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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1-11-14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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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2부예배)
제 목 나는 빚진 자 입니다
본 문 이사야 53:1-12

 

 오승주 목사

 

Ⅰ. 신앙의 열매_요한복음3:5-6, 9-10

 

오늘 이사야 53장은 엄청 유명한 성경입니다. 여러분 다 너무 잘 아는. 우리가 복음을 들을 때 예수님에 관해서, 어린양에 관해서 인용할 때 이 성경을 많이 인용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요한복음 3장에 보면 니고데모라는 랍비가 예수님을 찾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5-6절에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답변하십니다.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_요한복음3:5-6

 

니고데모라는 사람은 랍비입니다. 유대인 랍비, 그 당시의 랍비면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할 것입니다. 지금도 랍비는 그냥 성경 교사 이런 정도가 아니라 뭐라고 할까요 제가 생각할 때 목사는 비교도 안 되고 신학박사 정도 될까요? 랍비가 되려면 최소한의 기준이 있는데 모세오경을 다 암송합니다. 그리고 율법을 하나하나 다 암송해서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성경교사가 랍비입니다. 지금 니고데모가 성경교사이자 랍비입니다. 이 랍비가 와서 예수님에게 뭐라고 물어봤냐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냐?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냐? 그런데 이 질문이 진짜 갈급해서 영생 얻고 싶어서 구원 받고 싶어서 질문했다기 보다는 자기가 랍비잖아요. 구약을 꿰뚫고 자기의 삶은 얼마나 율법적으로 완벽하겠어요. 그래서 예수님에게 약간 테스트하는, 나를 자랑하고 싶어서 예수님께 와서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은 육이고 영은 영으로 나야 한다 이러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니고데모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9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_요한복음3:9-10

 

니고데모의 말을 들은 예수님이 책망하십니다. 네가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이것도 알지 못하느냐. 이렇게 책망을 하는 장면이 요한복음 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육신적으로 완벽했기 때문에 주님이 영으로 거듭나야 된다는 말을 이해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식적으로 성경을 이해하고 지식적으로 성경을 꿰뚫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삶은 변화됩니다. 그만큼 성경은 대답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유대인의 교육은 우리와 완전 정반대의 교육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세상 교육을 99% 시키고 교회 교육을 1% 시키는 개념이라면 유대인들은 성경교육을 우리가 대치동 학원 보내듯이 시키고 세상 교육은 진짜 나중에 아이들이 완전히 깨어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거야 할 때 자기들이 공부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유대인들이 세상 다 정복했습니다. 미국 아이비리그 교수들, 금융업계, 전세계를 장악한 엘리트들은 다 유대인들입니다. 정치, 경제. 아이러니 합니다. 그만큼 성경 자체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엄청난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지금 니고데모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냐면 육과 영을 다 이야기하고 계시지만 영이 구원 받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육신적으로도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면 열심히 살아가면 어떤 열매라는 것이 있는데 네가 영적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그 육신은 한계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평생을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고 섬기고 자기 강력한 실력들을 갖췄지만 그들이 죽고 나서 죽음 뒤에 여러분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얼마나 억울할까요? 지금 예수님이 그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게 우리가 지금 굉장히 이해해야 되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 우리 영혼이 구원 받아야 합니다. 내 영이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세례를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아서 우리 영이 구원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이 구원 받는 것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영이 거듭나고 영이 새로워지는 것을 알 방법이 없는데 그것을 하나님은 무엇으로 확인하시냐면 영이 거듭나고 영이 변화되면 육신이 거듭나고 변화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건 순서적으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육신이 거듭나면 영이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영이 거듭나면 육신이 함께 변화되고 새로운 삶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영의 변화는 곧 삶의 변화, 육의 변화도 따라온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성령의 역사, 내가 거듭남의 역사, 예수님을 믿고 내 영이 새롭게 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이게 없으면 우리가 신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짜 거듭난 성도인가? 우리가 진짜 성령세례를 받았나? 질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이 질문을 빼고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성령세례를 받아서 거듭난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인가? 우리가 정말 성령세례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인가? 그것을 우리가 질문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잘 믿는 성도는 그 삶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거지 내가 이런 삶을 살아서 세상에 영향을 끼칠 거야라고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이것은 완전 다른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서, 내가 이렇게 신앙생활해서 세상에 이런 영향을 끼쳐야지 라고 의도된 삶은 그거는 크리스천의 삶이 아닙니다. 종교인의 삶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말 표현을 잘 못할 수 있는데 이해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내가 예수님을 잘 믿고 영으로 거듭나서 내 삶이 나도 모르게 변화가 되어 있어서 영향을 끼쳐가는 것입니다. 그게 신앙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그리스도인은 이런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빨리 직장 끝내놓고 빨리 성경공부 모임 가야지. 빨리 중요한 일 끝내놓고 예배드리러 가야지.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짜 거듭난 사람, 하나님의 백성은 뭐죠? 내가 일을 하고 있는 그것이 거룩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살고 있는 내 삶이 거룩한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임마누엘이라는 것이 이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내가 교회가 되었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세상에 구원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교회로 세워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열매는 구원입니다. 그런데 이 구원은 반드시 우리 삶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신앙의 열매가 구원인데 이 구원이 우리 삶과 연결된 것이 뭐냐? 그게 갈라디아서 5장 23절에서 26절에 성령의 열매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9가지 열매죠.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_갈라디아서5:22-23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그것을 두고 24-26절에 뭐라고 말씀하고 계시냐면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_갈라디아서5:24-26

