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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6-06-17 금요예배


2016-06-17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6-17 금요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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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유일하신 하나님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답: 하나님은 영이시며, 존재, 지혜, 능력, 거룩, 공의, 인자, 진실에 있어서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다. 


소요리문답 4문답입(니다. 1-3문답 혹시 기억나시나요? 1문답은 인간의 최고의 목적이 무엇인가 였습니다. 2문답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문답은 성경의 요긴한 문답에 관한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믿고 신앙하는 하나님에 관한 교리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아마 설교를 들으시면서 불편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또, 어, 저거 나 들으라고 하는 설교아니겠지?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딱 여러분 들으라고 하는 설교입니다. 그리고 제가 듣고, 우리가 함께 듣고 깊이 생각해봐야할 말씀입니다. 오늘 소요리문답 4문답은 여러분들이 평생 생각해봐야할 본질적인 부분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하나님에 관한 것입니다. 듣다가, 앗! 큰일났다! 라고 생각하시면 정확히 들으신것입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인간의 본질-나는 누구인가? 


함께 창세기1:1을 읽어보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_창세기1:1 

 그럼 이제 다시 창세기1:1을 같이 외우겠습니다. 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당신을 창조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저를, 황안나를 창조했습니다. 그냥 이 말씀을 지나치시면 여러분들 큰 실수 하는 것입니다. 아까 설론에서 본질적인 부분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본질이 무엇일까요? 20년전부터 나이드신 사람들중에서 유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귀향, 그리고 귀농입니다. 나이가 들면 사람은 자기의 고향, 또한 예전에 내가 땅에서 심은 것 먹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나이드신 분들 뿐만 아닙니다. 요즘 항암치료도 자연요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본질로 돌아가는 거죠.사람은 육신만 가진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럼 영적인 본질은 무엇일까요? 영적인 본질은 무엇일까요? 


요즘 신천지에서 우리 교회로 자주 편지가 날라옵니다. 수요일마다 우리 임준목님이랑 윤덕현 전도사님이랑 교회와서 청소합니다. 그리고 금요일날도 교회로 일찍 옵니다. 그러면 1층 사물함에 꼭 신천지에서 날라온 편지가 있습니다. 물론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저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신천지에 관해서 공부하고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에서 신천지에 관한 글과 영상도 찾아봤습니다. 심지어 비밀인데, 저 신천지 회원입니다. 놀라지 마시고, 제가 신천지 카페에 회원가입해서 이 사람들이 도대체 뭐하냐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신천지로 가신 분들 중에 거이 새신자나 불신자에서 신자로 된 사람은 거이 없거나 극 소수였습니다. 신천지 전략도 물론 있겠지만, 보통 10년 20년, 그래도 교회에서 사명자, 충성된 자, 사역자라고 불리우던 귀한 분들이 신천지 같은 사이비로 가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묵상일기쓰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신천지 잘못, 그 신자의 틀린 판단과 선택도 있겠지만, 아, 이것은 교회의 잘못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기존교회의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교회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_요한복음4:24 사람은 모든 피조물 중에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피조물입니다. 그래서 육신의 만족과 행복을 찾으려고 인간은 육신적인 귀향을 합니다. 그럼 영적인 만족은 무엇일까요? 영적존재인 인간의 행복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우리 소요리 1문답에 이미 말했습니다.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자체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신천지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교회를 10년 20년 다녀도 교회에서 우리 소중한 신자들이 만족을 얻지 못했다는 말이 될수있겠습니다. 교회에서 많은 것을 공들여 신자들을 가르치고 양육했지만, 결국 본질적인 해답을 주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가슴아픈 일입니다. 우리가 통탄해야할 일입니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면, 하나님이 누구인지 모르면, 10년뒤 우리 부모님의 이갸기가 될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면! 10년뒤 20년뒤, 실컷 예수믿는다고 교회다니고 신앙생활했는데 결국 이단이나 사이비에 빠져있는 줄도 모르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확률도 상당히 높습니다. 


