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Gospel Letter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이 없다면 굳이 교회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이 일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구원얻는 거듭남의 장소가 되어야 하고, 
그런 성도는 세상에서 살아갈 때 승리할 수 있는 끊임없는 간증이 있게 마련입니다.
간증이 있으면 교회는 다시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일에 관심이 없으면 겉으로 교회가 성장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커다란 문제가 됩니다. 
대표적으로 이단이나 사이비들이 그렇습니다. 
가짜면서도 그들은 사랑처럼 보이고, 생명처럼 보여서 
사람들이 모이지만 나중에 보면 돈이요, 인간의 권력이나 독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젊은이들이 교회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부흥을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흥은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부흥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벌어지는 영적인 일입니다. 
부흥은 인간이 하나님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를 구하지 않으면 결코 영적 부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둘째, 부흥은 내적 각성과 변화로 인한 새로운 활력이자 영적 각성운동입니다. 
즉, 부흥은 일차적으로 한 개인의 내적 변화에서 시작되어 밖으로 나타난 현상이라는 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내적 변화 없는 외적 부흥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설교자 캄벨 몰간(C. Morgan)이 웨일즈지방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을 알아보고자
그곳으로 가는 도중 길을 물어보기 위해 한 경찰관에게 웨일즈 부흥운동의 연원지가 어디였나고 물어보았는데
이 때 경찰관은 자기 손으로 가슴을 가리키면서 ‘바로 이 곳이지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셋째, 부흥의 과정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적 부흥을 허락하실 때 반드시 교회는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교가 듣기 쉽거나, 신앙이 편리하거나 혹은 점차 좋은 교회의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찾아 다니는 데
그것이 신앙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지만, 진정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부흥과는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다는 것은 말씀을 사모한다는 것이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 말씀을 깨우치기 위해 
애쓴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내 삶에서 믿음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워 간증을 가지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부흥을 꿈꾸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가정에 그리고 내 심령에 임하셔서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기쁨이 넘치길 원합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_시편104:34’

_성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