 

성령이 우리 안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정욕을 가지고 있고 탐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헛된 영광을 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서로 노엽게 한다고 합니다. 그게 서로 투기하게 한다고 합니다. 투기라는 말은 질투보다 강한 어조입니다. 서로 이기심, 서로 이간질, 투기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 성도들끼리 경쟁할 일 있나요? 우리가 진짜 구원을 안다면 진짜 우리가 천국이라는 것을 소망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이라면 우리가 신앙생활로 서로 투기하고 노엽게 할 일이 있나요? 그런데 우리 안에 헛된 영광을 구하는 탐심과 정욕이 십자가에 못 박혀지지 않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 성령의 열매의 의미와 뜻을 제가 이번 달 추천도서로 여러분에게 소개한 것입니다. 읽어보세요. 성령의 열매 9가지를 너무너무 표현을 잘 해놓으셨습니다. 그러면 성령의 열매가 있는 삶이라야 그리스도인의 삶인데 이 성령은 어떻게 받나요? 성령을 받는 게 궁금하잖아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다고 합니다. 

 

Ⅱ. 어린양 예수

 

- 누굴 위한 십자가인가_이사야53:1-3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_이사야53:1-3

 

1절. 이 말씀은 이사야가 전한 메시야, 오실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의 메시지를 그 시대 사람들이 다 듣기는 들었다는 말입니다. 이사야가 이사야 53장에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예언의 말씀을 다 전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듣지 않은 것이 아니라 믿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믿어야 구원을 받는데 믿어야 성령을 받는데 믿지 않은 것입니다. 듣기는 들었는데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삶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늘 전제조건으로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오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목사다 보니까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 심방을 진짜 많이 갔습니다. 암 환자, 당뇨 환자. 연세가 조금 드셔서 건강하게 살면 좋은데 연세가 드셔서 다른 사람과 다르게 지병이 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 분들이 대다수가 후회합니다. 내가 젊을 때 운동 좀 할 걸, 젊을 때 몸 관리 좀 할 걸. 또 어떤 분들은 나는 열심히 운동 한 거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기의 과정을 부정한 거 같지만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 몸을 함부로 하고 살았다는 것을. 다시 말해 여러분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믿음, 그 믿음이 없으면 30대, 40대, 50대 때 그것을 준비하면서 살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 게으름을 뚫고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하고 음식 관리를 하고 건강한 말을 하고 그렇게 살 수 있겠어요? 그거는 내가 나이가 들어서 나는 건강하게 살 거야라는 것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행위,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대다수가 알지만 안 믿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꿈이 있고 비전이 있는데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제 저의 제일 약점이 영어인데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오고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영어가 진짜 잘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포기 할 때는 이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전라도 고창 시골 마을에서 살다가 제가 해외를 갈 생각을 못했습니다. 제 마음에 내가 미국을 갈 거야, 해외 갈 일이 있나. 