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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3-08-20 주일예배

8월 20일 주일예배(에베소서 시리즈14)
   본문: 에베소서5:8-14
   제목: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찬송: 502장(빛의 사자들이여)

1.이제는 어둠이 아니라 빛이라_에베소서5:8-9,골로새서1:13-14
• 우리교회가 앞으로 다음 스텝을 밟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교회의 모든 예배와 사역 등을 점검하고 또 앞으로 새로운 교단에서 10년을 새롭게 사야 할 사역형태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 그에 앞서서 9월부터 전 교역자들이 토요일에 공식 출근할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개척때 토요일은 성도들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에 토요일 사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성도들의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성도님들은 직장생활하는 주중보다는 토요일과 주일이 은혜도 받고 양육도 받고 그럴 수 있는 시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역자들이 토요일에 성도들과 소통하고, 주일을 준비하고, 또 각 부서모임이나 개인양육과 같은 사역 및 심방이 이루어지도록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청년들도 토요일에 교회에서 모임도 하고 찬양팀 모임이나 또 세례교육같은 일정들도 토요일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당회도 토요일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도 진행할 수 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정말 신나고 즐겁게 사역할 수 있도록 목회문화를 만들려고 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주세요.
• 우리는 우리 스스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건 스스로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넌 네가 가진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해! 라고 옆사람을 축복해주세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빛이 되게 하셨습니다. 너희는 빛이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 골로새서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 그냥 흑암이라 하지 않고 권세라고 합니다. 권세라 함은 강력한 결속력을 뜻합니다. 우리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흑암입니다. 그런 저와 여러분을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 우리의 죄 사함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옮겼다 얻었다 함은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건지시고 옮기시고 얻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의 삶은 왜 그대로인가? 우리의 딜레마입니다. 계속 어둠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혼란스럽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그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을때 그것은 우리에게 역사가 됩니다. 믿음은 행함입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빛의 자녀들처럼 행할때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합니다. 이 3가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착함, 의로움, 진실함입니다. 

2.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_에베소서5:10-13,6:12,마태복음18:15-17,5:16,사도행전11:24,데살로니가전서5:21,갈라디아서6:1
• 그래서 사도바울은 권면합니다. 착함 의로움 진실함을 열매 맺을 수 있는 믿음이란 것을 어떻게 행할 수 있는가? 
• 10절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고 합니다. 무슨 말이지?
• 11절-12절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그러니까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어나는 것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13절에 ‘그러나 책망을 받은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무엇이 빛인가? 책망하는 것, 믿음으로 싸우는 것,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드러내는 것이 곧 빛이라고 합니다. 
• 에베소서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 마태복음18:15-17에는 형제가 죄를 범할때 그 사람을 권고하라고 나옵니다. 그 권고를 들으면 형제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듣지 않으면 두세증인을 데리고 가서 확증하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교회의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처럼 여기라고 합니다. 공동체를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사도행전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분명 말씀하고 계시죠? 착한 사람이라 그리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 데살로니가전서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절에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 갈라디아서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희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 저는 공동체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고 또 착한 사람들로 변화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살펴봤습니다. 빛의 자녀들이라고 하면, 빛이라고 하면 성경은 착함과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이 공동체의 문화를 바꾸게 될 것이고 리더가 될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착한 사람,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가정의 문화를 바꾸지 않습니까? 성경은 끊임없이 말과 행동 그리고 공동체를 섬기는 성품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어둠을 이기고 승리할 그리스도인의 무기입니다.  

