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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1-09-05 주일예배

2021-09-05 주일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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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05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1부예배)
제 목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본 문 이사야 45:1-25

 

 오승주 목사

 

Ⅰ.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더라_요한계시록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_요한계시록4:1

 

하늘에 열린 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극심한 로마의 박해 속에 밧모 섬이라는 감옥에 갇혀서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천국보좌의 환상을 보여주시는 것이 시작되는 성경구절입니다. 요한계시록을 금요예배 때 설교를 들으셔서 알겠지만 뭘 말씀하고 계시죠? 우리가 이 땅에서 극심한 박해를 당하고 환난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천국이 있다, 보좌가 있고 거기에 한 분 하나님이 앉아계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그것을 보여주시려고 요한계시록은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천국, 우리가 돌아갈 본향이 실제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 천국을 향한 믿음이 저와 여러분의 믿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우리는 환난의 때를 살고 있냐? 아니면 천국의 때를 살고 있냐? 그것을 또 숫자로 어떤 기간을 정해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다 맞을 수 있습니다. 어떤 해석이든지 요한계시록은 어떻게 해석하든지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이 환난의 때라고 저는 생각하고 또 지금이 동시에 천국의 때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우리 인생은 환난의 때이고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으면 인생은 천국의 때입니다. 그게 신앙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성경은 은혜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은혜는 거짓이 아니고 실제입니다. 은혜를 받았다, 내가 도움을 받았다. 이것은 거짓이 아니고 실제입니다. 그 도움을 받았다면 우리 마음속에는 감사함이 있고. 하다못해 인간도 삶에 작은 도움이라도 받으면 누군가가 내 삶에 조금이라도 단비 같은 도움을 주면 그것을 잊지 못하고 삽니다. 은혜는 실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에 살아가면서 죄의 습성이 뭐냐면 죄의 습성은 어떤 환경과 상황과 세상이 주는 것들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죄의 습성이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코로나 같은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겨서 1년 반 정도 살다보니까 전 세계가 주로 공산주의 국가, 사회주의 국가들이 코로나가 완전히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이게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이게 우리 마음속에 어떤 두려움으로 이게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 들여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어떤 질병이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은 이제 상관이 없는 것이고 그게 중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게 익숙함이고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이게 코로나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죄의 습성들, 습관적으로 짓는 죄들.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을 하면 담배를 못 끊는 분들. 익숙해져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끊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피우는 것입니다. 왜요? 익숙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거 끊어야지 하면서 나중에는 엄청 합리화합니다. 여러분 음주운전 하는 분들이 상습이라고 합니다. 술 마시고 대리운전 부르면 되잖아요? 아니면 술 마시러 갈 때 택시 타고 가거나 아예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음주운전을 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음주운전 하는 분들을 취재한 영상을 봤는데 완전 습관입니다. 뭐라고 이야기하냐? 술 마시러 가는 거 취재하고 있는데 음주운전 단속 경력이 4번 정도 되는데 술 마시러 가는데 또 차타고 갑니다. 아유 오늘은 내가 대리운전 맡길 거예요. 그 취재를 했습니다. 끝나고 취하니까 또 운전대를 받습니다. 기자가 말려서 겨우 말렸습니다. 갈 때 얼마나 큰 소리를 치는지. 자기는 다시는 음주운전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사람이 무섭습니까. 익숙해져 버린 것입니다. 죄는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익숙함이라는 것은 나에게 정말 후회스러운 뭘 만들어주죠? 과거를 만들어줍니다.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 음주운전해서 혹시 사고라도 나서 사람이라도 죽였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 과거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정을 깨고 도박을 하고 이게 다 익숙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인한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허영심, 죄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러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상황, 어떤 사람 탓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님 탓을 합니다. 우리 엄마, 아빠가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어. 그게 마음에 상처가 돼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리석습니다. 무슨 일만 만나면 그 이야기를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때 그 만남. 그때 그 만남이 없었어야 하는데. 혹은 반대로 그때 그 만남의 기회를 잡았어야 되는데 이런 식인 것입니다. 그것에 완전히 사로잡혀가지고 아니 이미 지난 과거를 계속 붙잡고 있으면 뭐가 소용이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아 그때 땅 샀어야 되는데, 여러분 다 그러고 계시죠? 그때 집 샀어야 되는데. 그때 집값이 이렇게 오를 것을 알았나 이러면서.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에게 그런 것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셔야 됩니다. 우리가 진정 예수님을 만나 걸림돌이 되는 것은 상황이나 환경이나 심지어 마귀 탓도 아닙니다. 결국 그 걸림돌은 내 자신입니다. 똑같은 환경을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어떤 사람들은 미래를 바라보고 남 탓을 하지 않고 과거의 상처에 메여있지 않고 장차 자녀들을 위해서 장차 우리가 미래를 위해서 나를 재점검하고 도전하고 혹은 거울을 바라보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우리가 신앙생활에서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딱 한 가지는 다 사람들이 그런 것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 상황, 마귀, 사람, 부모 탓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걸림돌이 되는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내 자신입니다. 과거는 우리가 정말 싫어하는 것이면서도 가장 벗어나기 힘든. 왜요? 과거가 가장 익숙하잖아요. 옛날 이야기하기가 제일 편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정말 해야 될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과거에 메여가지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정말 오늘 해야 될 것을 못하게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코로나 때를 보면서 여러 가지 심리를 봅니다. 이제 한 2년 가까이 되어 가니까 상황들이 눈에 들어오고 코로나 관련된 책들은 거의 다 읽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함부로 말하면 안 되니까. 의료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경제인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책을 다 봐서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팩트는 코로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라는 것은 없어질 수 없습니다. 이것은 계속 변이가 생기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온전히 잡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독감이 인류에서 사라집니까? 