여러분 60년 뒤에 천국에서 얼굴봤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러면 과연 하나님은 누구일까요? 성경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_출애굽기3:14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분입니다.주일학교에서 가르칩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어, 하나님은 누구시냐면 하나님이 스스로 계시분이야. 그러면 아이들이 물어봅니다. 스스로 계신자가 뭐야? 여러분께 질문합니다. 스스로 계신자, 무슨 말일까요? 한국말로 성경을 번역할 때 딱히 찾을 단어가 없어서, 우리 성경학자들이 ‘스스로 계신자’라고 번역했습니다. 어렵습니다. 스스로 계신자의 정확한 뜻을 파악하기가. 


우선 스스로 계신자라는 말은 다시 창세기1:1절로 돌아갑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우리가 아는 세상, 그리고 우리가 가보지 못한 세상, 그리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 세상까지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스스로 계신자라는 말의 첫 번째 뜻한 하나님은 창조주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창세기1-6장이 믿어지시나요? 그냥 어려서부터 모태신앙이여서,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서가 아닌, 나는 진화론자가 아니고 창조론자라서 아닌, 지금 여러분께 묻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천지창조가 믿어지십니까? 스스로 있는자라는 말은 바로 이 세상 만물, 우리가 말하는 가장 광범위의 단어가 우주인데, 이 우주만줄은 다 피조물입니다. 유일하게, 하나님만 창조주이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유일하게 창조주이십니다.  


두 번째로 스스로 있는자라는 말에 포함된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스스로 있는자라는 단어가 제일 처음 기록된 언어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한 말이 바로 영어표현입니다. “I AM WHO I AM”이라는 뜻입니다. 무슨 말이죠? 아이엠후아이엠, “나는 나다”라는 말입니다. “나다”라는 말입니다. 


약간 쌩뚱맞죠? “나다”, 여러분 우리가 언제 “나다”라고 표현하죠? 어느날 우리 오승주 목사님이 아들 꼬마 한빈이 한테 전화합니다. “저는 가스펠교회 목사 오승주입니다”라고 할까요? 우리 목사님이 진희 사모님한테 전화하실 때 “나는 가스펠교회 마흔살 된 목사이고 한빈이 아빠이고 당신 남편이야” 라고 전화할까요? 네, 목사님이 아들한테, 와이프한테 전화할 때 “나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가장 가까운 사람, 여러분의 가장 친한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화할 때 “나다”라고 말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지금 하나님이 당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야.” 하나님이 여러분들 마음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나다.” 하나님이 지금 저를 보고 말씀하십니다. “안나야, 나야.” 하나님에게는 여러분이 가장 존귀한 존재이고,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고 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신부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오늘 소요리 4문답을 통해서 여러분께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야.” “복자야, 나야.” 여러분,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여러분 가장 소중한 자리에 모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끔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디에 있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앞이 캄캄하고 내일이 보이지 않고, 죽을 듯이 아프고 속상하고 절망적일때가 있습니다. 그런 당신을 향해서 하나님이 “나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그런 하나님을 찾으시고 그런 하나님께로 가시고 그런 하나님을 향하여 가길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을 여러분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불변하십니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_시편90:2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_말라기3:6 


우리는 유한합니다. 지금 우리가 20살 30살입니다. 우리가 살았던 만큼 3번 4번만 더 살면 우리가 이땅에 사는 시간은 끝이 납니다. 우리는 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살아계실때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여러분의 손자의 손자, 손자의 손자의 손자가 죽어도 하나님은 죽지 않습니다. 여러분 감사하시고 하나님이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는지 지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몇십 년 되지 않는 여러분의 유한한 인생이 무한하신 하나님과 접점이 생겼다는 것만큼 재수 좋은 일이 더 이상 없습니다. 이것보다 더한 복은 없습니다. 임마누엘의 신앙생활을 소망하며 간절히 바라며 살기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은 불변합니다. 임준목님 와이프가 임대영준목님께 늘 하던 말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변덕이 심해요? 좀 일관성있으면 안되요?” 그래놓고 결혼하고 난 뒤, 임준목님이 힘들어합니다. 도대체 인준목님이 와이프님 어떤 취향에 맞춰줘야되는지, 어느 장단에 맞춰서 춤 워야 되는지 몰라서 햇갈려합니다. 