그래서 영어 빨리 포기하고 다른 암기 과목이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이런 마음으로 영어를 일찍 포기했습니다. 영어를 포기를 했는데 그렇게 미국이나 호주를 많이 갔습니다. 저를 강사로 보내는데 하필이면 전부 영어권으로 보냅니다. 캐나다, 호주, 미국. 해외를 얼마나 많이 갔는지 모릅니다. 제가 한 번은 밴쿠버에 집회하러 갔습니다. 밴쿠버 입국심사가 조금 어렵습니다. 보통 이제 외국을 많이 다니면 입국심사에서 무슨 질문을 할지 다 압니다. 단어를 아는 것입니다. How 이렇게 듣던지, 몇일 있을 거냐? 어디서 왔냐? 어디에 머무를 거냐? 이런 것을 단어만 기억해서 답변을 합니다. Two weeks 이렇게 답변하고, 친구 집에 있을 거라고 이렇게 답을 하는데 갑자기 그 날 입국심사 하는 사람이 다른 질문을 하는 데 제가 못 알아들었습니다. 제가 답변을 못하고 땀을 뻘뻘 흘리고 생긴 거는 영어 겁나 잘 하게 생겨가지고. 제가 해외를 다니면 선글라스 쓰고 스냅백 쓰고 청바지 입고 이렇게 다니니까. 대답할 때도 영어 잘 하는 척 하려고 음 음 이렇게 하는데 못 알아먹으니까. 이 사람이 갑자기 코리안 이러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 많이 다니니까 통역관이 배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코리안 하면서 손을 드는데 같이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것입니다. 영어 못 하는 것이 들통나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창피했습니다.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고. 그 코리안이 아직도 귀에 맴도는데. 그러니까 여러분 꿈이 있으면 꿈을 믿는다는 것은 삶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게 믿음입니다. 믿음은 삶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그냥 우리 미래, 어떤 꿈 이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 다시 말해서 죄의 결과로 지옥 가지 않고 심판대 앞에 서지 않고 천국 가는 복음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걸 믿는다는 것입니다. 내세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왜 믿지 않죠?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_이사야53:2-3

 

2-3절. 무슨 말이에요?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하는 동안 얼마나 인기가 많으셨냐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고 오병이어를 베푸시고. 그 당시에.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군중이 만 명 가까이였습니다.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예수님이 가는 데마다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습니다. 최고의 인기 있는 슈퍼스타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십자가를 지고 죽으러 갈 때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떠났습니다. 심지어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있던 제자들도 다 떠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나 가까이 있었던 여자들 몇 명을 제외하고 다 예수님을 버렸습니다. 왜요? 십자가에서 멸시를 당하고 간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어? 힘없는 지도자, 연약한 구세주라고 생각했겠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고난당하는 것을 보고 자기 때문에 고난당한다는 생각은 못하고 능력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배경은 뭐에요? 이것을 믿지 않고 이것을 듣지 않고 배경은? 자기들이 붙잡고 있는 재물, 자기들이 붙잡고 있는 명예, 자기들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자기들의 지식과 스킬들, 경험들. 그런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내가 왜 십자가에서 멸시당하고 고난당하는 예수를 믿어야 돼?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 십자가 고통보다 큰 고통이 있는가_이사야53:4-9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_이사야53:4-9

 