감기가 사라집니까?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냥 백신이 개발되고 치료제가 개발되면 유행성 독감 중 하나의 종류가 될 것입니다. 매년 우리는 코로나 유행성을 탈 것입니다. 그게 팩트입니다. 그러나 이게 지금 전염성이 원체 강하기 때문에 백신을 급하게 만든 것입니다. 백신에도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런 치사율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게 빨리 백신이 개발되고 치료제가 개발되면 코로나는 종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시선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이게 우리 삶에 얼마나 익숙해졌냐면 코로나를 이제 이용하는 것입니다. 정치인들도 이용하고 경제인들도 이용하고. 그러는 동안 자영업자들이나 우리의 삶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것이 인지가 되지 않고 그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왜? 누군가는 그것으로 이득을 얻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 자녀들이 학교를 못 가고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고 있고 친구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는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빨리 회복을 해야 합니다. 종료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신앙인들입니다. 교회가 무슨 코로나 전염 되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직도 신천지를 이야기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벌써 작년(2020년) 초입니다. 1년 반이 전 대구에서 일어난 신천지를 아직도 이야기합니다. 예배 가지 않는 이유를. 정말 기저질환이 있거나 코로나가 걸렸을 때 위험하신 분들은 집에 계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예배만 드리지 말아야 될 것이 아니라 식당도 안 가셔야 되고 그 어떤 위험한 곳에는 가지 않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많은 젊은 사람들이 뭐라고 이야기를 하냐면 저는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비과학적인줄 몰랐습니다. 카페, 식당 가보셨죠? 밥 먹고 커피 마시려면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거기가 훨씬 더 위험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왜? 왜 더 위험할까? 제가 어떤 친구와 그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교회에서 코로나가 발생할 수도 있다. 왜? 교회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었기 때문에 코로나 환자가 오면 걸릴 수 있지. 그러나 그것은 하루에 2000명씩 어느 곳에서도 걸리고 있지 않냐. 식당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와서 내 옆에 와서 밥 먹으면 걸리는 거야. 그게 장소의 차이만 있을 뿐이야. 마스크를 벗고 있으면 무조건 걸리는 거야. 환자가 옆에 없으면. 그런데 마스크를 벗어도 환자가 옆에 없으면 걸리지 않는 거야. 이런 정상적인 생각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더 중요한 것은 목회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런 코로나시기에 와 잘 됐다, 내 설교가 유튜브로, 생방송으로 전 세계 뻗어나갈 기회다. 그래서 언택트 시대니, 비대면 시대니 이런 것을 선포식까지 하는 목사들도 봤습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제가 왜 이렇게 심하게 비난하는지. 여러분 정말 성경으로 우리가 역사로 돌아가시면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정말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예배를 회복하려고 해야지,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해야지, 코로나라는 것에 적응해서 그것을 이용해서 지금은 사람들 모일 필요 없어, 다 인터넷으로 듣는 시대인데. 아예 그 시대를 선포해버리고.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사라지면 설교 듣지 않습니다. 제가 상담을 한 분 했는데 모 교회 집사님이십니다. 집사님이 저에게 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상담내용을 들어보니까 한 달 정도 됐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그 분이 뭐라고 하셨냐면 자기는 교회에서 굉장히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교회를 못 가니까 인터넷으로 말씀을 들었는데 인터넷에 보니까 유명한 목사님이 뜨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일 처음 접한 분이 이찬수 목사님 설교라는 거예요.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 자기 교회 목사님 설교를 듣을 수 없을 정도로. 여러분 이찬수 목사님 들으시면 오승주 목사 설교 못 듣습니다. 훨씬 저보다 설교 실력이 뛰어나시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영성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그 분이 계속 그것만 들었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월, 화, 수, 목, 금. 나중에 질려서 또 찾아봤더니 이제 분당 우리들 교회 김양재 목사님 설교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분 설교는 더 좋습니다. 치유가 되는 거 같고 정신이 차려지는 거 같고. 성경 한 구절 한 구절 가지고 우리 삶을 터치하는데 얼마나 은혜로 운지. 한동안 또 그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그게 질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여자 목사님이 계시는데 또 그것을 듣고. 또 질리고 나서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 설교를 또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는 월요일에는 이찬수 목사님, 화요일은 김양재 목사님, 수요일은 그 여자 목사님, 목요일은 송태근 목사님, 금요일에는 누구 목사님. 그렇게 들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죽겠더라는 것입니다. 머리는 커지고 귀는 커졌는데 은혜를 못 받고 산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은밀하게 짓는 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여러분 신앙은 공동체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모임 속에서. 여러분 가족이 부부가 공동체가 형성이 안 되면 어떻게 가정을 이룰 수 있겠어요.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남편은 일해서 돈 벌어오고 이런 것이 없으면 어떻게 가정이라는 것을 이룰 수 있겠어요. 가정은 이런 거야라는 강의만 듣고 있으면 가정이 이루어집니까? 가정은 이런 거야. 결혼하면 아이가 생기고. 이런 것을 계속 강의만 들어요? 죽을 때까지? 이 강의도 듣고 저 강의도 듣고. 오은영 박사님 강의를 계속 듣고 있으면 좋은 가정이 생깁니까? 결혼해야 박사님이 이야기한 것을 경험이라도 하지. 신앙은 공동체를 통해서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냐?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 가정에서 예배하시는 교회 성도님들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교회를 나왔냐 안 나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교회는 비대면, 대면 예배가 없습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공동체 예배냐 아니면 가정예배냐 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가정예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예배를 드리든 내가 하나님 앞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늘의 한 문이 열려있는 신앙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문이 열려 있는 신앙이 아니면 다시 말해서 하늘 보좌를 바라보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그 거룩한 은혜를 받는 예배가 않으면 그 은혜를 받지 않으면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가치 있는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 수 있겠습니까? 늘 과거 이야기나 하고 늘 상황이나 환경에 사로잡혀서 사는 것입니다. 왜? 하늘 보좌를 보지 않으니까. 천국을 바라보지 않으니까.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늘 문을 열어주겠다는 것입니다. 언제요? 요한계시록 결론부분에 이야기를 합니다. 예배 때. 요한계시록은 결국 결론에 예배를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죄를 이기고 어떻게 신자답게 아니 어떻게 인간답게,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까? 은혜 받지 않으면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굉장히 중요한데 1-7절에 고레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가 조금 의아했습니다. 고레스보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Ⅱ.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 이스라엘을 위하여_이사야45:1-7

