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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5-12-18 금요예배



가스펠교회 20151218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12-18_금요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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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날 1부는 목사님이 마태복음 강해설교를 하십니다. 이제 마태복음 설교가 곧 끝나갑니다. 관악 지교회를 처음 갔을 때 표현이 이런 포럼을 한적있습니다. “다음 주가 되면 또 예수님에 관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너무 기다려지고 설레고, 내가 예수님을 이렇게 조금씩 알아가는게 너무 신나고 즐겁다고..” 현이가 말한 것 같이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도 들었고,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일들도 들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것도, 부활하신것도 들었습니다. 즉 우리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마태복음 설교를 들으면서 많은 성도들이 마음과 생각을 고쳐먹을려고 힘을 많이 썼습니다. 세상의 방정식이 아닌, 눈에 보이는 것 아닌, 믿음을 선택하고 믿음의 말과 행위를 하려고 함께 몸부림도 치고, 함께 회개하고,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마태복음 설교뿐만 아니라, 지금 로마서 설교도 하고 금요일 날에 시편 설교도 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저는, , 나는 죄인이구나. 정말 죄인이구나. 하나님의 은혜 없었다면, 내가 이 복음을 들을 수 없었다면, 정말 불행하구나. 지금 죄인임을 깨달을 수 있고, 그래서 회개할 수 있고 , 예수님이 주인으로 내 마음속에 들어오세요라고 고백할 수 있고, 예배드릴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제 복음을 우리가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복음을 누려야 합니다. 누리라고 하면 굉장히 추상적으로 들립니다. 수박이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빼서 먹기 좋게 썰어 놓았습니다. 칼로 쪼갤 때부터 잘 익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만큼, 과즙이 넘칩니다. 근데, 내가 안 먹으면 나랑은 아무 상관없는 수박입니다. 복음 안에 있는 깊이 넓이,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풍성한 유익을 맛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원의 길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또 내 삶을 통해서 나를 구원의 길의 방향으로, 내 몸을 다른 곳에서 비틀어서 구원의 길로 향하게 하고, 구원의 길을 가야합니다. 복음도, 구원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능해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기도로 끊임없이 훈련되어져야 합니다. 로마서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 믿음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이다. 마치 넘쳐 흐르는 샘물에서 물을 퍼내듯이, 이 샘물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줄 알기에 기도로 구하는 것이다.

 

 

 

.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올바른 기도를 할 수가 없다.

 

 

이사야1: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예레미야11:10-11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사실 우리는 죄인이기에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할 수 있어도 올바른 기도를 못합니다. 성경에 마태복음 6:6절에 보면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데 계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한다. 디모데전서2:8절에 보면 어디서나 깨끗한 손을 들어 기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그런데 성경에 보면 바리새인들의 기도하는 모습이 나온다. 바리새인들은 기도할 때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 같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거룩한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 길거리에 나와서 기도했다. 종교개혁자 칼빈 루터 등이 살았던 중세시대 때에는 교황주의자들 사이에 이상한 기도의 유행이 있었는데, 빈 말을 반복하고, 짧은 기도를 자꾸 되풀이하면서 시간 보내는 기도를 했다. 기도의 장소, 홀로기도, 함께하는 기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만큼, 기도라고 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사실 어렵다라는 말입니다. 사실, 진정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문답서에 보면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죄를 고백하며 그분의 자비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정하여 우리의 소망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고 나와 있다. 우리는 진정한 기도이전에, 기도하는 자리에 가기까지, 기도하려는 마음을 먹는데 까지도 어려울 때가 많다. 심지어 기도의 자리에 와서도 기도가 안 될 때도 있다. 저는 어렸을 때 매일 우리 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렸는데, 늘 마지막에 합심기도를 하면, 저는 뭘 기도해야 할지 몰라서, 엄마나 아빠가 하는 기도를 따라했던 적도 많았다.

 

 

.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가 중보자 되셨다.

 

요한1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금도 성령으로 여러분들 마음속에서, 우리가운데 역사하고 계신다. 죄인인 우리는 원래는 수치감과 공포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없다. 그래서 이 죄 가운데서 해방시킬려고 우리에게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의 대언자로, 우리의 중보자로 삼으셨다. (요일2:1; 딤전2:5)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가 중보자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구하고 간구하는 것을 하나님이 들으신다. 또한 우리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거라고 믿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기에 우리가 구하는 것이 거절당하지 않으리라고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중보자가 였기에, 두렵고 떨릴 수밖에 없던 영광의 보좌가 은혜의 보좌로 변화시켜 주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우리가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 은혜를 받고 필요한 때에 도움을 얻는 것이다, 히브리서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권세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이 우리보고 기도하라고 하신다. 요한복음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즉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가 구하고 기도하는 것은 얻는다고 약속을 하신 것이다.

 

. 왜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에 응답을 받을려고 사람들은 기도합니다. 그런데, 진짜 기도하는 이유는, 기도에 응답을 받는 다는 것도 있지만, 내가 하나님 앞에서 원하고,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나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조차도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시편145:15-18

15.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16.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17.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18.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이 인정을 기도로 증명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항상 찾으며 사랑하며 섬기겠다는 소원과,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늘 내 마음속에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죄인일 때의 습관이 많기 때문에, 구원받은 자, 늘 하나님의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습관으로 바꾸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죄의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기도를 통하여 내 마음속에 있는 부끄러운 욕망이나 소망을 늘 하나님 앞에 내놓으며, 그런것들이 내 마음에 쌓이고 생각에 쌓이고 내 삶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기도함으로 기도에 응답해주셨다는 확신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묵상하고, 기쁨으로 받아드리기 위함이다. 그래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시고 우리가 연약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 구할 때, 하나님을 우리를 버리시지 않고 언제나 자기 백성을 도와주시며, 말씀을 주시고 약속하실 뿐만 아니라 약속을 또 성취시킬 뿐만 아니라 즉각적으로 하나님이 늘 우리를 도우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사랑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기도를 안 하면 느려지고 게을러지고 교만해지고, 자꾸 죄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할 뿐만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 와있는 응답조차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의 정신이나 마음은 죄의 한계 안에 있기 때문에, 늘 염려하고 늘 걱정하고 늘 불안해한다. 늘 염려 걱정 불안에게 이끌려 이리 저리 끌려다니고, 이것 저것 얽매여서 하나님을 잊고 살 때가 더 많다. 그래서 우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믿음을 선택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기도이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늘 확인하고, 확신하면서 살아가야하는데,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지지 않도록 늘 기도로 우리의 믿음을 훈련시켜야합니다. 기도로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를 충분히 느끼며, 하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심을 맛보며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말씀을 기준삼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은혜를 구하며, 또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구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믿음의 훈련입니다. 흔련이라는 것은 단순반복입니다. 우리가 우리 나름대로 시간을 정해놓고 하든, 무시로 기도하든, 묵상일기를 쓰면서 깊은 기도를 하든, 단순반복의 훈련 속에서 힘이 생깁니다. 이 힘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고 영적인 세계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우리는 그 영적인 것을 믿는 영적 존재들입니다. 영적인 것들은 다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또 내가 말로 잘 설명할 수 있다고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성경을 많이 안다고, 내가 구원의 길을 달달 외운다고, 내가 신학을 꿰뚫고 있다고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 유익들을, 은혜의 유익들을 얻을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통해 여러분의 믿음이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되어지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을 풍성히 맛보길 기도합니다.

 

 

 

주기도문(마태복음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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