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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1-10-03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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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3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3부예배)
제 목 온 민족의 빛으로
본 문 이사야 49:1-13

 

 오승주 목사

 

Ⅰ. 온 민족의 빛으로 부르신 하나님

 

우리 인생에 중요한 단어들이 되게 많습니다. 저는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단어 중 하나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모습으로 살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단어가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이란 이런 것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라든지 혹은 내 인생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냐에 따라서 그 인생이 조금 많이 달라집니다. 똑같은 인생이라도 내가 여기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은 되게 많이 달라집니다. 저는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왜 어린 시절의 상처나 열등감에 괴로워하고 평생을 상처에 허덕이고 어린 시절에 허덕이냐면 자기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니까 내가 하는 일이 남들에 비해서 부끄럽고 비교하고 열등감 느끼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이런 곳을 가면 조금 덜 하던데 우리나라는 그게 굉장히 심한 것 같습니다. 창피하고 부끄럽고. 왜냐하면 가치부여를 잘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처나 열등감에 많은 사람들이 눌러 삽니다. 그러니까 자살도 제일 많습니다. 한강에서 공사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매일 시체 6-8구를 발견한다고 합니다. 놀랍죠? 그게 다 뭐죠? 굳이 죽지 않아도 되는데 그만큼 자존감이라든지 열등감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 말은 남들하고 비교하니까 내 인생 왜 이래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좋은 집도 하나 사주고 싶고 우리 아이들 좋은 대학에 보내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욕심입니다. 그런데 좋은 환경을 물려준다고 해서 아이들이 잘 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증명이 되는 게 재벌들을 보세요. 재벌들은 재벌 2세, 3세들에게 얼마나 좋은 것을 물려줘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망나니처럼 사는 재벌들을 보면 마약하고 이상하게 사는 재벌들을 보면 그런 좋은 환경이 악이 되는 역효과가 되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녀들에게 건강한 정신과 바른 가치관을 물려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 될 훨씬 더 중요한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맞죠? 그러면 어떤 어려운 문제라든지, 환난을 만났을 때 아이들이 정신이 건강하고 가치관이 바르면 이겨내고 힘내서 살아갈 수 있잖아요. 우리는 아이들에게, 후대들에게 그런 교육을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셨는가를 우리가 찾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부르심을 받고 어떤 가치를 부여 받았냐면 이스라엘 민족 너희는 이방의 빛이야, 온 민족의 빛이야 이게 구약 내내 이스라엘이 가져야 될 정체성, 가치관입니다. 하나님이 온 민족의 빛으로 살아야 너희가 가장 멋있을 수 있고 반짝 반짝 빛나게 살 수 있고 내가 그때 너희를 다 도와줄 거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그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을 자기의 신앙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생각했을 때는 우리는 땅도 좁고 우리는 앗수르처럼 바벨론처럼 애굽처럼 문화도 발전되어 있지 않고, 지하자원도 없고. 우리 왜 이렇게 살아. 이렇게 열등감에 찌들어 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마흔 여섯에 저를 나셨습니다. 상상하기 어렵죠. 지금이야 연령이 뒤로 많이 미뤄져서 늦게 시집가서 늦게 애를 낳는 시대입니다. 저희 어머니 시대 때는 마흔 여섯이면 거의 할머니 정도입니다. 그런데 저만 나은 것이 아니라 이미 팔남매를 낳으셨습니다. 제가 막내입니다. 저를 어떻게 낳으셨냐면 산부인과 이런 데에 갈 시간도 없고 그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밭에서 일하다가 진통이 와서 집에를 가야 하는데 집까지 갈 시간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밭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가서 애를 낳으신 것입니다. 기적 같은 일입니다. 제가 살아있습니다. 요즘은 산부인과 시설 좋은 곳에 가서도 불안하고 그러는데 혼자 밭에서 일하다가 나셨으니까. 저는 기적 같은 사람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평생을 일만 하셨는데 한글을 모르십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처음 교회에 가서 제일 부끄러웠던 것이 한글을 모르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찬송을 부르는데 남들은 다 한글을 보면서 부르는데 어머니가 따라 부르고 싶은데 읽을 줄을 모르니까. 