4-6절.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다는 소식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을 가지지 못한 게 하는 아이러니였습니다. 예수님이 조금 더 강했고 계속 기적을 베풀어 주고 계속 먹을 것을 주고 계속 죽은 자를 살리는 어떤 능력의 주님이었으면 사람들이 계속 따랐겠지만 예수님이 갑자기 십자가를 지고 연약한 모습으로 어린양처럼 십자가 지는 것을 아무 반항도 하지 않고 그냥 십자가 형틀에 못 박혀 죽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오히려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배경을 이해하셔야 하는데 그 당시 십자가 형틀은 십자가 사형은 극악무도한 죄인에게 내리는 최고의 형벌이었습니다. 정치범, 살인범이라든지. 아주 질 나쁜 범죄자에게 내리는. 여러분 십자가에 못 박혀서 피와 물을 다 쏟게 해서 죽게 하는 것입니다. 엄청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을 보고 수군수군 거렸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저 예수가 뭐 잘 못했으니까 십자가에 죽는 거 아니냐. 예수가 뭔가 실수했으니까, 뭔가 은밀한 죄를 지었으니까 십자가에서 죽는 거 아니냐. 여러분 요즘은 미디어 시대입니다. 요즘은 미디어, 언론에 대한 이야기들을 팩트체크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헛소문이 많이 돌아다니고 사실이 아닌 것이 많이 돌아다니는 시대입니다. 그게 홍수 같이 우리 귀에 들어오니까 뭐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잘 모르기 시대이기 때문에 항상 신앙생활하시는 저와 여러분은 팩트를 확인하고 그 말을 전달하고 누가 이야기를 해도 팩트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사람들이 그냥 확인도 안 하고 왜 예수님이 메시야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가를 말씀으로 확인도 안 하고 그냥 저 사람이 죄를 지었나보다, 저 사람이 죄인이니까 십자가에 죽었지. 다 등을 돌렸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 예수님을 믿고 계십니까? 어떤 예수님을 따르고 계십니까? 도올 김영옥이 예수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 분이 말하는 예수입니까? 아니면 사기꾼 목사들이 말하는 예수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져다주는 그런 예수입니까?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들을 해결해주는 그런 부적과 같은 예수를 믿고 있지는 않습니까? 안타깝게도 그런 예수를 믿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생활에도 뭐가 없냐? 십자가가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이사야가 지금 누더기 옷을 입고 죄를 회개하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실 메시아가 어린양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이요 이야기 했더니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었겠어요. 바벨론에 포로가 된다는 예언도 믿지 못했던 그들이 더군다나 지금은 앗수르와 교역하고 바벨론의 문화를 수입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왠 십자가? 동정녀에서 메시아가 탄생한다고? 그 말을 우리보고 믿으라고? 이렇게 이사야를 조롱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지신 그 십자가는 저 때문입니다. 나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지은 죄가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물 흘려서 쏟아내야 할 극악무도한 죄라는 말이에요. 내가 죽어야 하고 내가 그 형벌을 받아야 하고 하나님께 맞고 고난당하고 지옥 가야하는 죄입니다. 끔찍한 죄입니다. 그런 죄의 끔찍함을 교회 다니면서도 잘 모른단 말이에요. 그런 죄를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 예수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어린양에게. 내 백성의 허물 때문에 내 독생자 아들을.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니까 주님은 강포하지 않으셨고 변명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 십자가를 우리를 사랑함으로 그대로 받아들이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능력이면 십자가를 거부할 수도 있겠고 그 십자가를 외면할 수도 있었는데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반항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냥 털 깎는 어린양처럼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순종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십자가에서 날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 믿음이라야 우리 삶이 바뀔 수 있습니다. 

 

- 삶의 목적이 필요합니다, 그러나_이사야53:10-12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_이사야53:10-12

 

10절. 여호와께서 예수님에게 질고를 당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속건제물로 드리게 하셨다고 합니다.

11절. 예수님은 말씀이시니까 지식이 있어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셨습니다. 

