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금요예배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51127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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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시온산의 유래_예레미야3:14,31: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_예레미야3:14’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_예레미야31:12’

 

시온산은 성경에서 참 많은 의미들로 다양한 모습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시온산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곳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야만 행복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 뜻은 행복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경외할 줄 알아야 찾아오는 것입니다.

 

B.C. 586년에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구약에 이스라엘 자체가 시온의 아들, 시온의 딸로 표현이 많이 되었는데 그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시온산을 구약에서는 포로된 이스라엘에게 메시야를 만나는 즉,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장소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시온산이 곧 그들의 고향이고, 늘 바라던 땅입니다. 바벨론에게서 풀려나자마자 찾은 곳이 시온산이고, 거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그것을 지리적으로 이해한 유대인들은 세계 2차 대전의 중심이 되어 결국 그 땅을 차지하여 지금까지 나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들에게는 중요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순히 지리를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78편의 마지막 설교를 하는데 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왜 그것을 깨닫지 못하도록 사단이 역사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시온산의 은혜가 오늘 여러분에게 있길 기도합니다.

 

Ⅱ. 시온산으로의 회복

 

1. 다윗의 산_사무엘하5:6-7,6:12, 열왕기상8:1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이더라_사무엘하5:6-7’

 

시온산은 다윗 산으로 유명합니다. 시온산은 견고한 성입니다. 쉽게 정복할 수 없는 산입니다. 시온이란 뜻 자체가 요새란 뜻입니다. 가나안 정복이후에 여부스 족속이 그곳을 자치하고 있었는데 다윗 때에야 이르러 시온 산을 차지하게 되어 그 이후로 다윗성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우리가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_사무엘하6:12’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시온 성으로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지요?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곳을 차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사는 것이 다윗의 소원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모든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_열왕기상8:1’

 

나중에 솔로몬은 그 일을 전해 듣고 모든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를 동원해 하나님의 말씀을 시온 산에 올리고자 소집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하기 위해 온 교회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 일이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하기 싫고 짜증이 나기까지 합니다. 왜 그렇지요? 영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회복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 말씀의 산_미가서4:2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으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_미가4:2’

 

시온산은 말씀의 산입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의 산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으로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온산은 어디일까요?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교회로 살지 않으면 말씀이 없겠지요. 그것은 구원받은 성도가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항상 나옵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살고, 구원을 위해 삽니다. 교회는 말씀의 산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동원해야 합니다. 장로님도, 집사님도, 가스펠 영도 다 동원되어 그 일을 해야 합니다.

 

3. 여호와의 산_이사야60:14

 

‘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_이사야60:14’

 

왜 그렇지요? 그래야 우리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우리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돌아오게 됩니다. 교회에 사람들이 오게 되는데 말씀이 회복되면 옵니다. 말씀이 회복되어야 여호와의 성읍이고, 거룩한 이의 시온입니다. 교회는 말씀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미션홈과 지교회에 모여서 포럼하는 데 자꾸 집 포럼, 땅 포럼, 직장의 불신앙 포럼하지요? 그것은 죽는 포럼입니다. 영혼을 죽이고, 교회를 죽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죄입니까? 그러나 말씀을 듣고 그 은혜를 포럼하면 살게 됩니다. 불신앙을 죽이게 되고, 원수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호와의 산이 우리 삶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것이 묵상일기라 생각합니다.

 

Ⅲ. 주께서 사랑하신 시온산

 

1. 신앙은 시온산을 오르는 것_시편78:68-69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시며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_시편78:68-69’

 

주께서 시온산을 사랑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예배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말씀묵상을 사랑하십니다. 신앙은 그 시온산에 오르는 것입니다. 올라야 합니다. 등산해보셨지요? 힘이 듭니다. 짜증도 납니다. 하기 싫습니다. 그러면 오르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산은 높은 시온산입니다. 신앙은 오르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오르고, 믿음으로 오르고, 예배로 오릅니다. 다시 말해, 고비도 이기고, 시험도 이기고, 불신앙도 이겨서 주님이 사랑하시는 산에 오르는 것입니다.

 

2. 신앙은 시온산에 머무르는 것_시편78:70-71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 양을 지키시는 중에서 그를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_시편78:70-71’

 

올랐으면 머물러야 합니다. 신앙은 시온산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다윗은 평생 소원이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기르시고 먹이십니다. 왜 교회를 다닙니까? 아니지요. 우리가 교회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스펠 교회에 다닌다 가 아니고 가스펠 교회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스펠 교회가 어려우면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스펠 교회가 힘이 없다는 말은 누가 힘이 없다는 말이지요? 이 교회는 여러분입니다. 이곳에 머물러야 살 수 있습니다. 교회를 떠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입니다.

 

3. 신앙은 시온산에서 준비하는 것_시편78: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_시편78:72’

 

이곳에서 무엇을 준비합니까? 다윗은 시온산에서 세상 살릴 힘을 길렀습니다. 마음의 완전함을 갖추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이 성숙하면 마음이 완전해집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신앙이 흔들림이 없습니다. 불신앙이 날 공격하지만, 구원의 기쁨 감사 평안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제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합니다. 교회 생활하면서 그걸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손의 능숙함을 길렀습니다. 지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불신자들을 지도해서 구원의 길로 안내하기 위해 우리는 능숙해야 합니다. 대충 살면 안됩니다. 교회로 산다는 것은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산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 그렇지요? 지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우리는 오늘 중요한 말씀을 이해하고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시온산의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시온산을 멀리하면 안됩니다. 쟁취해야 합니다. 싸워서 얻어내야 합니다. 시온산은 우리의 교회요, 신앙이요, 예배입니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우리는 세상을 살리는 은혜를 힘입고, 사랑을 깨달으며 우리 삶이 변화를 맛보아야 합니다.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되겠지요. 시온산의 비밀을 가진 가스펠 가족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하나님 우리가 시온산의 비밀을 가진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 참된 축복인 믿음을 회복하게 하소서.

✔ 2015년도를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마무리하도록 예배를 회복하게 하소서.

✔ 2016년도를 준비하는 교회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하소서.

✔ 가스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로 세상의 빛이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축복된 교회과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