3.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_에베소서5:14,로마서6:10-11
• 에베소서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리라’
• 이 본문에서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라는 힘찬 구절은 아마도 세례 예식에서 불렸을 가능성이 높은 고대 기독교 찬송가에서 온 것입니다. 이 찬송가는 세례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례를 받는 성인이 물 속에 완전히 잠기면, 물가에 있던 그리스도인들은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그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그 사람은 어둠에서 깨어나서 그리스도의 빛으로 비추게 되고, 죄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 그러니까 세례가 얼마나 중요하냐면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의 깨달음입니다. 세례는 어둠에서 빛으로 거듭났다는 것을 깨달은 자들에게 확증하는 표시이고 또 그런 내용의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양육하는 시간입니다. 
• 솔직하게 제가 목회를 하면서 놓친 것이 있었습니다. 전 원래 은혜를 받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사역하는 목회자였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무슨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미래가 어떤 세상의 조건들로 결정된 상태도 아니어서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은혜 받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 시절 은혜받고 거침없이 사역했습니다. 사람들 눈치 보지 않았고 환경이나 상황이 어려우면 헤쳐나가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즉, 세례가 매일 있었습니다. 제가 광주에서 청소년 사역을 할때 중고등부실이 작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중고등부실이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장로님과 교사들과 모임하면서 지금 3-40명 모이기에는 적당하지만 앞으로 100명 정도 모일려면 더 커야 한다. 그래서 기도하고 제가 몇년 동안 성장시켜보겠다. 그래서 그때부터 교사 모임을 할때마다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아이들 학교 상황 파악해서 지도를 만들고, 거기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뿐아니라, 교사들을 더 늘리기 위해 교사 모집을 했고 교사들을 매년 훈련했습니다. 같이 책보고 같이 공부했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사랑하고 섬길 수 있을까? 제가 장로님들 팔짱 끼면서 아부하고 부탁하고 좋은 방송시설, 에어컨, 모여서 은혜 받기 좋은 환경을 계속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주일에 온전히 은혜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교회에서 공부 도와주면 되겠다 학업캠프 했습니다. 그럼 온전히 예배 다 드릴 수 있겠다. 교회 자체 수련회가 없을때 중고등부 수련회를 제일 먼저 했습니다. 수련회답게 했습니다. 장소를 빌리고 제가 강사하고 아이들은 스텝하고 발 씻겨가면서 눈물로 기도해가면서 아이들의 영혼을 섬겼습니다. 제가 외부에서 사역을 많이 하기 전까지 진짜 즐겁게 행복하게 사역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이 주일학교 교사를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은 청소년부 교사 다 해야 하고요. 안그런가요?
• 그런 제가 서울에서 목회하면서 우리교회에 오신 분들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 큰교회에서 오셨다 하면 그 분들 말씀 한마디 안놓치려고 한 거예요. 맡는 말이지만, 제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사역하기 보다 사람들 눈치보면서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이번에 오재경목사께서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오목사가 다 좋은데 좀 보니 우유부단하네. 목사는 성도들을 위해서 강인한 리더쉽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좋은 목사 되려고 하지 말고 영혼을 살리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그걸 놓쳤습니다. 우리 장로님들도 영혼이고 권사님들도 영혼인데 저는 장로님들은 그냥 장로님으로 봤습니다. 장로님들은 안힘들다 권사님들은 스스로 알아서 잘한다 생각했습니다. 
• 우리 교역자들도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 제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귀는 지금도 광명의 천사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분명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말씀은 우리가 빛의 자녀로 살지 못하게, 어둠에서 계속 살아가게 한다는 것 아닌가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해야 하고 그래서 우리의 본성이 변화되어 하나님앞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착하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영적으로 깨어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영혼을 섬긴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그러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의 신앙은 여전히 어린 아이와 같을 것입니다. 
• 하나님은 분명 여러분을 축복하시려고 아니 더 나아가 여러분을 사용하시려고 구원하셨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저의 한가지 소망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말입니다. 그 일은 제가 가진 것 보다 더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제 힘이 아니고 제 능력이 아니고 내 안에 빛되신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에 이제 저도 빛입니다. 이제 저도 빛의 자녀입니다. 
• 여름 일정 잘 마무리하시고 하나님앞에서 이 믿음의 경주를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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