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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 보고 싶은 밤 그리고, 기도 '

잘생긴 기준이가 보고 싶은 밤입니다. 기준이의 동생을 낳으려고 준비 중이신 혜린님은 더 보고 싶어요. 혜린님의 잘생긴 남편님도요. 웃음이 매력인 용호도, 호주에 가 계신 우리 왕언니집사님도 보고싶구요. 이제 나타날 때가 된 우리 현호도 보고싶네요. 지금 중국에 전지훈련에 가있는 준용이도 보고싶어요. 우리 태릉에서 열심히 훈련중인 태성이도 보고싶네요. 우리 ...어여쁜 민주도 보고 싶고요. 방학이라고 시골에 내려간 은주랑 창현이도 보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전지훈련간 대익님도 보고싶어요. 일로 너무 바쁜 재우도 보고싶어요. 출장으로 멀리 가신 우리 진환집사님도 보고싶네요. 아르바이트로 힘든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민수랑 효은이, 그리고 민정이도 보고싶어요. 잘생긴 코치님 병윤이도 안본지 꽤 되었네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어여쁜 주리도, 멀리서 늘 예배를 사모하는 군인 승주도 너무 보고싶어요.

모두 보고 싶어요.

사실, 우리 복자집사님과 화실님도 보고싶어요. 무엇보다 호님 그리고 부지런한(?) 중원이도 보고 싶어요. 아~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설교님이구나. 수련회때 조금 친해졌다고 이리 생각이 나네요. 아직 잘은 모르지만, 설교할 때 눈망울 초롱초롱한 중화교회 가족들 이제는 가스펠 가족들이 된 여러분 모두를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분주한 시간이 다 지나고 교회강단에 오랜만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생각하고 한명 ,한명의 이름을 하나님께 아뢰는 이 시간만큼 저에게 행복한 시간은 없는 듯합니다. 그런데 여러 사정으로 예배에 잘 못나오는 분들이 더 간절하네요. 이것이 목회자의 마음인가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떨까요?

모두들 은혜 안에 계시지요? 교회를 잘 나오든, 못나오든 그것이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주님을 사랑하고 그래서 주님의 말씀과 은혜를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어디서든 멋지게 가스펠교회 가족이라고, 주님의 자녀라도 자랑할 수 있는 그대들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길 바래요.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마음도요.

예배를 놓치지 마세요. 어디 있든지 예배를 놓치지 마세요. 함께 드리면 좋겠지만, 혼자라면 혼자서라도 놓치지 마세요. 어쩌면 예배드릴 수 인생이 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최종 목표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모두들 멋지게 성장해서 많은 이 땅에 소외계층과 Elite, 3세계의 그네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것을 꿈꾼답니다.

그래서 이 밤에 기도로 응원해요.
힘내요. 그대들이 곧 가스펠 교회랍니다.

 


 

 

   

 

 

                                                                                                               _ 가스펠교회의 영적 아버지가 되고픈,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