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요찬양예배

2016-03-18 금요예배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60318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3-18 금요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pC7QBh

 



. 마음이 포로가 되고, 죄악에 사로잡힌 시대_시편85:1-2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_시편85:1-2’

저희 어머니가 몸이 아프십니다. 처음에 어머니에게 숨겼습니다. 더 약해지실까봐 그렇게 했는데 말씀을 드려야 할 상황이 되어서 말씀을 드렸더니 오히려 평안해지셨습니다. 마음이 건강하셔서 그 마음으로 몸을 이기는 것이지요. 사실, 요즘은 몸이 굉장히 건강합니다. 평균 수명을 봐도 그렇고, 대학생들을 몸을 봐도 그렇습니다. 운동은 얼마나 많이 하는지 동네마다 헬스장이며 필라테스 같은 것들이 많지요. 그래서 다들 잘 생겨 보이고 예뻐 보이기까지 합니다. 삶의 질도 높아졌습니다. 비교하기 그렇지만 과거에 비하여 지금은 정말 살기 좋은 때라 생각합니다. 편리한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어렵다, 힘들다, 죽겠다, 미치겠다 라고 할까요? 단순히 입으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어린 아이를 죽이는 부모나, 쉽게 살려고 도둑질을 하고, 강도짓을 하는 것이나, 힘들고 괴롭다고 쉽게 쾌락을 빠져 살거나, 자기 목숨을 쉽게 포기해 버리는 것들입니다. 모두 무엇이 문제일까요? 마음입니다. 마음을 빼앗겨버렸습니다. 가정문제, 인간관계문제, 경제문제 다 문제라고 합니다. 당연하겠지요. 세상은 원래 문제가 계속됩니다. 사실 진짜 문제는 그런 문제들이 아닙니다.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이 포로가 되었습니다.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거기에 마음을 다 빼앗겼습니다.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쾌락에 집착하고, 조금만 건들면 상처받고, 포기해버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그것을 죄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죄일까요? 우리 마음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우리가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포로가 되면 당연히 삶도 포로가 됩니다. 우리는 몸만 교회를 다니고, 집사 장로 목사가 되면 죄와 상관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을 살려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을 살려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몸은 성전에 있고, 제사도 드리고, 율법도 지켰지요. 그러나 마음이 떠났습니다.

. 우리를 다시 살리사

1. 우리를 돌이키시고_시편85: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_시편85:4’

왜 하나님이 분노하셨을까요? 저는 제가 뛰어난 목사도 아니고, 능력 있는 전도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살고자 애쓰는 목사로써 느끼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전부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고 자기가 주인입니다. 그래서 자기중심으로 살아갑니다. 의사를 결정해도, 판단을 해도, 누군가를 이야기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들어 깨달았다고 하나 진짜 복음을 들어 깨달았다면 내 마음이 변화가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그렇지요?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렇지요? 가정에 문제가 오면 내 모습을 먼저 봐야 합니다. 교회에 문제가 오면 내 모습을 먼저 봐야 합니다. 그것이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저부터 그랬으니까요. 제가 청소년 사역을 할 때 한 아이가 가정의 문제로 친척집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복음을 전해주고 신앙생활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뿐 아니지요. 가끔 방황하지 말고 공부하도록 물질도 돕고, 많은 부분 마음을 담아 섬겼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나중에 대학생이 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교회만 떠나면 좋은데 교회가 자기를 제대로 돕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쾌락에 빠져 사는 모습을 봅니다. 술도 먹고, 남자도 만나고 마치 부모의 모습을 닮아갑니다. 제 마음이 어떨까요? 아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마치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랑을 해주셔서 구원받았는데 마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 것처럼, 마치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말합니다. 그러면서 죄악 속에 살아가니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이 분노하시는 이유입니다. 거기서 우리가 돌이켜야 합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2. 우리를 다시 살리사_시편85: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_시편85:6’

그렇게 우리가 죄악에서 돌이키면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살리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시도록 살려주십니다. 만일 그 아이가 다시금 돌아와 신앙생활을 한다면 저는 또 그 아이를 조건 없이 사랑해주고 도와줄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목표는 살리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자체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마음을 주님께 돌이키면 삽니다. 그때부터 신기하게 몸도 살고, 관계도 살고, 그렇게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살아납니다.