네, 인간은 원래 변덕쟁이 이고 1분전에 좋았던 것도 1분뒤면 싫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결 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죽음으로 대가를 치러야하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신의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를 지고 피흘려 죽음으로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종이 한 장에 손가락 살짝 베어도 너무 아프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구원의 길을 위하여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우리와 또 함께하기 위하셔서, 그토록 사랑하셔서 우리 각 사람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가 누구일까요? 여러분 답을 못찾겠으면 여러분 주인께로 가세요. 내가 누구일까요? 하나님이 누군지부터 성경을 보세요. 여러분이 누구냐면, 내가 누구냐면 바로 예수님이 죽으신 그 이유입니다. 그 이유이고 그 이유의 대상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소중히 다루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님 하나님의 것입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우리 목사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마음을 조금 알것같습니다. 여러분 금요예배드리러 오십니다. 솔직히 기도가 잘 안될것입니다. 불꺼도 이것저것 의식하느라 기도가 잘 안될것입니다. 다음에도 기도가 잘 안되시면, 우리 목사님의 기도를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왜 이 말씀을 여러분께 드리냐면, 우리 목사님을 포함한 모든 목사님들이, 목회자들이 참 귀하고 귀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분들 마음이 때로는 얼마나 행복해서 벅찰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목사님들이 때로는 또 얼마나 마음이 아파서 벅차오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렇고 다른 교회도 그렇고, 성도들이 신앙색깔이 안맞아서 교회를 떠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당연히 다른 교회로 갈 수도 있습니다. 직장이직 때문에, 지역 때문에, 혹이 이사를 해서, 많은 이유로 교회를 옮기기도 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사실이 있습니다. 직장동료가 떠나도 우리는 환송파티를 해줍니다. 동아리 모임이나, 스터디 모임 잠깐 나가다가 안 나가도 회장님께 또는 다른 회원님께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같은 몸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한 피와 한 몸을 같이 나누고 가족같이 지내던 성도가 교회를 떠나가나 교회를 옮길 때 말 한마디 없이 갑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렸겠지만, 안나준목님이 나 들으라고 이야기하고 있나? 생각되시면 잘 들으신겁니다. 여러분 들으시라고 설교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크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하나가 있습니다. 저는 중국 가정교회에서 자라면서 부모님과 선교사님께로부터 믿음과 신앙을 배웠습니다. 저희 지역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다녀갔습니다. 보통 중국에는 선교사님들이 한동안 사역을 하다가 추방됩니다. 오랫동안 저희 지역에서 선교를 하신던 선교사님이 사역하시다가 추방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선교사님이 오셨습니다. 렘넌트대회하러 한국에 나왔다가 그 원래 선교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사역자들이 수군수군되었습니다. 뭐 이러이러해서, 뭐 사역을 잘했느니 못했느니 그래서 추방됬느니.. 이런 이야기로 수군수군되었습니다. 


저도 그 속에서 갈팡질팡하다가 나를 보고 반갑게 맞아주는 선교사님을 외면했습니다. 제 평생에 가장 후회스러운 일입니다. 오랫동안 제 가슴속에 아쉬움과 미안함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결혼할 때 선교사님께 장장의 편지를 썼었습니다. 여러분, 혹시 어느날 가스펠 교회를 떠나게 되면 꼭 목사님께 인사하시고, 한 몸을 이루었던 가족 같은 성도들에게 인사를 하시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생각인데, 새가족 수료식만 말고, 우리가족파송식 환송식? 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면,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칭하면서 살아가는 성도라면, 신앙인의 멋이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그 멋을 많이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조금은 불편해도 여러분 신앙인의 멋을 지키기 바랍니다.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는데 불안할 게 뭐가 있고 무서울 게 뭐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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