 

1.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2.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4.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_이사야45:1-7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_이사야45:1

 

1절. 우와, 하나님이 기름 부으셨다고 합니다. 이 기름을 직접 부으셨냐? 사무엘 선지자를 보내서 부으셨냐? 그게 아닌 거죠. 하나님이 고레스를 쓰신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_이사야45:1

 

무슨 말이에요? 고레스가 가는 곳마다 성문이 자동적으로 열리도록 이미 승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_이사야45:2

 

2절. 고레스보고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아니 이거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이 이렇게 안 하시는 거 같은데 고레스에게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_이사야45:3

 

3절.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까지 고레스 손에 쥐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뭐냐? 목적이 있습니다.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_이사야45:4

 

4절. 고레스가 착각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고레스가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고레스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봅니다. 고레스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우리를 해방시킨다 이런 개념으로. 그래서 고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보는데 역사적으로 봤을 때 고레스는 그냥 페르시아의 왕일뿐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이스라엘을 고레스가 해방시키고 고레스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먼저 앞서 가셔서 쇠빗장도 열고 놋문도 열고 네가 이 땅을 다 정복할 수 있도록 흑암 중에 보화도 발견하게 할 것이고. 네가 가는 곳마다 성문이 열리게 할 것이다. 그러니까 고레스 입장에서는 갑자기 강대국이 되고 갑자기 전쟁을 할 때마다 승리하는 무패신화를 가진 페르시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 뒤에 숨어계시는 거 같습니다. 우리는 가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아 진짜 이럴 때 하나님이 짠하고 나타나셔서 나 좀 도와주면 좋겠는데. 나라가 위기가 있을 때 하나님이 짠하고 나타나셔서 능력의 오른팔로 한 번 탁 해주시면 좋을 거 같은데. 하나님이 안 계신 거 같은 때가 있습니다. 내 인생이 고립되어 있고 앞뒤좌우가 캄캄하고 막힌 거 같을 때 아무리 기도해도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이 아무런 음성, 응답을 안 해주시는 거 같은 때 같은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고 계시냐? 역사를 움직이고 계시고 그 역사 뒤에 숨어계신다고 오늘 본문에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숨어계신다는 것입니다. 계신다는 것입니다. 숨어있다는 이 단어가 비굴해서 뒤에 몰래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 뒤에 보이지 않게 계시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blind. 그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빛도 창조하셨고 어둠도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유대인들의 시간은 우리와 조금 다른 거 아시죠? 우리는 아침이 시작이잖아요? 유대인들은 저녁이 하루의 시작입니다. 신기합니다. 우리에게 주일 이러면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인데 유대인들의 안식일은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밤까지입니다. 24시간입니다. 유대인들은 우리와 날짜 개념이 완전 다릅니다. 저녁이 하루를 시작하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해가 안 되잖아요. 저녁에는 밥 먹고 자는데 무슨 하루의 시작이냐? 유대인들이 믿는 신앙 중 하나가 이런 것이 있습니다. 저녁에 잠잘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녁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그렇게 잡니다. 그러면 밤에 우리가 잠자고 있을 때 하나님이 다 일하시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자기는 일어나서 순종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깊이가 엄청납니다. 우리는 눈 뜨고 나서 우리가 다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밤에 묵상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경에는 아침마다 깰지어다, 예수님은 새벽미명에 기도하시고 했지만 저는 밤에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잠자기 전에 하루를 정리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잠자는 것. 왜냐하면 우리가 잠자고 있을 때 하나님이 일하시거든요. 우리 인생을 조정하십니다. 우리 인생을 미세하게 조정하고 계시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이 왜 페르시아를 축복하셨지? 왜 고레스를 사용하셨지? 이유들을 잘 모릅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의아했을 것입니다. 오늘 구스 이런 나라들이 나오는데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갑자기 페르시아가 튀어나왔는데 이게 앗수르, 바벨론, 애굽처럼 오랫동안 다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으로 말하면 미국, 중국, 일본 이런 강대국들 속에서 갑자기 대한민국이 갑자기 경제가 부흥하고 갑자기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자원도 하나 없는데 갑자기 지난 50년간 이 나라가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나라가 된 것처럼 페르시아가 그런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유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생활하는 동안에 뭐가 있었죠? 드디어 그들에게 회개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믿음을 회복했기 때문에. 즉 기도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기도하면 하늘에서 역사하십니다. 그것을 믿으십니까? 저는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도한다면. 다시 교회들이 이 나라와 이 땅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우리 부모님들이 다시 기도를 시작하신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잠자고 있을 때 일하시고 미세하게 조정하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가 헛되지 않다는 것을 성경은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페르시아를 갑자기 이유도 없이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이스라엘을 위해 고레스를 일으켜 세우셨다. 심지어 그를 축복하셨다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뭐냐? 

 

- 구원을 싹트게 하고_이사야45:8-13

 

8.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10. 아버지에게는 무엇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 1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 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13.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_이사야45:8-13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_이사야45:8

 