그 이야기를 한 번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글을 가르쳐드리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원체 일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미 연세가 많이 드셔서 예수님을 믿으셨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 어머니가 한글도 모르고 평생 논밭에서 일만 하신다고해서 저희 어머니의 수준, 가치관이 떨어지냐?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어머니가 진짜 지혜로운 행동들을 몇 가지 하셨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저희 손주들이 대학을 갈 때 대학교 등록금을 도와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은행 거래를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루 일당을 3만원, 5만원 받던 시절입니다. 그 돈 모아서 자기 손주들이 대학에 갈 등록금을 주셨습니다. 얼마씩. 쉬운 일이 아닙니다. 흙 뭍은 돈. 그런데 제가 팔 남매라고 그랬잖아요? 손주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몸이 안 좋으셔서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몇 개월 못 사신다고. 뼈 밖에 안 남고 곧 돌아가시기 직전입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호스피스 병동에서 누나들하고 있다가 누나들 밖에 나가라고 하고 승주 오라 그래 이러셨습니다. 꼭 돈 이야기 할 때 저만 부르셨습니다. 저는 뭐 주시려나, 나하고 할 이야기가 있으시나 해서 갔더니 봉투를 몇 개 주시는 것입니다. 글을 못 쓰시니까 설명을 하시는 것입니다. 승주야 내가 손주들 대학 등록금을 다 줬는데 아직 대학을 안 간 아이들이 있는데 대학 갈 때 등록금 줘라. 미리 주면 다른데 써버리니까. 저한테 맡겨놓고 가셨습니다. 이제 어머니 돌아가시고 애들이 대학 갈 때 저희 누나들에게 줬는데 누나들 눈물바다입니다. 엄마는 이미 천국에 계시는데. 그러니까 배우지 못했다고 해서 가난하게 산다고 해서 가치 없게 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인생을 그렇게 포기하면서 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는 건강한 사명이 필요합니다. 인생은 어떤 가치가 부여되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이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주에도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너무 직장생활이 피곤하고 짜증나고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로를 해줍니다. 그런데 제게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너 진짜 이 직장 가려고 준비 많이 했지 않냐? 청소년 때 달란트 발견하게 해달라고 기도 많이 했지 않냐? 대학도 좋은데 가고 그래서 힘들게 직장을 갔는데 얼마나 감사했냐? 이런 마음으로 직장에 갔는데 직장에 가니까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두고 싶다는 것입니다. 관두고 싶다니까 제가 관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뭐냐면 그래도 돈은 벌어야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요즘은 직장이 어떤 가치부여가 아니라 그냥 모든 직업이 돈을 버는 수단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우리 엄마들 있잖아요? 저희 와이프 같은 사람. 저희 와이프도 아들 둘을 키우고 있고 권사님도 아들 셋을 데리고 예배에 오셨는데 애 둘 키우는 엄마들은 일단 제정신이 아닙니다. 저는 옛날에 잘 몰랐을 때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애들 잘 때 좀 같이 자고, 애들 재워놓고 예배도 좀 드리고 성경도 읽고 이렇게 해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밖에 일이 있어서 제가 아이 둘을 데리고 하루 있어보니까 애들 잘 때 같이 못잡니다. 애들 잘 때 청소도 해야 되고 밀린 설거지도 해야 되고 빨래도 해야 되고 애들 재워 놓고 밤에 할 게 너무 많은 것입니다. 젖병도 씻어놔야 되고. 이게 제정신이 아닙니다. 애가 하나 있을 때도 제정신이 아닌데 둘이니까 정말 이거는 아, 그래 성경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살면 이런 식이잖아요? 진짜 여기에 무슨 가치를 부여해? 여기에 무슨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 그런데 부여해야 합니다. 내가 자녀를 교육하는 것, 내가 가정 일을 하는 것, 내가 직장생활 하는 것. 우리가 직업, 우리의 일을 그냥 돈 버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이 시대의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증거가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되게 씁쓸했습니다. 제가 불신자를 만난 것이 아니니까. 여러분 내 일에 가치가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의미가 있다. 그런데 요즘 이게 왜 어렵냐면 내 인생에 대한 가치가 다 환경으로 결정되어 버리도록 문화나 사회가 메시지를 던집니다. 메시지를 그렇게 던집니다.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났느냐, 그렇지 않느냐. 이런 식인 것입니다. 아이들이 거기서 포기해버리는데 여러분 신앙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사명이 없으면 그냥 돈 버는 수단이 되고 우리의 일도 하나님의 나라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 되니까 하기 싫고 억지로 하고 그렇게 되면 내 인생도 결과적으로는 세상에서나 하나님 나라에서 가치 없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도 가치 없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은 우리의 삶을 통해 전달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 분명하고 그 사명으로 살아낸 삶이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가치를 어떻게 찾아야 되냐? 내 인생에 가치를 어떻게 부여를 해야 되냐?