12절.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상하게 하셨고 질고를 당하게 하셨고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 내내 우리에게 그것을 이해시키려고 너희의 죄 사함은 십자가로만 죄를 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려고 구약성경 내내 과도하게 우리에게 제사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게 민수기, 신명기, 출애굽기, 레위기. 우리에게 제사를 가르쳐주는 것이고 그리고 나서는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가나안 땅이라든지 우상을 섬기는 다른 민족들과 수도 없는 전쟁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건 뭐에요? 극악무도한 죄와 싸우게 하신 이유가 뭐에요? 죄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죄와 죄 문제를 해결하는 십자가 제사를 구약 성경 내내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왜? 그래야 예수님이 이해가 되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게 그래야 깨달을 수 있으니까. 구약성경은 그런 의미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려고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민족을 통해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계신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최고의 방법이 십자가입니다. 당신의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오늘 본문에 보니까 함께 몫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거는 굉장히 중요해서 집중해서 들어보셔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돼서 천국에 가잖아요? 오승주 목사가 천국에 갑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오승주 목사를 받아준다고 우리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지만 신학적으로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받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세요? 저를 받을 수 없어요. 그래서 예수로 옷 입는다. 예수의 공로로 구원 받는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신학적으로는 하나님이 예수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셨기 때문에 그의 몫을 우리가 받는 것입니다. 사람은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대신 죽으면 그것은 의미 없는 죽음이지만 이 예수님은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온 인류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예수의 공로로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이걸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지 않으면 신앙생활 진짜 힘들 것입니다. 정말 정말 힘들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셨다는 말은 더 이상 우리의 영혼이 사망에 이르지 않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우리를 떠나면 우리의 영혼은 사망에 이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예수 믿다가 저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가룟 유다 같은 사람이 생긴 줄 아세요? 우리 입장에서는 신앙생활 했다, 안 했다 이렇게 표현하지만 하나님 입장에서는 예정론, 이 사람이 한 번 구원 받으면 끝가지 구원 받는다는 성도의 견인 이런 신학적 단어가 다 하나님 입장이지 우리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떠나면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저는 여러분이 끝까지 예수로 말미암아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죽음을 거룩하고 복된 죽음을 맞이하시기를 축복해요. 진짜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님께서 강제로 하실 수 없습니다. 이 믿음이라는 것을 인간에게 강제로 믿어, 십자가에서 내 아들 죽였으니까 이제 내 아들 다 믿어야 돼. 이게 아니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또 예수님이 보좌에서 기도하심으로 뭘 하시냐면 우리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성경에 믿음은 선물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우리의 자존심을 세워주시고 우리의 자존감을 세워주시고 우리의 존재 이유를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우리가 유일하게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존귀한 신앙고백으로써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믿음을 두고 어떤 종교적인 모습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맞아요. 종교적인 모습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어떤 삶이라는 게 겉모양, 목적 이런 게 다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직장도 구해야 되고 돈도 벌어야 되고 자녀교육도 시켜야 되고 이런 게 다 필요합니다. 