8절.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힘들게 어렵게 이 공의를 지켜가면서 의라고 말씀하시는 것, 의를 지켜 가시면서 하시고 있는 사역이 무엇이냐? 그게 바로 구원을 싹트게 하시는 사역입니다. 지금 이 구원이 우리는 구원하면 구원의 길 1분, 3분 만에 그려보세요. 오늘 장로님들 고시 보는데 시험문제가 구원의 길 1분 그리기, 3분 그리기, 5분 그리기. 제가 이번 노회 때 공식적으로 항의하려고요. 그런 수준 낮은 문제를 제발 내지 말라고. 구원의 길이면 구원의 길이지 1분짜리가 어디 있고 3분짜리가 어디 있고 5분짜리가 어디 있고. 계속 만들지 7분짜리, 9분짜리, 10분짜리. 상황마다 다 필요하니까. 이것만 말할게요. 놀라운 것은 정답이 있습니다. 1분짜리와 3분짜리 구원의 길 화살표가 달라요. 1분짜리는  화살표가 이쪽으로 넘어가고 3분짜리는 밑으로 내려가고 5분짜리는 성경구절을 적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죠. 장로고시 보시는 분들 시험 들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기도했습니다. 장로고시 보시는 분들 이 시험 문제 보고 시험 들지 않도록. 구원의 길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구원의 길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나 이 구원이 우리가 그렇게 해서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구원을 성경을 신학자들은 구속사, 역사라고 합니다. 여러분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엄청난 것입니다. 인류역사상. 우리가 그 속에 그 말도 안 되는 미물 같은 버러지 같은 우리가 그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죄인을 예를 들어서 제가 저 친구가 도박에 빠져 있고 죄악 된 무리와 어울리고 있는 한 친구를 우리가 그냥 가서 야, 나와 하면 나옵니까? 만약 그 아이의 가족들이나 그 주변 친구들이 도박에 빠져 있는 친구, 마약에 빠져 있는 친구 한 명을 건져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계획과 간절함과 이 친구가 나왔을 때 직업으로 무엇으로 해줘야 될지,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지. 여러분 구원이라는 것이 쉬운 게 아닙니다. 자동차 하나가 고장 나도 가서 점검 받는데 여러 가지를 다 테스트해보고 점검 받아서 회복시키는데 오래 걸리는데. 우리 인간 한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 어찌 인간의 머리로 된단 말입니까? 하나님이 그것을 위해서 지금 일하고 계시는 것을 성경은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무엇으로 일하시냐? 공의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십자가는 공의의 꽃입니다. 그래서 공의를 뭐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이다. 사랑과 공의는 분리된 단어가 아니고 한 단어입니다. 사랑 속에 공의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도 사랑 속에 공의가 들어가 있잖아요. 그게 진짜 사랑이잖아요. 책임 있는 사랑. 사랑하면 책임져야 합니다. 사랑하면 헌신해야 합니다. 내가 내 아내를, 내 남편을 사랑하면 헌신해야 합니다. 내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도 어쩔 때는 우리 자식들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와이프와 단둘이 여행 다니고 얼마나 좋아요.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그런데 자녀를 너무 사랑하며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게 생각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어디 놀러가는 것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게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래야 합니다. 구원을 싹트게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한데 그 일에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약식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잔머리로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여러분 내가 우리 가족을 구원한다, 어떤 인간적인, 세속적인 방법으로는 사실 불가능 한 것입니다. 여러분 따지고 보면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 손에 있다고 우리가 믿는다면 그게 어떻게 우리의 잔머리로 구원할 수 있습니까? 과자하나 사준다고 해서 야 과자 사 줄 테니 교회가자, 그렇게 해서 예수님 믿는 것은 하나님의 엄청난 계획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잔머리, 인본주의로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구원이 진짜라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그래서 구원은 반드시 뭐가 있죠? 하나님의 약속, 언약과 성취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고 이 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완전한 은혜. 여러분 우리가 죄가 사함 받았다. 여러분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머리로 지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셈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셈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배 한 번 빼 먹은 거, 우리가 마음에 음욕 한 번 품은 거 다 셈하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제 죄는 수십 트럭 될 거 같습니다. 목사가 수십 트럭이면 여러분은. 네. 다 셈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심판대 앞에 선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옷, 의의 옷을 입은 사람은 심판대 앞에 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홍 같이 붉은 죄, 흰 눈 같이 만들어 주시겠데요. 