 

Ⅱ. 이방의 빛, 이스라엘

 

- 섬들아 내게 들으라_이사야49:1-4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_이사야49:1-4

 

1-3절.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네가 태에서 있을 때부터, 네가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이름을 알고 있어, 다 기억하고 있어. 하나님이 그때부터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태어나서 그냥 말았냐? 태어난 이스라엘을 날카로운 칼 같은 입으로 만들고 그리고 그 손 그늘에 숨겨주시면서 뭐하셨냐면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들어서 화살 통에 집어 넣으셨다고 합니다. 왜 화살 통에 화살을 집어 넣어놨죠? 나중에 쓰시려고. 그래서 뭐라고 합니까? 너는 나의 종이야. 무슨 종? 네 영광을 너에게 줘서, 네 속에 줘서 네 안에 네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품고 살아가는 종이야. 이 종을 그냥 만드신 것이 아니고 갈고 닦으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이스라엘이 이런 생각을 했나요? 못했죠. 왜냐하면 우리가 나라는 존재를 내가 생각하면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배운 지식이나 우리가 살아간 사회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오승주를 오승주가 평가하면 틀린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이유가 하나님이 나를 왜 부르셨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하셨는지 그것을 찾기 위해서 우리가 신앙의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을 뭐라고 그래요? 콜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나를 왜 부르셨지? 그런데 그런 콜링이 있느냐, 없느냐가 우리 인생에 얼마나 많은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구나, 그냥 부르신 정도가 아니라 그분이 칼처럼 화살처럼 갈고 닦으셔서 우리를 가치 있게 만드신다고 합니다. 우리를 바꿔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하나님의 종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주시는 그 과정이 인간이 느낄 때 고난이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괴롭죠. 저희 아들이 승하, 승현, 승언이랑 수영을 다니는데 수영을 너무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수영장 가서 근육질 몸매를 딱. 여러분 우리 그런 거 하잖아요? 여자분들 봄에만 다이어트 하시잖아요? 수영장 가기 전에. 예쁜 몸매,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기 위해서. 수영도 잘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데 운동을 안 하면 그것은 헛된 꿈입니다. 가짜 꿈입니다. 수영을 자유롭게 하고 싶은데 수영을 안 한다? 그러면 그것은 영원히 수영을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수영을 안 하냐? 왜 발걸음을 돌리냐? 수영 배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 물에 갔다 놓으면 수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즐겁지가 않습니다. 수영을 자유롭게 해야 즐거운 거지, 수영 배우는 과정은 즐겁지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생을 다 그렇게 만들어놓으셨습니다. 과정은 혹독합니다. 신앙도 똑같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고난 앞에서 발길을 돌립니다. 결과적으로.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은 절대 발길을 돌리지 않습니다. 왜? 그 믿음의 여정을 통과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품고 사는 종이 되고 싶으니까. 태릉선수촌이 진천으로 옮겨졌습니다. 선수촌에 가면 4년동안 올림픽 무대에 서려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사람들이 피, 땀 흘려서 정말 매일 토할 것 같이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매일 토하는 느낌을 가지도록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감독이 기분 나쁘게 한다고 해서 나 안 할래 하고 나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국가대표로 선발 됐는데. 감독이 기분 나쁘게 한다고 그것을 포기해요? 올림픽 무대에 서야지. 그 영광을 아는 것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발길을 절대 돌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발길을 돌려버립니다. 내 인생의 가치가 부여되지 않는 사람들은 발길을 쉽사리 돌려버립니다.

 

- 너를 택하였음으니라_이사야49:5-7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_이사야49:5-7

 

5-6절. 오늘 보니까 이 사명을 가진 사람, 내 인생에 하나님의 콜링으로 가치를 부여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면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우리가 영화로워야 합니다. 영화롭다는 말은 영광입니다.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것이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죠? 거룩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광스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가치 있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영화롭게 된다는 것이 뭐냐?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우리가 영화롭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나의 힘 삼고 살아가야 우리 인생이 영화로울 수 있거든요? 그런 영화로운 사람, 주님의 종 된 사람에게 야곱의 지파를 일으키시고 이스라엘의 보존된 자를 돌아오게 하시는 일이 매우 쉽다고 합니다.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 땅 끝까지 이르게 하겠대요. 그러니까 이방이 돌아오게 하고 지파들을 일으켜 세우고 이 모든 일들이 너무 쉬운 일인데 우리는 그 일을 너무 어렵게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아니고 우리가 하면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쉬운 일인지.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_이사야49:7

 

