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Gospel Letter

•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우리교회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주님의 일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또 확신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지난 몇년 동안 우리를 시험(Test)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길고 긴 광야(터널)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예전에는 큰 대형교회의 끝내주는 시스템이나 프로그램, 프로세스에 관심을 가졌던 저에게 
드디어 변화가 생겼습니다. 

물론, 저도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자녀들에게 그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러나, 간절히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교회와 주님의 일을 할 교회는 
참된 믿음(믿음의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는 예전에 끝내주는 수련회를 만들고, 집회를 만들고, 남들 보기에 부러운 교회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우리교회도 앞으로 그런 교회가 될 확률이 높겠죠.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누구를 위해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누구의 은혜로 하느냐
즉, 어떤 사람이 그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은혜 사람 노아가 되고 싶고,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작고 볼품 없는 우리교회의 성도로 산다는 것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하나님이 주신 소망이 가득해서
주일에 가스펠교회 가야지 정도가 아니라
내가 있는 지역에서 가스펠교회로 사는 것이라고  
내 직업, 내 달란트, 내 신앙과 기도를 통해 교회를 이루려는 믿음을 가지고 산다면 
우리 인생에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저 역시 어렵고 힘들다, 불가능하다 그런 마음부터 들었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우리 삶이 얼마나 바쁘고 또 내 가정과 업에 시간이 많이 가져 가야 하는데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환경이 이렇게 어려운데 가능할까?

우리 신앙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단순하게 복음을 전한다 정도가 아니라
우리 인생이 주님의 손에 붙들려서 뜨거운 믿음의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고백한다면 주님께 불가능은 없습니다. 
그런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교회를 세워가고 싶습니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_창세기15:1’

주 예수  나의 산 소망이 된다면
주님이 나의 방패요 상급이라 고백한다면
우리의 발걸음의 목적과 방향, 보는 것, 관심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고 하나님의 일이 나의 삶에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쓰임받고 싶습니다. 
내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