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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7-05-19 금요찬양예배

2017-05-19 금요찬양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7-05-12 금요찬양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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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일 가스펠교회 금요찬양예배

제 목 :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본 문 :

시편119:65-72

오승주 목사

 

 

. 과연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이번 주는 어떤 청년을 상담해달라고 부탁해서 만났습니다. 딱 봐도 저를 만나기 싫어하는 청년이었습니다. 마지못해 부모의 강압으로 나온 청년입니다. 그래도 말 통하게 생긴 젊은 목사인 저를 보고 소망이 생겼는지 이것저것 말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인생을 너무 비관합니다. 사는 것이 낙이 없다고 한탄하였습니다. 돈이라도 많으면 실컷 즐기며 살 텐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했습니다. 교회도 예전에는 즐거웠는데 요즘은 즐겁지 않다고 했습니다. 함께 놀 친구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친구들은 결혼하고 열심히 일하고 교회도 성실하게 신앙생활만 한다고 합니다. 자기만 외톨이 같아서 힘들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축복도 안 해주시고, 하나님이 좋은(편하고 돈 많이 버는)직장도 안주시고, 하나님이 예쁜 여자도 안주신다고 불평합니다. 1시간 정도 듣는데 제가 화가 나서 그만 하라고 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가서 똑바로 하나님에 대해 알고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우리교회 청년들도 제대로 만나주지 못하는데 시간이 아까워죽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주의 말씀대로

 

1. 고난 당하기 전에는_시편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_시편119:67’

 

모든 사람들이 그릇 행합니다. 그릇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인생을 말합니다. 그 자체가 잘못된 인생입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 인생을 부러워하거나, 성공한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정말 육신적인 시각입니다. 이 땅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그런데 위험한 것은 지금 우리 렘넌트도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직 고난을 받지 못했구나. 지식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구원에 대해 알뿐이지 아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구나. 여기서 고난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의미합니다. 물론 우리의 고난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통해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하길 원하십니다. 다시 말해, 죽음을 뜻합니다. 죽으셨기 때문에 부활하셨습니다. 우리가 그 십자가를 통과하여 죽는 것을 말합니다. 죽어야 살게 됩니다. 내가 완전히 예수님과 함께 죽고 나니 이제는 말씀이 들리고, 말씀이 내게 생명이 됩니다.

 

2. 영적인 눈을 열어_시편119:69-70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_시편119:69-70’

 

그때 영적인 눈이 열립니다.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세상을 보는 눈도 다르고, 인생을 보는 눈도 다릅니다. 영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영광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 삶도, 내 인생도 다르게 보입니다. 예전에는 성공에 집착했고, 비교하여 자랑하는 일에 집착했지만 그런 것이 의미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도 생깁니다. 용기도 생기지요. 그러나 영적인 눈이 열리지 않으면 마음이 살져서 기름덩이 같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을 뜰 수조차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늘 기름덩이가 가득 찬 느낌의 인생이 됩니다.

 

3.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_시편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_시편119:71’

 

반대로 우리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얼마나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여기서 고난은 예수님을 믿으면 오는 고난입니다. 크고 작은 고난들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주일에 하루도 여행을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것을 고난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고난의 세월을 보낸 것이지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준과 다르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갈등도 올 것이고, 고민도 될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그걸 포기하지 못해 신앙의 길마저 포기합니다. 하지만 오늘 시편저자처럼 저는 그 고난을 통해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영혼을 살리는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교회를 세우는 축복을 배우게 됩니다. 면류관을 받는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주일 예배를 드려서 제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단지 주일예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 오는 고난들은 모두 내게 유익이 됩니다.

 

 

. 말씀이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_시편119: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_시편119:72’

 

그래서 결론은 무엇입니까? 저는 이것이 가장 큰 고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으시겠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시편 저자는 이것이 얼마나 좋은지 천천 금은보다 좋다고 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사는 것 아니고, 내 체질, 성격대로 사는 것이 아니고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우리가 뚫고 지나가야 할 고난입니다. 그것 때문에 십수년간 저는 매일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것 아니라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길이 있겠지만,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그분이 제 인생이 주인 되심을 믿기 때문에 말씀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전적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을 쉽게 생각합니다. 교회가면 되는 줄, 헌금하면 되는 줄, 집회가면 되는 줄 생각합니다. 그것의 목적은 고난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닌가요? 신앙생활은 말씀을 따라 사는 인생입니다. 그런 인생을 통해 하나님은 구원의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살아있는 신앙을 가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어지는 축복된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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