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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6-04-15 금요예배


2016-04-15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4-15 금요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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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언약_시편89:3-4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_시편89:3-4’

 

칼빈은 그의 시편 주석 서문에서 거울로 보는 것과 같이 이 시편에 나타나 있지 않는 것으로 느끼는 감정적 요소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비통함과 슬픔, 두려움, 의심, 소망, 돌봄, 당혹스러움, 사람의 마음을 심하게 흔들어 놓는 뒤숭숭한 감정들을 다 가져다 놓았습니다. 시편은 숨어 있는 곳들이 발각됐을 때, 심령이 빛 가운데로 나아가고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과 위선으로부터 씻김을 받는 곳으로 나아가게 하는 진귀하고 독특한 유익을 가져다줍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시편은 주전 597년에 일어난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예루살렘 공격으로 인해 여호야긴 왕이 잡혀간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거대한 왕국이었던 다윗왕조가 멸망하고 나서 기록한 시편입니다. 이 시편을 묵상할 때는 그런 배경을 가지고 멸망의 때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멸망을 허락하셨을까? 왜 하나님은 가정과 개인에게 고난을 주실까? 왜 나는 어려울까? 저는 이 시편을 묵상하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했습니다. 멸망 속에서 건져주신 것도 감사했고,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은혜도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된 것도 감사했고, 가스펠 교회를 세워 가시는 중에 쓰임 받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와 이번 주 시편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은혜가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맺은 언약은 어떤 언약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신앙생활을 하면서 두루뭉술하게 합니다. 대충합니다. 도대체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교회를 다녀야 하는지, 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겨우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구원받았다 정도입니다. 하나님이 주일에 말씀을 내게 주신다는 확신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멸망이 옵니다.

 

. 거룩한 자의 모임

 

1. 주의 기이한 일_시편89:5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_시편89:5’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를 거룩한 자의 모임으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왜 부르셨을까요? 기이한 일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계신 줄도 모릅니다. 성경이 있고, 구원의 길이 있다는 것도 모르지요.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지요? 죄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거룩한 모임에 와서 주의 기이한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다시금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착각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의라 생각하지요. 그걸 모르면 멸망이 옵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들이나 젊은이들이 그걸 모릅니다. 어떻게 될까요?

 

2. 두려워할 이_시편89: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_시편89:7’

 

그래서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 있으면 무서워 할 이가 보입니다. 그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걸 모르는 것이 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단순히 무서워서 벌벌 떨어라가 아닙니다. 그런 두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지요. 경외함이 생깁니다. 저는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믿음이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돈 때문에, 인간관계 때문에, 성공 때문에 예배드리지만, 정말 하나님을 알면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구약의 사람들이 하나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너무 광대하시고,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을 볼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성육신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니요.

 

3. 주의 성실_시편89: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_시편89:8’

 

하나님은 당신이 우리와 맺은 언약에 있어서 성실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능력을 다 가지고 약속을 지키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약속은 인간이 깼지요. 하나님은 약속을 어기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약속을 맺고 깨고 하는 거지요. 하나님은 한 번도 신실하심을 어기신 적이 없습니다.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싶어 하십니다. 그것이 요한복음의 메시지입니다. 그걸 알고 마음을 여는 것은 우리의 몫이지요.

 

4. 잔잔하게 하시는 이_시편89: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_시편89:9’

 

그렇게 주님의 성실하심 속에 들어가면 그때서야 모든 파도가 잔잔해집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했는데 잔잔할 수 있나요? 포로가 되었는데 잔잔할 수 있나요? 모두가 두렵고 무섭고 그랬을 텐데 이 시편 기자가 뭘 회복했습니까? 언약을 기억하고 회복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을 회복하셔야 하는 이유가 발견되면 그때부터 평안이 임하지요. 안식이 임합니다. 잔잔하게 됩니다.

 

5.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_시편89:16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_시편89:16’

 

회복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종일 주의 이름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주의 이름 때문에 사는 거지요. 어떤 분이 저에게 목사님 저는 예배를 회복했는데 계속 어려움이 오나요? 그분이 어려움이라고 느끼는 것 자체가 회복이 안 된 것이고, 또 그분이 이야기하는 예배는 주일에 예배시간을 빼먹지 않는 것을 이야기한 거지요. 진짜 삶에서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나요?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가나요? 대답을 못하셨습니다. 우리가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고, 공의로 높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우리와 맺은 언약_시편89:19-20

 

그 때에 주께서 환상 중에 주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함 받은 자를 높였으되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_시편89:19-20’

 

그래서 시편 기자가 기억해낸 것입니다. 다윗에게 맺은 언약을 말이지요. 다음 설교 때 이 부분을 더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신앙은 원리가 하나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살게 됩니다. 그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단순히 예수님을 믿자. 이 정도가 아니라 정말 오늘 말씀처럼 거룩한 자의 모임가운데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고난 중에 있다면 진짜 소망이 생기겠지요? 헌금해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요, 열심히 살아서 벗어나는 것이라면 소망이 없을 텐데 아닙니다. 언약을 회복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맺은 언약 그리스도의 십자가 언약을 회복하면 됩니다.

 

거룩한 이의 모임가운데 언약을 회복하는 신앙생활을 되게 해주세요.

가정과 가문이 거룩한 이의 모임 가운데 들어오도록 해주세요.

가스펠 교회가 거룩 이의 모임이 되어 세상에 언약을 전달하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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