그런 것이 있어야 되는 것처럼 구원도 우리에게 영적으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목적이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구원이라는 것은 내가 믿음을 가져야 이 구원이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내가 죄인이라는 그리고 내가 어떤 존재라는 진실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구원이 없으면 이 구원이 우리 인생에 목적이 안 되면 우리가 세상에서 목적 삼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헛되게 되어 있습니다. 구원이 우리 인생에 목적이 안 되면 우리가 세상에서 목적 삼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헛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것, 돈, 자녀교육,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여러분 우리가 예수 믿고 천국 갔는데 우리 자녀들이 나중에 천국에 안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죠. 우리는 예수 믿고 천국에 갔는데 내 아들, 딸들 후손들이 천국에 안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인생을 살면서 구원과 상관없는 인생이다? 그래서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것입니다. 저는 우리 자녀들을 두고 진짜 기도하고 고민이 많이 됩니다. 우리 교회 주일학교 시스템이 정말 맞는 시스템인가? 이것을 누가 만들었을까? 초기 기독교는 어린 아이들과 어떻게 예배했지? 어떻게 아이들 신앙교육 했을까? 우리 전도사님과 교사들이 겨우 1시간 아이들 설교 10-20분하고 이게 신앙교육이야.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우리 부모님들은 지금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가? 그럴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그러고 있는가? 우리가 지금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가? 이런 고민을 저는 너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대학이 하버드 대학이라고 합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아이비리그에 가니까 브라운 대학도 있고 진짜 유명한 대학들이 많은데 그 중에 탑은 하버드 대학이라고 합니다. 하버드대학이 왜 세계 최고의 대학입니까? 물어봤더니. 딱 한 마디 하셨습니다. 돈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돈 많은 대학이 좋은 대학이구나. 그렇다고 합니다.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하버드 전체 학생을 다 장학생으로 해도 학교가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기부금만으로 말입니다. 펀드를 받아서. 왜 돈이 많은 게 좋은 학교냐? 제일 좋은 교수를 쓸 수 있으니까. 몸값이 비싼 교수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교수를 쓰니깐 좋은 학생들이 배출이 되는 것입니다. 하버드는 미국에 전역에서 기업가들이 또 자기가 죽을 때 전부 그런 대학에 기부하고 죽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대개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그렇게 교육하고 있구나. 좋은 교사, 전도사, 좋은 목사. 우리가 그렇게 투자하고 있는가? 제가 교회 개척할 때 선교가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제가 부목사로 있을 때 교회에서 자랐잖아요. 선교사님들 선교비 100만원 주니 안 주니로 당회를 몇 달을 했습니다. 저 그것을 보고 대개 놀랐습니다. 그리고 뭐 선교 보고도 받아야 되고. 그래서 제가 개척할 때 이 선교를 자유롭게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게 뭘까? 그래서 저는 비브릿지 NGO를 만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선교 플랫폼은 비브릿지 입니다. 여기는 누구라도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좋은 인재들의 재능도 기부할 수 있고 좋은 직원들을 세워서 쉽게 쉽게 선교지에 빨리빨리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도 따루 목사님 교회에 프로젝트, 컴퓨터가 필요했습니다. 아마 교회에 예산을 쓴다고 했으면 정말 오래 걸렸을 것 같습니다. 당회 때, 당회가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데 이것을 주니 마니, 왜 주어야 하니, 보고는 어떻게 받아야 되니. 그런데 그 결과 따루 목사님이 처음에 생계가 어려워서 그 한국에서 목회자들이 가면 통역하면서 먹고 살았습니다. 저희가 그 분을 풀로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분 밑에 전도자, 비브릿지 간사가 세워졌습니다. 월급 얼마하지 않습니다. 20만원만 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는 목회에 훨씬 전념할 수 있습니다. 어제 사진 보니까 저희 교회 주일학교보다 더 모입니다. 훨씬 많이 보입니다. 그거는 뭐에요? 마음껏 서포트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입니다. 제가 또 하나 고민하고 있는 것이 뭐냐면 대학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대학교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가 교회를 개척해서 대학을 계속 순회했습니다. 제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원래 한국이 교회가 이렇게 급성장하고 하나님의 교회들이 탄탄하게 세워진 것은 대학에서 헌신했던 선교단체들 때문입니다. CCC, 네비게이토, IVF, SFC 수많은 선교단체들이 대학에서 우리 대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고 올바른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지금은 다 사라졌습니다. 왜 사라졌냐면? 교회들이 더 이상 선교단체들을 서포터, 후원하지 않습니다. 