다. 아직 예수님이 주인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줄려고 하니 써도 포장해서 씁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말씀을 적용하는 것을 실제로 해야 합니다. 묵상의 시간이 실제로 있어야 합니다. 왜 못하지요? 영적인 것입니다. 오늘 중요한 말씀으로 추석기간동안에 완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뭔가 대단하고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작은 시간 강단말씀 한 번 더 듣는 것만으로도, 불신앙을 깨달아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것만으로도, 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신앙생활입니다.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을 승리하는 가스펠 가족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잘못된 과거를 하나님께 회개하여 자유하게 해주세요. 더 이상 원인모를 분노와 짜증으로 살지 않게 해주세요. 더 이상 은혜 받지 못하게 하는 과거에 매이지 않게 해주세요.
✔오늘을 승리하게 해주세요. 예배로 깨닫고 말씀으로 깨달아 오늘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삶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으로 들어가게 해주세요.
✔가스펠 교회가 그런 아름다운 신앙의 공동체가 되어 세상에 병든 자들이 올 수 있는 주님의 성소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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