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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7-05-26 금요찬양예배

2017-05-26 금요찬양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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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일 가스펠교회 금요찬양예배

제 목 :

주의 말씀은 나의 즐거움입니다

본 문 :

시편119:73-80

오승주 목사

 

 

 

. 스펙인가 스피릿인가

 

요즘 젊은이들을 만나면서 꼭 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스펙이 좋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조금 더 편하게 산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한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스펙에 목숨을 겁니다. 그러나 젊은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단기간이면 스펙이 좋은 것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나 미래를 보면 전혀 맞는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래는 스펙보다는 스피릿 곧 영성이 결정합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스펙이 대단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스펙은 별 노력 없이 얻은 것들입니다. 괜찮은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에 별 노력 없이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죄악에 대해 저항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고 결국 하나님과 상관없는 비참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스펙도 없었던 사무엘은 오로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항상 여호와의 전 앞에서 잠을 잤습니다. 항상 엘리제사장 곁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들을 수는 없었지만 결국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삶이 얼마나 빛났는지는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전쟁이 그치고, 훌륭한 지도자 다윗을 세우고, 나라에 위기가 올 때마다 헌신하였던 삶입니다. 스피릿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사무엘처럼 그 통로와 항상 가까이 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 주의 말씀은 나의 즐거움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인식_시편119:73-74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_시편119:73-74’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인식이 매우 다르게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할까? 일종의 사고 장애 같은 것입니다. 환경이나 상황을 겪을 때 자신이 만든 의식의 감옥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자신이 주인노릇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둡고 캄캄한 감옥인줄 모르고 주인 노릇하는 것이지요. 다른 세계가 없다고 각인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묵상하다보면 그 감옥인 상처, 열등감, 비교의식을 만지시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네가 주인 되는 자리에서 내려와라, 나를 믿으라, 말씀을 믿으라

 

2.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말씀_시편119:76-77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_시편119:76-77’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에는 너무나 큰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어 가신다는 것을 알지만 믿기에 용기가 부족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수치를 당하고 조롱거리가 될까봐 그렇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닐 때 저희 가정이나 제가 또 공고를 나왔잖아요. 그러니 어려운 신학공부를 하겠어? 이런 열등감, 불안,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밖에 없어서 매달렸습니다. 사람들이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 찾는다고 하잖아요? 제가 볼 때는 진짜 안 찾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만 찾는 다는 의미는 다른 것 다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오로지 하나님만 찾는 것입니다. 내 연약함도 인정하고, 내 상황도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가까이 갔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지요. 점차 감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품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시편저자의 심정이 바로 그 심정이 아닐까요.

 

3. 말씀으로 만들어진 복된 인생_시편119:78-79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_시편119:78-79’

 

그러고 보니 눈이 떠집니다. 하나님만 보입니다. 그렇게 대단해보였던 세상이 별거 없다고 느껴집니다. 오히려 그들이 수치를 당할까 걱정됩니다. 이제는 주의 말씀이 삶의 중심에 자리를 잡습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닳아서 낡은 성경책을 소유한 사람은 결코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신뢰한다는 것은 주님이 주인이 되신 것이지요. 이제는 뭘 해야 할까요? 주의 증거들을 알리는 복된 인생이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진 인생입니다.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는 인생이 됩니다. 그것처럼 큰 축복이 어디 있을까요?

 

 

 

. 말씀을 믿으라_시편119: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_시편119:80’

 

신앙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을 봅니다. 이해가 갑니다. 신앙에 대해 잘 못 인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이나 애완동물로 키우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니 성숙이란 단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 관계를 맺는 도구가 말씀입니다. 한빈이가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물, , 과자 이렇게 말합니다. 저에게 갑자기 아버지 제가 무엇을 해야 아버지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기인 것을 알기에 그렇게 맞춰서 관계를 맺습니다. 그런데 가끔 소리를 지를 때가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나 먹으면 안 되는 것을 집어 먹을 때입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성숙하길 바라고 교육하기 때문입니다. 인격적인 대화를 할 때가 오면 그땐 또 다른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늘 받아먹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축복된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그것이 성숙 아닌가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그렇게 쓰임받길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성숙할 수 있습니까? 내 마음이 주의 율례들을 행하기에 완전하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들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이 즐겁고 행복할 때를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취해가는 것이 마음이 괜찮다는 것이지요. 말씀을 믿으라는 것은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신앙의 성숙의 기준은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 하느냐입니다. 제 인생의 기준도, 제가 목회를 하는 기준도 다 거기에 있습니다. 교회에 제자를 세우고, 리더를 세우는 기준도 그렇게 되면 너무 좋겠지요. 말씀을 마음에 믿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변화가 있고, 성숙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되는 척 하면 안 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다 생각하면 안 됩니다. 경험을 의지해서도 안 되고, 스펙을 의지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매순간 우리 마음을 드려다 봐야 합니다. 그것이 스피릿이지요.

 

 

 

주님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인 눈을 뜨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살게 하옵소서.하나님의 말씀이 즐거운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을 증거 하는 축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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