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요찬양예배

2016-05-20 금요예배


2016-05-20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5-20 금요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U6FRDL



. 믿지 못하는 마음_시편90:1-3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_시편90:1-3’

 

우리는 지금 믿음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주중에 지교회를 순회하다보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믿음이 성숙은 연륜과도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으면서 수많은 문제를 만날 때마다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때마다 믿음의 선택을 하여 신앙이 성숙해진다면 정말 아름다운 인생이 됩니다. 마치 천로역정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어른들앞에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편 90편도 그런 의미가 큰 시편입니다. 보통 시편은 다윗의 시편이 많지만, 오늘 이 멋지고 아름다운 시편의 저자는 모세입니다. 그래서 가장 오래된 시편입니다. 우리는 모세의 인생을 알지 않습니까? 그의 인생이 담긴 시편입니다. 그래서 저자를 모르고 읽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저자와 배경을 알고 읽어야 제대로 된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지금 젊은이들이 믿음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교회에서 멀어진다 그런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 번째는 마음을 빼앗긴 것입니다. 믿음의 마음도 빼앗겼지만, 정확하게 인생을 바라보는 마음도 빼앗겼습니다. 그것이 사실 거만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성공해야 합니다. 인생은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하고 성공도 해야만 합니다. 모세도 그랬습니다. 그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했으나 한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 믿음이 새겨지는 인내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세월을 통해 하나님의 목표를 찾았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일은 잘되는 것 같은데 안 됩니다. 반드시 좌절과 낙심이 오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안 될 것 같은데 이상할 정도로 됩니다. 그 비밀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려고 합니다.

 

. 우리가 가져야 할 지혜의 마음

 

 

1.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_시편90:8-10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_시편90:8-10’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문제일 수 도 있습니다. 건강의 문제나 자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경제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수고하고 슬픔이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는 하나님의 메시지라 생각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매우 짧습니다. 신속하게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그 기회들이 몇 번이나 주어지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그 기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는 자신의 계획으로 정의로운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실패했다 생각했고,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광야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2. 지혜의 마음_시편90:11-12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_시편90:11-12’

 

그렇게 주님을 만나면 지혜의 마음이 생깁니다. 주님을 만날때마다 생깁니다. 인간이 가지는 최고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깨닫는 것입니다. 모세는 자기 힘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광야에서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힘과 자기의 계획과 비교할 수 없는 계획을 가지고 인도하시는 구나! 그것을 깨닫는데 40년이나 걸렸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노예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길 원하셨지요. 모세는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책 좀 보고, 경험 좀 했다고 지혜가 아닙니다.

 

3. 지혜의 결국은 신앙_시편90:13-17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_시편90:13-17’

 

지혜의 결국은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깨달으면 신앙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 무릎을 꿇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걸 어릴 때 보게 된다면 정말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되겠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됩니다. 육신적인 것이 나쁘다 필요없다 가 아닙니다. 가치가 달라집니다. 신앙이 힘들고 고비가 많고 이런 거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냥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문제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모세는 그렇게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인생을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아니 한 민족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았지 않습니까?

 

. 우리가 싸워서 지켜야할 것들_시편9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_시편90:6’

 

우리는 무엇과 싸워야 할까요? 우리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마음과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마음입니다. 만일 그 싸움에서 진다면 가장 억울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역사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난했습니다. 말도 안 된다. 지금 하는 일이 맞냐.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하나님의 방법이냐. 각자의 지식으로, 계산으로 공격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매일 아침 만나를 내려주시고,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보면서도 믿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사명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도록 살아야 합니다. 내가 사명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 신앙이 아닙니다. 모세의 사명은 훌륭한 왕이 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그 방향을 틀 때 힘들어 했지요.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보통은 그때 사탄아 물러가라 그럽니다. 자기 계획이 틀어지면 그렇습니다. 바울이 그랬지요. 자신은 이방을 위해 부름 받았다고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예루살렘으로 보냈습니다. 그때 순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명을 지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받는 것을 지킨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면 우리는 진짜 신앙생활로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계획으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신앙생활이 시작되게 해주옵소서. 그런 신앙생활을 통해 내 인생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해주세요.

 

 

 

'금요찬양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6-10 금요예배  (0) 2016.06.10
2016-06-03 금요예배  (0) 2016.06.03
2016-05-13 금요예배  (2) 2016.05.13
2016-05-06 금요예배  (0) 2016.05.06
2016-04-29 금요예배  (0) 201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