하나님이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던져버리시고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구원이 그냥 그렇게 쉽게 되는 줄 압니다. 예수님 영접하고 그냥 교회에 주일 날 예배 가면 그렇게 쉬운 것인 줄 압니다. 아닙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구원하시려고 공의로 사랑으로 그 구속의 역사를 지금도 이루고 계시고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동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9절부터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섭섭하다 이러시면서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10. 아버지에게는 무엇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 1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 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13.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을 값이나 갚음이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_이사야45:9-13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따지는 것입니다. 진흙을 가져다가 그릇을 만들어놨는데 누가 나보고 이렇게 만들래요? 심지어 당신 나 만든 거 맞아? 손 있어? 이렇게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손 있어? 손 있으면 내놔봐. 나에게 자유를 달라, 내가 마음대로 살 거야.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따지듯이. 너희가 나에게. 심지어 이런 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아버지 무엇을 낳았소. 어머니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셨소. 자식이 그러면 패륜아입니다. 우리가 부모 없이 이 땅에 존재할 수 있나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예배하고 있는 거 우리의 의지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물론 맞습니다. 여러분 아침에 일어나서 교회 가야지 생각하고 오셨겠죠. 그러나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시냐, 하나님은 왜 이렇게까지 하시냐?

 

-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_이사야45:14-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_이사야45:25

 

하나님이 이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이게 뭐에요? 이게 구원 받은 자에요. 신앙은 이게 깨달아지고 이게 고백되어야 합니다. 아 주님의 은혜로 내가 의로워졌구나, 십자가의 보혈로 내가. 그래서 뭐가 나오죠? 그런 사람에게 감사가 나오고 찬송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왜 안 되냐? 내가 어떻게 예수를 믿었는데. 그런 분들 많습니다. 내가 얼마나 힘들게 예수님 믿고 신앙을 지켰는데. 맞는 말 같은데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입고 없잖아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은 하는데 마음은 뭐가 있죠? 내가 얼마나 교회에 충성봉사를 많이 했는데. 자식들 보고 부모님들이 그렇게 많이 이야기하잖아요. 우리가 내가 전도한 사람들보고 그런 말 많이 하잖아요. 아직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아주 얇은, 수준 낮은 신앙인이죠. 아직도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없는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구원자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예수님이 나의 절대적인 구원자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그래서 목사님들이 자기 업적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개척해서 말이야 이러면서, 내가 이렇게 교회를 세우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하나님 앞에 엎드릴 줄 모르는 것입니다. 오늘 14절부터 뭐라고 말씀하고 계시냐면

 

1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소득과 구스가 무역한 것과 스바의 장대한 남자들이 네게로 건너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15.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16.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17.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너희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19. 나는 감추어진 곳과 캄캄한 땅에서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혼돈 중에서 찾으라고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한 것을 알리느니라 20.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함께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들이니라 21.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22.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 24. 내게 대한 어떤 자의 말에 공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에게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그러나 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_이사야45:14-25