3. 주의 인자하심을 보이소서_시편85: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_시편85:7’

나중에 깨닫습니다. 주님의 인자하심이었구나! 라고 깨닫습니다. 그런데 그 깨달음이 어디서 나오지요? 마음에서 나옵니다. 보통 은혜 받았다고 하지요. 은혜를 받은 사람은 달라집니다. 그런데 은혜를 잘 구분 못합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으면 은혜라 합니다. 예배를 빼먹지 않으면 은혜라 합니다. 그것도 은혜가 맞겠지요. 그런데 진짜 은혜는 무엇입니까? 이런 가정에서 내가 구원을 받았구나, 내가 부족하고 미련한데 하나님이 인도해주셨구나, 내가 그동안 정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았구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겠다 라고 주의 인자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환경과 상황, 인간관계가 아니라 주님의 인자하심을 보는 것이지요. 목사도 기쁨을 목회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게 찾아야 하지요. 그것이 인자하심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은혜입니다.

. 믿는 자의 마음

1.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_시편85:8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_시편85:8’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어떻게 드릴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드렸지만, 마음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말씀이 마음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면서 은밀한 죄가 삶을 지배했고, 어둠이 마음을 장악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창조주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교리나, 사람의 뜻을 추종하는 것이 이단이지요. 그런 것들은 대단해 보이는 기적도 있고, 표적도 있지만 종말은 파멸입니다. 그러나 말씀은 구원에 이릅니다. 말씀은 살리게 됩니다. 회개하고 돌이켜서 인자하심 속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말씀은 분리시키고, 싸우고, 정죄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평하게 합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회개가 있고, 그들이 가정이나 직장이나 삶의 터전에 있을 때 그곳이 살아나는 까닭입니다.

2. 주를 경외하리니_시편85: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_시편85:9’

그런 자들이 항상 주님을 경외합니다. 주님이 없으면 안 됩니다. 어떤 이들은 깨달은 메시지로 살아가는 데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단계로 생각하나봅니다. 합숙훈련 다녀왔으니 이제 하나님과 이렇게 기도하고, 그 다음 훈련 받으면 저렇게 기도하고 그렇습니까? 아니지요. 정말 훈련을 제대로 받고, 말씀을 제대로 받았다면 우리의 모든 삶에서 주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산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 땅에 머무르도록 살아가는 것이지요.

3. 믿음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_시편85:10-13

그때 일어나는 변화들입니다. 절대 변화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도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되는 이유입니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_시편85:10-13’

사랑과 진리가 함께 만납니다. 사랑은 한없이 사랑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다르지요. 틀리면 혼도 내고 그래야 합니다. 의와 화평도 그런 관계입니다. 서로 입을 맞춥니다. 신앙생활은 한없이 사랑하면서도 엄중하고 무게가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았다고 함부로 사는 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그렇게 우리 삶이 변화됩니다. 이 오묘한 변화를 설명하기 힘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합니다. 우리는 사랑과 화평으로 구원받고 살아가지만, 의와 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때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신다 하셨습니다. 그것이 그릇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아볼로가 설교하는 것을 듣고 그가 주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부부는 아볼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가르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조용히 불러 진정한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 후 아볼로의 말씀 사역은 강력해졌습니다. 교회 안에서 진리에 대하여 논란이 생기면 이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 강한 것입니다. 신념이 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리더쉽이 강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면 싸움이 됩니다. 진리를 믿으니까, 조급함 없이 하나됨을 지키면서도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화평의 말씀을 가진 자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살리기 원하십니다. 내 마음이 말씀으로 살아나야 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도록 돌이키고, 말씀을 들어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내 가정을 살리는 길이고, 교회를 살리는 길이며, 이 시대를 살리는 길입니다.

우리를 살리시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내 삶이 변화되어 주님을 항상 경외하는 증인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의 증인이 되어 가정과 가문, 내 삶의 터전을 살리는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가스펠 교회가 살리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세요.

'금요찬양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4-01 금요예배  (0) 2016.04.01
2016-03-25 금요예배  (0) 2016.03.25
2016-03-11 금요예배  (0) 2016.03.11
2016-03-04 금요예배  (0) 2016.03.04
2016-02-05 금요예배  (0) 201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