7절. 멸시 당하는 자, 미움 당하는 자, 종 된 자를 다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고관들도 경배하게 하겠대요. 그러니까 이 모든 일들이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언제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영화롭게 될 때. 여러분 저는 엄청난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받는 유혹은 돈, 여자 이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겪고 있는 유혹은 여러분이 이해해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젊은 목회자잖아요, 교회를 개척한. 수많은 교회들을 연구합니다. 저는 이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서울의 유명한 교회를 다 가봤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책들을 보니까 성공한 교회들, 성장한 교회들은 다 저한테 배울 게 되니까 책들을 계속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책을 한 권 읽으면 메모장에 한 가득입니다. 다 배우고 싶은 것입니다. 이 교회는 이렇게 해서 성장했데 하면서 메모합니다. 제 SNS에 가끔 올리잖아요? 그것은 만 분의 일입니다. 제 메모장에는 써야 될 글에 대한 자료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런 유혹들이 유혹이라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순간부터 그런 책들을 보고 그런 교회들을 보고 제가 막 우리 교회는 이것도 부족해, 이것도 해야 돼, 이것도 해야 돼 했을 때 이런 마음을 먹었을 때 제가 뭐가 안 됐냐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안 됐습니다. 그것들이 기도하도록 예배하도록 하지 못했습니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묵상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성직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것을 못하게 막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이게 없어서 부흥이 안 되나? 우리 교회 이게 부족해서 이런 문제가 있나? 이런 생각들이 우리 성도님들이 우리 교회 이런 것이 없어가지고 안 오시나? 이런 마음들이 계속 생기는 것입니다. 염려, 근심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방의 빛이 되고 저들이 돌아오게 하는 것은 어떤 프로그램 때문인가요? 어떤 교회의 모습 때문인가요? 솔직하게 이야기해볼까요? 제가 지금 교회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드럼이 있고 좋은 신디가 있고 우리교회처럼 방송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저희 교회 스피커는 다 독일에서 물 건너 왔습니다. 장로님이 후원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스피치 전문가용 스피커로 말씀을 듣고 계시는 것입니다. 제 목소리가 안 좋은거지 스피커는 좋은 것입니다. 이런 찬양하고 하는 예배 형태가 갖춰진 게 우리나라에 불과 30년 전입니다. 30년 전에는 드럼, 신디가 어디 있어요? 풍금 아세요? 풍금도 부자들 교회에나 있었습니다. 30-40년 전 교회들에 풍금이 어디 있고 이런 마이크가 어디 있어요? 그냥 기타 하나 메고 찬양 부르는 것입니다. 찬송가 박수치면서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절의 은혜가 지금의 은혜보다 더 크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잖아요. 왜 그럴까요? BTS 같은 그룹 여러분 부럽죠? BTS 굉장히 좋습니다. 저도 BTS에 관한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무튼. 저희 아들도 BTS노래를 흥얼거리고 있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대단하구나. 유치원생도 BTS노래를 흥얼거리다니. 이게 무슨 노래인줄 알아? 다이너마이트지 아빠는 그것도 몰라 그랬습니다. 거대한 문화가 우리를 삼키려고 하지만 그 문화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BTS가 영원할 것 같죠? 그러면 여러분 BTS보다 더 강력했던 저희들 시대의 우상이었던 핑클은 영원해야 됩니다. 핑클 모르는 사람들 있죠? S.E.S는 영원해야 됩니다. 맞지 않아요? 빅뱅 이런 것은 영원해야 합니다. 저는 빅뱅만큼 좋은 그룹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BTS가 압도하잖아요. 다 사라질 것입니다. 문화들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회들이 그들처럼 하면 부흥이 될까 해서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하면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젊은이들이 모입니다. 그런데 홍수처럼 엄청나게 몰려들었던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다 빠져나갔습니다. 왜요? 숫자가 늘었지 하나님의 영광을 품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방의 빛이 되려면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로워야 합니다.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다 고백할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 일은 부흥이라는 일은 구속사라는 일은 하나님의 역사고 하나님이 하셔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종이 될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 은혜의 때, 구원의 날_이사야49:8-9

 

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_이사야 49:8-9

 