 

14절부터. 애굽과 구스, 스바. 스바의 남자들도 나오고, 구스의 무역한 것, 애굽의 소득. 애굽은 돈이 많았거든요. 이런 것들이 와서 엎드려서 뭐라고 이야기한다고 이야기를 하냐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애굽의 소득, 돈, 구스의 무역한 것, 스바의 아름답고 장대 같은 남자들이 다 사라지거든요 여러분. 다 허무하게 사라질 것들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뭐라고 고백하냐? 하나님은 정말 숨어계시는 하나님이구나. 그 사람들이 하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정말 역사 속에서 배후에 behind하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셨구나. 이스라엘 보고 뭐라는 거예요? 너희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서 너희를 무시했는데 하나님이 너희를 구원해서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게 하는 것. 이거 정말 놀라운 일 아니야? 우리는 곧 죽게 생겼는데. 처지가 완전 뒤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그러니까 애굽, 구스, 스바를 동경하고 사모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엄청 부끄러운 것입니다. 왜? 페르시아 때문에 다 망했습니다. 고레스 때문에 다 망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와서 뭐라고 이야기 하냐면 너희들이 포로 될 때 우리는 잘나가는 줄 알았는데 애굽이 잘 나가고, 구스가 잘 나가고, 스바가 창성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고레스가 나타나서 완전 멸망하고 오히려 포로 되었던 이스라엘은 회복해서 성전 재건하고 있거든요. 여러분 이해 가시나요? 그 사이에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무슨 말이에요? 포로가 되었어도 여전히 구스를 동경하고 스바를 동경하고 애굽을 동경했던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포로가 되었을 때 하나님을 예배했던 사람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겼던 사람들. 어떻게 될까요? 그 사람들은 자랑하게 되겠죠.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를 힘입어 자랑하게 되겠죠. 여러분 예배하셔야 합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인생에 신앙과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당장, 지금 우상을 만들면 미래는 우리의 과거의 부끄러움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부끄럽게 됩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우리가 세상과 타협할 때 그런 생각 꼭 해야 합니다. 당장 그것 아니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기억하고 셈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환경과 상황을 넘어서 천국을 보고 신앙생활 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왜 진리를 지키고 예배를 지키려고 하냐. 오늘 이 설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셔야 합니다. 애굽과 구스, 스바와 타협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부끄러울 까요? 바벨론에서 포로가 해방되고 나서 얼마나 부끄러울 까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 입니다. 일본에 아부하고 일본은 영원할거야, 일본은 안 망해 이러면서 일본, 일본사람들에게 고개를 조아린 사람들은 해방 이후에 얼마나 부끄러웠을까요? 독립 운동하는 사람들을 비웃었습니다. 야 너네들이 태극기 좀 들고 대한독립만세 한다고 해서 일본에서 해방이 될 거 같아? 이런 식으로. 그 때 페르시아 같은 나라, 고레스 같은 왕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아닙니까? 여러분 그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름도 다 바꾸고 일본 문화로 대한민국을 다 바꿨습니다. 그 포로생활이 영원할 줄 알았어요. 마치 그런 것처럼.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교회와 기독교인들 박해했던 로마는 기독교인을 버러지처럼 봤다고 기록이 있습니다. 사람취급을 안 했다는 것입니다. 버러지, 벌레. 실제 로마의 노예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했습니다. 그래서 합법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죽여도 된다. 아예 죄명을 씌워서 짐승의 밥으로 줘도 되고. 그런데 초기 기독교는 그 로마에 대항하지 않고 카타콤에 숨어 지냈습니다. 그들을 죽일 때마다 세상의 권력, 세상의 것이 대단했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로마가 대단하고, 기독교는 쟤네들 맨날 모여서 예배하고 눈물 흘리고 기도하는데 야, 쟤네들 뭐냐 힘도 없고, 무기도 없고. 로마에 대항해서 싸우지도 않고. 그런데 싸우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냥 예배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삶을 겸비하고 뒤에서 실력을 갈고 닦고. 세상은 기독교인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시잖아요? 믿음을 지키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에요, 예배를 지키는 일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을 지킨 초기 기독교인의 신앙, 기도, 예배가 얼마나 위대했는지. 역사적으로 로마는 사라졌습니다. 여러분 로마는 망했습니다. 그러나 그 신앙, 그 교회는 지금 이 자리에도 계속되고 있고 구원은 계속해서 싹트고 있습니다. 우리는 의로워져야 됩니다. 다시 말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말이에요. 내 말로 생각으로 형식적으로 대외적으로가 아닌 진짜 의로워져야 됩니다. 여러분 정말 그래야 합니다. 우리는 겉으로 회개하는 것, 겉으로 변화되는 것, 그걸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정말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를 변화시켜주셔야 되는데 예수님을 진짜 따르고 닮아가는 삶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20-21절에

Ⅲ. 너희는 모여 오라 함께 가까이 나아오라_이사야45:20-21, 요한계시록4:2-11

 