교회들이 선교단체를 후원하지 않으니까 선교단체들은 당연히. 교회들이 후원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 교회 대학부, 우리 교회 대학생. 왜냐하면 자기 교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대학현장을 교회들이 서포트하는 것을 다 끊어버렸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에요. 우리 교회 아이들이 대학을 가는데. 시야가 그렇게 좁은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대학에 풀타임 간사로 일하는 분이 있었는데 월급이 350-400만원 받는 분입니다. 그 월급 비싸다고 사역 그만하라는 것입니다. 350-400만원 그 돈 아끼려다가 더 말하면 안 됩니다. 화가 나서. 교회는 대학부 전도사님이 대학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교역자들이 일주일동안 진짜 바빠요. 교회 일, 대학부만 맡아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교회 청소도 해야 되죠, 행정도 해야 되죠, 사역도 해야 되죠, 설교준비도 해야 되죠. 그런데 제가 대학생들을 살리려면 하나 바보 같은 게, 선교 단체, 전도사님들, 사역자들이 실수 한 게 있습니다. 저는 그건 엄청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복음을 전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제 신학교 1,2학년 친구들이 엘리트 대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는데 걔네들이 듣나요? 여러분 오승주 목사가 가서 복음 전하면 대학생들이 들을 것 같아요? 오승주목사가 누구야? 이게 반응입니다. 그래서 이런 전문 선교단체들이 세워져서 훌륭한 사람들이 와서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가르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래 전인데 지금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수 박진영씨가 이 강남에서 성경공부 모임을 했습니다. 제가 그 모임을 갔습니다. 그때 성경공부를 했던 페이퍼들이 모여서 책이 나온 것입니다. 자기 신앙 책이 나온 것입니다. 제가 가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왜 놀랐냐면. 갔더니 스텝들이 유니폼 다 맞춰 입고 간식도. 제가 처음 드는 생각은 이거 대여료가 엄청날텐데 돈은 어디서 났을까? 물론 자기가 돈이 많으니깐 그렇게 했을 수도 있지만은 그런 거를 보고 되게 부러웠습니다. 그때 제가 강남에서 저희 교회 모임 할 때 2-3명 올 때였습니다.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그런 시대입니다. 젊은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중직자들이 가서 성경공부도 가르치고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가 정말 복음을 전하고 영혼구원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이런 고민들을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미국의 새들백 교회라고 있습니다. 미국에 릭 워렌 목사님. 저는 그 교회를 한 7번 정도 방문한 것 같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다른 건 그분의 신학색깔이라든지 다 제쳐 두고 새들백 교회 주일학교 시스템을 보셔야 합니다. 저는 뭐에 감동을 받았냐면 처음에 그 넓은 주차장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주일학교 아이들을 맡기고 부모님은 예배드리고 오면 주일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시스템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가 그거 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죠. 왜 안 되는지 제가 말씀 드릴게요. 그 주일학교 시설이 큰 돔으로 되어 있는데 안에는 정글입니다. 얼마나 돈을 많이 투자했는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놀이시설, 예배환경을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키가 아니라 그 아이들이 전체 예배를 드리고 각자 담당 교사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을 케어하는 나이마다 룸이 있는데 그 룸에 아이들을 전담하는 간사들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어른들 예배 끝나고 케어하는 것이니 1시간입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에 몰랐습니다. 그게 전부인 줄 알았는데. 이 아이들을 케어하는 간사들이 풀타임 간사들입니다. 교회에서 사례 받는 간사들입니다. 교회에서 사례 받는 간사들이니깐 내가 맡은 아이들을 주일 1시간 케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주일 내내 이 아이의 신앙, 삶, 비전. 여러분 그러려면 제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많은 간사들을 다 사례비 주려면 엄청나겠구나. 그런데 그 일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제가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헌금으로 그것을 못합니다. 우리가 구원이 영혼구원이 우리에게 목적이 된다면 우리는 이런 아름다운 비전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게 목적이 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이스라엘처럼 살다가 포로 되었다가 성전 재건했다가 또 포로 되었다가 또 타락했다가 우리 인생은 그렇게 밖에 끝나지 않습니다. 이 니고데모를 만나고 나서 예수님이 요한복음 3장 결론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Ⅲ. 나는 빚진 자입니다_요한복음3:16-21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_요한복음3:16-21