8절. 하나님은 은혜의 때에 응답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구원의 날에 도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해야 되는 것은 은혜의 때이고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는데 우리를 나라로 일으켜 세우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일으켜 세우신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황무하였던. 황무하였던 땅은 9절에 보니까 흑암이 가득한 땅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헐벗은 산이고 아무것도 없는 땅입니다. 그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 땅이 아무것도 없는 흑암이 덮여 있는 땅이냐? 우리에게 기업이 됐을 때는 열매가 있는 땅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요? 은혜의 때, 구원의 날에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 하나님이 일하실 때. 여러분 은혜라는 것을 받으면 우리가 직장에 가고 학교에 가고 가정에 가면 은혜 받은 사람들은 내가 이 직장과 학교와 가정과 내가 어디를 가든지 그 은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지? 하나님이 나를 여기에 왜 보내셨지? 기도하게 되어있고 또 기도의 동역자를 만나서 같이 기도모임을 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전도를 하려고 하는 마음이 들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임들이 세상에서 전멸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뭐냐면 교회 안에도 기도 모임이 안 되고 있으니까. 여러분 교회 안에도 기도 모임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장로 기도회, 안수집사 기도회, 권사 기도회, 교사 기도회. 지금은 그런 기도회가 다 없어졌습니다. 왜? 권사의 가치를 거기다 두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셔야 되는 일이잖아요. 그렇다면 기도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구원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셔야 되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잖아요? 영혼 구원이. 그러면 기도라는 것을 하게 되어 있는데 가치를 구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기도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삶의 가치관이 구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교회 목사님들의 설교를 많이 듣는데 요즘 설교들을 듣고 나면 무슨 마음이 드냐면 설교가 너무 좋아가지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돈도 잘 벌고 멋진 사람 되어야지, 수준 높은 사람이 되어야지. 설교가 다 그럽니다. 그러니까 좋은 사람, 멋진 사람, 수준 높은 사람이 가치관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도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이 교회의 가치관이 아니니까. 내 자녀들을 구원 받은 자녀로 하나님의 영광을 품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려면 기도 없이 불가능 하거든요? 우리 가족 중에 예수 믿지 않은 사람을 전도하려고 한다면 기도 없이 불가능한데 그게 가치관이 아니라서 기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좋은 관계 유지하고 적당히 그냥 이 사람들이 지옥 가든, 천국 가든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은혜의 때를 구하고 구원의 날을 간절히 정말로 눈물로 기도해야 될 것인데 여러분 우리 자녀들에게 은혜의 때가 임하고 구원의 날이 임하도록 우리 교역자들, 교사들, 부모들 기도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것을 하지 않는 이유는 아이들이 변화되는 것이 내 설교나 우리의 시스템으로 된다 라고 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는 가치관 때문입니다. 만약 내 자식이 우리 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이 진짜 변화되고 하나님 앞에 세워진다는 것이 하나님이 하셔야 되는 일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엎드려 기도할 수밖에 없겠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로님, 권사님들이 이 나라와 이 민족 정말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우리 자녀들이 있고 교회가 있으려면 이 나라와 민족과 우리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기도가 사라졌냐? 은혜의 때, 구원의 날. 그러니까 황무한 땅이 계속 황무한 땅으로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업이 되지 않고. 조선시대 때 미국에서 조선으로 온 젊은 선교사들이 다 할 일 없어서 조선에 가자, 선교비나 받자 이렇게 온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여러분 조선에 선교 가는 게 쉬운 일인 줄 아세요? 배를 2달씩 타고 왔습니다. 조선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 당시에 조선말을 알 턱이 있나요. 그런데 어찌어찌 중국 선교사들을 통해서 중국 옆에 조선이 있다더라 알게 되어서 다 의사 될 사람들, 법관 될 사람들, 초 엘리트들이 전부 선교에 헌신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온 선교사 중에 한 분이 토마스 선교사라는 분이 계시는데 이 분은 배를 타고 성경을 들고 왔습니다. 와서 배 안에서 내내 한국말로 예수 믿으세요, 여호와를 믿으세요 이 말을 연습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다 못하고 죽었습니다. 성경책 죽으면서 여호와 할 때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포기할 법도 하잖아요? 조선 땅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 소식을 듣고 또 의대생이 또 법대생이 또 선교사로 자원해서 한국에 온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잖아요. 한국에 왔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한국에 와서 선교사들이 기록해놓은 일기, 글에 보니까 이렇게 써놨습니다. 주님 조선 땅이 캄캄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술로 찌들어 있고 가난에 찌들어 있고 신분제도까지 있었죠, 양반, 노비 제도까지 있었죠. 전쟁으로 폐허가 됐죠. 조선 땅이 여러분 우리나라가 불과 100년 150년 전에 좋은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피폐한 땅이었습니다. 이렇게 잘 사는 것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들이 눈물이 너무 나는 것입니다. 주님 이 조선 땅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래서 혼자 안 되니까 미국으로 돌아가서 기도 후원을 부탁을 하고 조선 땅을 알리고 그리고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아예 정착을 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선교사들이 우리나라를 이렇게 세운 것입니다. 그 기도, 구원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구했던 그들의 기도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런 선교하는 나라가 되고 교회가 세워지고 경제대국이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지하자원이 좋습니까? 사람들 성품이 좋습니까? 하나 되는 뭐가 있습니까? 맨날 싸우고 주변 국가들로 핍박 받고 이런 나라 아닙니까. 어둠이 가득한 조선 땅에 빛이 임한 것은 순순히 영혼을 사랑하고 구원을 사랑하는 기도의 사람들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지 않을 수 있나요? 하나님이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Ⅲ. 샘물근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_이사야49:10-13, 시편33:4-22, 로마서8:1-11, 18-39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12.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_이사야49:10-13