20.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함께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들이니라 21.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_이사야45:20-21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열방 중에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서 함께 가까이 내 앞에 나아오라. 너희 손에 들고 있는 우상을 가지고 다니지 말고 구원하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것을 멈추고 너희가 이제는 알려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말해줘라. 사람들에게 의논하고, 진술해라.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마치 밧모섬에 사도 요한에게 하나님이 환상을 보여주시고 로마제국에 핍박 받고 박해 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알려주라 너희가. 괜찮다, 로마 망할 건데. 너희가 지금 지키고 있는 믿음, 목숨 걸고 드리고 있는 그 예배. 천국 보좌에서 지금 흠향하고 있고 받아주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를 통해서 일할 거야. 그게 요한계시록 메시지입니다. 박해 받고 있다고 해서 남 원망하지 말고 로마제국 원망하지 말고 신앙생활 똑바로 하고 미래를 준비해 이 말입니다. 너희가 준비 되었을 때 하나님이 역사를 바꿀 거야 이 말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지켜야 되고 회복해야 될 것이 뭡니까? 그게 바로 예배입니다. 

 

  • 예배는 천국 보좌로 가는 열쇠입니다

 

너희가 함께 나와서 오라고 합니다. 전 세계 교회들이 흩어져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그 예배는 하나님 보좌 앞에 다 모여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배드리고 있지만 사실 보좌 앞에서 예배드리고 있다고 여러분 믿으셔야 합니다. 얼마나 중요한지. 그런데 이 예배에 대해서 방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우리 손에 들고 있는 우상입니다. 우리 한국 아이들이 흔히 고3이 될 때까지 대학 가려는 목적 하나로 살자나요? 저는 우리나라 교육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학을 가기 위한 목적으로 18년 인생을 다 그것에 올 인을 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불쌍합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은 대학 가기 위한 모든 생활패턴을 가지고 삽니다. 그러니까 교회를 가도 교회에서도 수험생, 대학 가는 것 이게 기도제목이 1번인 것입니다. 온전한 아이로, 인격체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아이들이 대학 가서 왜 문제가 많이 오냐? 제가 아는 한 친구는 고3까지 죽도록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갔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대학 가서 초기에 대학교 1학년 때 교회에서 교사도 하고 찬양 팀도 하고 스텝도 하고 이랬습니다. 열심히 하나 했더니 누가 그랬습니다. 어느 순간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스텝도 안 하고 예배도 안 보이고. 이 친구가 이상해졌다고 합니다. 왜 이상해졌지? 대학가서 공부한다고 바쁜가? 이 친구가 대학교 3학년 때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한테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뭐였는지 아십니까? 목사님, 목사님은 좌파세요, 우파세요? 목사님은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가 차더라고요. 그 질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죠. 토론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따지러 온 것입니다. 이 친구가 대학교 1학년 때 그런 관련 동아리를 들어간 것입니다. 처음에는 등산하러 다니고 선배들하고 밥 먹으러 다녔는데 이 친구가 2학년 3학년이 되어서 갑자기 하는 것이 뭐냐면 막시즘(Marxism) 같은 책을 읽고 스탈린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갔더래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제가 그 친구에게 그 날 호되게 이야기했습니다. 좋다, 네가 18년 동안 대학을 위해서 공부하고 대학교 1-2학년 때는 연애하고 등산 다니고 이제 3학년 때 책 2권정도 읽고 나한테 따지는데 한 번 논해보자. 내가 막시즘(Marxism) 책을 안 읽어봤을 거 같다고 생각하냐? 내가 아직 공산주의를 모른다고 생각하냐? 한 번 역사적으로 따져보자. 뭐가 맞는지 토론해보자. 네가 이거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느냐? 네가 이것 때문에 성경은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그런 무식한 신앙생활을 지금 하고 있느냐. 막시즘(Marxism) 책은 한 권 읽고 그게 진리처럼 마음에 받아가지고 나한테 따지러 왔으면서 세상이 문제가 많네요, 교회가 문제가 많네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성경은 한 번 읽어봤냐? 그 날 그 친구가 저하고 3시간 이야기 했나요? 펑펑 울고 갔습니다. 지금 신앙생활 너무 잘합니다. 정신 차리라 그랬습니다. 멈추라고 그랬습니다. 그 동아리 가지마. 동아리 가서  처음에는 전도한다고 갔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고 전도 같은 소리하지 말고 네 부모님이 너 고3때까지 키워주고 대학교 학비 내주고 장학금 대주고 너를 먹여 살려준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정신 차리고 공부해. 정신 차려. 여러분 우리가 지금 그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서 우리가 뭘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생각 안하고. 정신 차려야 됩니다.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서론 말씀을 기억하세요. 익숙하게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죄는 그래서 뭘 잃어버리게 만들어요? 우상은 뭘 잃어버리게 만들어요? 우리의 예배를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망각하게 만드는 것이 죄입니다.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_요한계시록4:2-11

