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pel Letter. 미자립교회인가요? 아닌가요?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재정으로 안정되면 미자립교회라 하지 않지요.
개척하여 오랫동안 사람이 모이지 않거나 혹은, 재정적으로 불안정하여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를 미자립교회라 합니다.
그러나, 전 생각이 다르네요.
물론 후자는 미자립교회가 맞겠지요. 하지만, 전자 역시 미자립교회가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 지역에 복음의 온전한 영향력을 끼쳐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며, 성도의 삶은 주님과 교제로 인해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으며, 무엇보다 우리 주님 기뻐하시는 전도와 선교의 열매가 있고, 후대가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영혼이 자라는 교회라야 ‘미자립교회에서 벗어났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조금 늘었다고, 다른 교회보다 건물이 멋지다고, 헌금이 많이 나온다고 교만하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소망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겠지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감당할 수 없겠지요.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가 없겠지요.
하나님앞에서 저는 그것이 두렵고 떨리네요.
사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영적으로 미자립인생인지, 자립인생인지 말이지요.
세상에서 조금 잘되고, 조금 잘나가고, 조금 풍족하여 스스로 자립인생이라 착각하고 살고 있지는 않는 지요?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_전도서11:9’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_마태복음7:13-14’
|
_영적 자립인생, 세상 살리는 자립교회를 준비하며,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