 

10-12절. 시님 땅은 굉장히 오기 힘든 곳입니다.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북쪽과 서쪽 먼 곳에서 오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가난하고 고난당하는 자를 하나님이 해방 시키셔서 어디로 인도하시냐면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신다고 하십니다. 샘물 근원이 뭐에요? 예수 그리스도잖아요. 우리 이거는 공식처럼 외워야 합니다. 예수님께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냐면 쉽게 하신다고 합니다. 산을 길로 만들고 대로를 만드십니다. 무슨 말이에요?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환경이나 우리의 배경을 생각하고 우리의 연약함을 생각하지만 술로 찌들어있는 어둠이 가득한 조선 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고 생각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기도요청을 했던 것입니다. 예수 믿게 하는 것 불가능합니다. 우리 남편, 우리 자식들 예수 믿게 하는 거 불가능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인생이 영화롭게 되고 하나님을 나의 힘 삼으면 하나님은 먼 곳에서 북쪽과 서쪽 시님 땅에서 오게 하신다고 합니다. 불쌍한 자들을 위로하시고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일을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벨론이 무너질 줄 이스라엘 백성들이 상상했나요? 70년 동안 포로생활 했는데 야 이제 2년 남았어, 야 이제 1년 남았어 이게 아니잖아요. 내일 바벨론 포로에서 끝나는데 그것을 오늘도 몰랐습니다. 군 생활처럼 그것을 알고 하면 쉽게요? 몇 일 남았어, 고생 조금만 해 이게 아니었습니다. 포로에서 풀려날 것을 준비라도 했나요? 그들은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 사람이 은혜 받는다? 우리가 포로에서 풀려난다? 저 사람이 예수님 믿는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누가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춘산리 41번지에 부모님 농사나 짓던 새까만 아이가 커가지고 목사가 되어서 서울 강남에서 목회하고 있을 줄 생각이나 했을까요? 제가 신학교를 간다고 하니까 저희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산으로 신학교를 가려고 시골에 엄마 밭에서 일하는데 가서 엄마, 나 이제 부산 가야 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왜? 신학교 간다고. 이제 엄마에게 자주 못 올 거 같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습니다. 야 그건 내가 못해주겠다. 목사 되는 것은 내가 못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교회 가신지 얼마 안 됐던 시절인데 한 1년 되셨나? 저한테 그러셨습니다. 그건 하나님이 해주셔야 하네. 목사가 되는 거 하나님이 해주셔야 되네. 저를 보면 불가능할 거 같으신 것입니다. 너 혼자 부산에 가서 도움 없이 목사가 된다는 거 힘들어 보이는 거죠. 하나님이 하셔야 되네. 제가 신학교를 갔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부산에서 혼자. 일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너무 많았습니다. 책도 사봐야 되죠. 제가 전도사도 아니고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비도 없고. 그런데 저희 누나들하고 매형들이 제 손에 돈을 진짜 많이 쥐어주셨습니다. 책 사보라고, 학비 하라고. 그런데 그때는 저희 누나들도 어렵게 살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돈을 줄 때마다 저희 누나들이 봉투에 메모를 하는데 하나님 사명 꼭 감당하라고. 그러니까 인생은 그렇게 가치가 생기는 것입니다. 제가 그 돈을 받고 허투루 공부했을까요? 그런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가정 복음화를 꼭 해야 되겠다, 내가 이 은혜를 꼭 갚아야 되겠다. 그러니까 제 인생에 가치가 부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전도사님들 세 분이 계십니다. 표현, 최주은, 윤덕현 이렇게 세 전도사님이 있는데 생각해보세요. 이 전도사님들이 할 일 없어서 목회자 되고 목회자 됐는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고 분별도 못하고 구분도  못하고 그냥 세상과 짝하여 살다가 가면 그것처럼 비참한 목회자가 어디 있어요. 평생 목사였는데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지 못한다면 그것처럼 비참한 인생이 어디 있냐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게 우리만 그래요?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인생이 염려와 근심으로 평생 살아간다면 나중에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뭘 했냐?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염려와 근심은 절대 내가 염려하는 것으로 내 문제가 풀리지 않습니다. 마태복음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네가 염려하면 키가 한 자라도 더 자란다냐? 여러분 고3이 나 대학교 가야되는데 어떻게 하지?  나 대학교 저 학교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근심하고 걱정하면 대학교가 가집니까? 근심 그만하고 걱정 그만하고 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게 빠른 방법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해, 어떻게 하냐 이게 아니라 가서 일을 해야 합니다. 닥치는 대로. 그래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염려, 근심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염려, 근심에 사로잡히면 계속 커집니다. 그래서 장례식까지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부르신 콜링 모르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지. 내가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죄송한 것입니다. 그러지 않도록 여러분 기도하시고 그러려면 성경은 항상 샘물의 근원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신다고 합니다. 왜 인도하시냐? 예수님으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앞에 항상 계셔야 합니다. 모세가 고백했던 것처럼 아브라함이 고백했던 것처럼 다윗이 고백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내 앞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의 문화와 유혹의 그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은혜의 때를 구하고 구원의 날을 구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게 축복된 인생 아닐까요? 그게 우리의 사명이죠.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_시편33:4-22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_시편33:10-12

