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1 금요예배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60701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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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_시편93: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_시편93:1’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스스로 권위를 입으신 분이십니다. 능력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래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상이 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세상이 큰일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말세라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권위까지, 하나님의 능력까지 부정하려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멸망한다 해도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어떤 그릇에 담아둘 수 있는 존재가 아니십니다. 그것이라면 우상이거나 귀신같은 것이겠지요. 곡성을 시간 내서 봤는데 성경구절을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했더라구요. 감독이 교회 다녔나보다 그 정도지요. 그러나 성경의 내용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정도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악과 대결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영원이시며, 하나님은 능력이십니다. 그것을 우리에게 증거해 주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말씀, 기도, 그리고 마음중심입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주의 거룩에 참여하게 되지요.

 

 

Ⅱ. 주의 증거, 주의 거룩함

 

1. 영원하신 하나님_시편93: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_시편93:2’

 

하나님은 영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영원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하다는 것은 우리가 믿어서가 아니라 실제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한계가 있습니다. 사라질 것들입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영원하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의 영혼도 영원합니다. 믿음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는지 어떻게 될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죄로 인해 그 영원을 보지 못합니다. 마귀는 죄로 인해 우리로 하여금 영원보다 육신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죽고 난 후 내세가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도록 만들었습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일인지 모르시지요? 반대로 구원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영원합니다.

 

2. 능력의 하나님_시편93:3-4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_시편93:3-4’

 

영원하신 하나님은 또한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곧,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시는 것이 없으십니다. 스스로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질문을 가장 많이 하는 부분입니다. 왜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 하나 해결해주지 못하시나? 그것은 아주 상식 밖의 질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천국백성으로 준비되도록 이 땅에서 훈련을 시키고 계십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이해가 더 됩니다. 아이에게 뭐든 것을 다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능력이 있다고 아이가 스스로 이 세상을 헤쳐 나가도록 가르쳐주고 배우게 하는 것을 막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환경과 상황까지 다 사용하셔서 우리가 빛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만들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신앙까지 다 조정하셔서 말이지요.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하지만 하나님은 그것마저도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Ⅲ. 주의 집에 합당하니_시편93:5

 

1. 말씀_에스겔12:25, 열왕기상8:56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반역하는 족속이여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_에스겔12:25’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_열왕기상8:56’

 

그럼 우리가 어떤 신앙앙생활을 해야 하나? 그 하나님께 합당한 신앙생활을 하면 됩니다. 그것이 거룩입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신 방법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맺긴 위해서는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말씀은 그렇게 우리에게 믿음을 줍니다.

 

2. 기도_누가복음21:36, 사무엘상12:23-25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_누가복음21:36’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_사무엘상12:23-25’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살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그런데 기도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습니다. 뭐 이런 기도방식 저런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렇지요. 단지 뭐 해달라 정도가 아닙니다. 능력의 하나님 앞에 우리 인생을 맡기는 것이지요. 구원을 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죄에서 벗어나게 하실 능력도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사람에게 전 기도를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3. 중심_시편138:2, 사도행전13:2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_시편138: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_사도행전13:22’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과 기도같이 구체적인 것이 아닙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 때 주시는 선물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골리앗도 그 믿음으로 물리쳤지요. 그런데 제 생각에 진짜 중심은 광야에서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광야생활 10년은 그에게 하나님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 되셨습니다. 단지 믿음이 성장했다 정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된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이 됩니다. 저는 이때가 진짜 신앙생활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라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이때라야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를 위해 살 수도 있는 것입니다.

 

✔ 영원하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신앙생활이 되게 해주세요.

✔ 주의 증거이신 말씀과 기도, 우리의 중심을 통해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해주세요.

✔ 교회와 가정, 삶의 터전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