 

요한계시록 4장에 보면 뭐가 나오죠? 그 하늘보좌에 이십사 장로가 자기의 면류관, 왕관을 벗어놓고 의자에 앉아있던 이십사 장로가 바닥에 엎드려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십사 장로는 신, 구약 교회를 상징해요. 하나님 백성들을 상징해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리의 왕관, 우리의 면류관을 계속 쓰고 있고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는 거예요. 우리 의자에 앉아있으면 경외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무릎 꿇고 엎드려 여호와를 경배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게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이고 축복이라는 거 아십니까? 여러분 이 말씀은 로마로부터 극심한 박해를 받을 때 받은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이 생각하는 축복이나 성공을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하던 시절과 딴 판입니다. 그때 당시 로마의 박해 받을 때는 목숨 걸고 예배 드렸습니다.  목숨 걸고 드렸던 예배 때 하나님은 그 하늘 보좌 문을 열어주시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게 엄청난 소망이 되고 위로가 되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어떤 무기가 된 것입니다. 실제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날 우리는 신앙이 결이 달라가지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천국 보좌를 보여주시질 않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여주실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구스, 바벨론, 앗수르를 동경하던 이스라엘에게 보여주실, 역사하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포로 때 그들이 드디어 메시아를 소망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회개하고 경외할 때 하나님이 그 때 일하셨습니다. 그 전에는 일을 하지 않으셨냐? 아닙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모여 나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과거에 사로잡혀 누군가를 원망하고 살고 있던 우리의 믿음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의 배우 덴젤 워싱턴이라는 흑인 배우가 있습니다. 엄청 신실한 배우입니다. 그 사람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편협한 사람은 남 험담을 하고, 멋진 사람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위대한 사람은 아이디어, 해결책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 그 사람은 무명배우시절 흑인이라고 많은 어려움을 당했고 무명배우시절 굉장히 많이 고통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큰 상을 받을 때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 시절에 자기 장인어른, 자기 아버지에게 배운 신앙.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냐? 무명배우 시절에 실력을 갈고 닦은 것입니다. 그래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나요? 지금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갔다는 간증을 한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우리는 그런데 반대입니다. 가난만 없으면 문제만 없으면 남 탓하는 것입니다. 그게 편협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멋진 사람은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왜 생겼을까, 팩트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대한 사람은 아이디어, 해결책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무명시절을 통해서 자기를 고치고 다듬고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사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관람식 예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함께 나아와서 토론하고 진리를 말하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교제하고 양육하고 봉사하고. 그게 교회입니다. 이 작은 교회에도 서로 도울 일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교사를 하는 것도 누군가를 말씀으로 기도로 돕는 것도 모두 다 나를 위해서 하나님이 축복하신 기회들입니다. 그런 것으로 거들먹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우려면 우리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삶에 더 이상 우상, 죄, 은밀한 죄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것과 멀어지는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것과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당연히 두 번 째 오는 것이 뭐냐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몸과 같이. 그게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입니다. 사랑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기독교가 이 땅에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시절에 해야 될 일은 비난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돌봐야 되는 시기입니다. 돌봐야 합니다. 돌아봐야 합니다. 초기 기독교처럼.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뭘 가지고 있어야 되냐면 이 땅에 소망이 있으면 돌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우상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세상 사람들을 돌볼 수 있겠어요. 경쟁하고 비난하고. 그러나 초기 기독교가 어떻게 그렇게 헌신하고 세상을 돌봤냐면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보좌를 봐버린 것입니다. 거룩을 봐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함께 기도하고 함께 예배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 해야 합니다. 하늘 문이 열리고 다시 은혜의 빗줄기가 우리 교회와 가정, 우리 자녀들에게 임하도록, 이 땅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경제가 발전 되서 이 나라가 은혜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잖아요. 우리 직장에 은혜가 필요 없고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교육 시스템 속에서 자녀들이 크다보니까 은혜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 헌금이 많아지고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시스템이 좋아지다 보니까 교회마저도 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은혜가 다 소멸되어 버린 시대를 저와 여러분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은혜가 필요한데 내 영혼에  다른 것이 가득해서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구하지 않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 구하는 자리로 지금 인도해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포로가 돼서라도 너희가 고난을 당할지라도 은혜 받는 것이 훨씬 유익이라는 것입니다. 왜요? 천국 때문에, 구원 때문에. 구원은 은혜로 받는 거잖아요. 은혜를 깨닫는 거잖아요. 다시 우리는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구원을 위해서 일하시는데 우리는 다시 우리의 왕관을 벗어놓고 무릎을 꿇고 경배하고 하늘 문이 우리 인생에 다시 열리도록 하늘 문이 우리 교회에 다시 열리도록 우리 자녀와 우리 가정에 우리 삶에 다시 그 은혜를 힘입어 죄와 싸우는 의의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주옵소서.

 

  • 예배는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위로이자 소망이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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