10-13절.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하나님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고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 말은 나라는 영원하지 않는 거예요. 여러분 로마가 영원했습니까? 영국이 영원했습니까? 칭기스칸? 나폴레옹? 독재자들? 나치? 영원한가요? 그들의 사상이 영원한가요? 하나님이 무효하게 하시고 폐하신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나라들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뭐만 영원하냐?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하다. 하나님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의 계획이 뭐예요? 그게 뭐예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된 계획이 뭐에요? 구원이잖아요. 그래서 교회가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구원을 위해서 교회가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그 계획에 우리가 쓰임 받는 방법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일의 크기, 사명의 크기를 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 이러니깐. 한 나라, 브라질, 네팔 이런 나라를 품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그 말이 아닙니다. 그 말이 아닙니다. 그 말도 될 수 있지만 그 말이 본질이 아닙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시냐면 우리 인생은 똑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지만 세상에 속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 말은 일해야 되고 직장생활 해야 되고 애 낳고 키워야 되고 결혼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류가 겪는 걸 크리스천인, 목사인 저도 겪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업 삼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19절에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_시편33:19

 

19절. 구원이 별게 아닌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거기에 뭘 부여를 항상 해야 되냐면 구원이라는 가치를 항상 부여를 해야 합니다. 그런 자가 복되다고 성경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_로마서8:1-11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_로마서8:5-8

 

5-8절. 육신을 따라 살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육신은 우리 영혼을 구원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은 우리 육신도 구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을 따라서 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세상에 속해서 살지 말고 하나님께 속해서 살라는 말인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하나님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성령 세례입니다. 제가 내년부터 모르겠습니다. 내년부터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교회 세례에 대한 규정을 바꾸려고 합니다. 까다롭게. 왜냐하면 초기 기독교나 교회 역사를 공부해보니까 초기 기독교는 교회 안에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들어오면 그들이 은혜 받고 양육 받고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는데 지금은 반대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좀 씁쓸하겠지만 교회 안에 예수님 안 믿는 사람이 다수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소수이다 보니까 교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 왜냐하면 교회도 민주주의로 투표를 해서 가니까 이상한대로 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되는 겁니다. 왜 그런 일이 발생되었는지. 목회자들의 욕심 때문입니다. 세례를 남발하고. 군대 가면 세례를 막 줍니다. 군대 훈련소가면 세례를 막 줍니다. 욕심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세례입니다. 군대에서 세례 주는 거 그렇게 주면 안 됩니다. 절차를 다 밟아서 이 사람이 진짜 성령 세례를 받았는지, 진짜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확인하고 저는 그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교회를 평생을 다니는데 영을 따라 산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경험해본 적이 없어요. 여러분 우리가 똑같이 일하고 공부하고 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산다면 그 삶은 진짜 가치 있는 삶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목사님, 그거 누가 알아줍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살았는데 그거 누가 알아줍니까? 직장생활해서 알아줍니까? 가족들이 알아줍니까? 그게 돈이 됩니까? 밥이 됩니까? 누가 알아주냐고요? 하나님이요. 우리 아버지가 우리 인생을 셈하고 계시고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알아주신다고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충격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아, 내가 젊을 때 놀았어야 하는데. 내가 젊을 때 술도 먹고. 내가 복음을 깨닫고 그 동안에 율법에 매여서 살았네. 복음을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을 메시지 때 하셨습니다. 아니, 잘 살아오셨는데. 하늘에서 주실 상급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이 알아주는 것이 최고잖아요?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_로마서8:18-39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_로마서8:18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_로마서8:21

 

18, 21절.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세상적인 것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_로마서8:23-26

 

23-26절.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아는 사람들은 수영 연습하러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운동을 합니까? 운동을 해서 건강한 몸이 주는 그 자유함을 알기 때문에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버나요? 우리가 왜 주택청약을 들고 돈을 모아서 집을 사려고 하죠? 집이 있는 거에 대한 영광을 알기 때문에 아끼고 아껴서 집을 사려고 하는 거잖아요. 우리 많은 젊은 세대들이 말입니다. 그 영광을 알면 지금의 고난은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비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거는 썩어질 육신, 종노릇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소망 삼으면 참고 기다리는 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그냥 우리는 참고 기다리지만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_로마서8:32-33

 

32-33절. 모든 것을 주신다고 합니다. 우리를 고발하지도 못하고 우리를 정죄하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 적신, 기근, 칼이나 이걸 하나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영화롭게 하나님께 되면 우리는 엄청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그런 존재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그런 위치에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가치 부여를 잘못해버리니까 종노릇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종노릇하고 사는 것입니다. 왜요? 가치 부여를 못해서. 하나님이 분명히 너희는 이방의 빛이다 라고 아브라함을 불렀는데 그 가치 부여를 못한 겁니다. 그것을 사명 삼고 신앙으로 잡고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쫓아갔습니다. 앗수르, 바벨론. 그래서 그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 은혜가 지금 한국교회 안에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라고 안전합니까? 우리교회 안에서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진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 기도합시다. 계산하지 말고 내 경험 내려놓고 내 지식 내려놓고. 내가 옛날 교회에서 말이야, 한 때는 잘 나갔는데. 이런 거 다 내려놓고. 내가 옛날에 이런 것 다 내려놓고. 그런 것들이 다 우리를 기도 못하게 하잖아요. 하나님이 일하시면 끝나는 문제들인데. 하나님이 대로를 만드시고 산에 길을 만드시면 끝나는 문제들인데. 우리가 다시 이 은혜를 되찾도록. 다시 우리 자녀들이 주님을 경배하도록. 다시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눈이 떠지도록 우리가 모여서 기도하고 또 흩어지면 흩어져서 기도하고 금식하며 기도하고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고.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기도하면 바보 같아 보이죠?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들 보면 좀 시간 아깝게 기도하고 있냐? 이런 마음이 든단 말이에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진짜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신다니까요. 우리가 기도할 때. 저는 저희 교회가 정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교회, 우리 가스펠교회가 정말 하나님께 쓰임 받는 교회가 된다고 제가 진짜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사명을 붙잡는다면 저는 모든 사역, 외부활동 취소하고 교회에 엎드려서 말씀준비하고 엎드려서 여러분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가면서. 그런데 우리 교역자들 이야기해보세요.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나요? 아니죠. 사역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왜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게 맞아요. 사역을 열심히 해야 됩니다. 열심히 해서 교회가 부흥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진짜 부흥인가요. 우리가 진짜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아닙니까? 세상에 가면 세상 유혹이 엄청 큽니다. 거대한 폭풍같이 우리를 둘러쌉니다. 막 위축됩니다. 여러분 그렇죠? 우리 인생을 살면서 폭풍 같이 위축되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목회를 하면서도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알아, 정답을 압니다. 주변에서 이야기해주는 거 말고도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는지 다 알아, 정답을 다 압니다. 그런데도 막막합니다. 그런데 그런 염려, 근심하고 있다가 제가 기도하려고 무릎 꿇으면 하나님이 저에게 뭐라고 하시는 줄 아세요? 승주야, 오목사, 네가 엎드릴 때 내가 너 이야기 안 들어준 적 있어? 네가 나한테 간절히 간구할 때 네가 나한테 눈물로 기도할 때 내가 너에게 응답 안 해준 적 있어? 이러시는 거예요. 그런데 제 인생 돌아보잖아요? 제가 아까 춘산리 41번지에 산 새까만 아이 이야기했잖아요. 밥 한 번 굶은 적 없고 여태 하나님이 저를 단 한 번도 서운하게 섭섭하게 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망각하는 것입니다. 교만한 것입니다. 엎드리면 되는 것을 알면서도 엎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 가정 구원한 게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 저희 엄마, 아빠, 저희 형제들이 예수님 믿고 장로님 되고 권사님 된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 제가 한 일이 아니잖아요? 그것을 알면서도 엎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왜요? 세상의 유혹, 시험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손들고 찬양하고 경배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 지식인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둠의 권세가 우리를 쓰러뜨리고 넘어뜨리려고만 합니다. 그렇잖아요? 거짓과 속임수뿐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눈을 떠서 보면 보이는 분이 계세요. 그 분이 바로 예수님. 여러분이 이 자리에 와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믿음의 눈을 뜨면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 보일 거예요. 그 예수님이 사망과 권세를 이기신 분입니다. 아멘. 우리가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온 민족의 빛으로 이방에 부르셨음을 우리가 그 사명이 건강한 사명으로 붙잡고 가야 합니다. 그 사명이 없잖아요? 우리는 휩쓸려서 살아가야 합니다. 평생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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