 

16-18절. 그러면서 진짜 핵심 말씀은 19-21절입니다.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_요한복음3:16-21

 

왜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아시겠죠? 자, 오늘 이 말씀을 여러분이 많이 마음에 담으셔야 합니다.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그는 알아듣지를 못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도 오늘 이사야의 메시아에 관한 메시지를 알아듣지를 못했어요. 이유는 무엇이냐면 이 세상이 전부라고 믿게 만드는 죄 때문입니다. 그걸 성경은 어둠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사단은 이 세상이 전부야, 그것 때문에 세상에 속해서 좋아하고 행복하고 낙심하고 교만하고 좌절하고 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하나님 앞에서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 인생이 어떻게 마무리 될 것 같으세요. 우리 인생이 어떤 열매를 맺어야 될 것 같으세요? 우리가 이걸 알면서도 왜 믿지를 않는가? 예수님은 우리가 어둠을 사랑하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예수님께로 가면 그 어둠이 드러날까 걱정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어둠 이러면 흔히 큰 범죄 집단이나 나쁜 짓하는 사람을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니고데모와 같은 랍비를 지금 어둠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둠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랍비가 무슨 어둠을 사랑합니까? 성경을 사랑하고 평생 성경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랍비입니다. 예수님은 행위가 심지어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정말 어리석은 것은 그걸 감추고 있다가 언제 드러나느냐? 심판대 앞에서 드러나면 이미 늦었다는 것입니다. 심판대 앞에서 드러나면 이미 그건 게임이 끝난 것입니다.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그것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되니까. 제가 종합검진을 38? 40대가 거의 다 와서 받았습니다. 삼성병원에서 받았습니다. 어떤 권사님이 도와주셔서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고 몸이 건강하고 튼튼한 체질입니다. 여러분 얼굴 봐도 누가 저보고 목사라고 하겠어요. 다 운동선수라고 합니다. 건강해, 건강해, 건강해.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그 종합검진 해주시는 선생님이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이신 줄 알고. 목사님, 이렇게 이렇게 바꾸지 않으시면 이런 문제가 옵니다. 이런 걸 안 바꾸시면 이런 문제가 올 거예요. 예언 비슷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안 들었죠. 제가 그걸 들었으면 진짜 믿음이 좋은 사람이겠죠. 안 들었죠. 원래 살던 삶 그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무섭도록 그 선생님이 해줬던 것을 다 받았습니다. 이빨 썩어서 임플란트 했죠. 하지정맥류 와서 수술했죠. 정말 그 분이 이야기한 그대로 정말 한 개도 틀리지 않고 제 몸에 고장이 왔습니다. 난 괜찮을 거야. 자신만만했는데. 듣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나이 먹은 것도 인정해야 되고 우리의 그릇된 연약한 삶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야 변화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공부 못하는데, 영어 못하는데 영어 하는 척한다고 영어하는 게 아니잖아요. 공부 못하는데 공부 잘하는 척 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어리석은. 그런데 우리가 지금 딱 그런 상태입니다. 뭘 감춘다고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문화로 앗수르의 문화로 다 감추고 살았습니다. 우상숭배 한 것을 말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제 인생을 한 마디로 빚진 자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빚진 자가 되었다는 것은 주님이 나에게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내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께 빚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빚진 자가 되었다는 것은 성경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주님의 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마귀의 종, 죄의 종이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가 진짜 믿어지고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아니까 우리가 스스로 자의적으로 종이 되는 것입니다. 빚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보고 나의 종 해라. 이게 아닙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스스로 주님의 종이 되고 나는 주님의 종이다 라고 고백하는. 그게 너무 좋은 것입니다. 왜요? 예수님이 나를 죄에서 어둠에서 건져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종은 우리가 자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은 인생도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따르는 예수님을 전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애쓰고 어떻게 전할 것인가.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삶을 드려서 쓰임 받는 우리 인생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영으로 성령으로 거듭나기를 원하고 그게 여러분의 삶에 열매를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내일부터 저희는 새벽집회를 5일을 합니다. 금요일 날에 교역자들이 출근을 하는데 교역자실을 살짝 들려봤더니 다들, 고난의 한 주다. 무슨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 표정으로 다음 주가 새벽기도에요? 이러면서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그럴 수 있죠. 안 하던 새벽기도를 교역자는 매일 해야 되니까요. 여러분은 와도 되고 안 와도 되지만 직원들은 다 와야 되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면 절대 거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게으름은 세상적인 게으름이 아닙니다. 여러분 세상적으로 다 얼마나 열심히 살고 계십니까. 그런데 영적으로 게으름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나 니고데모가 이 영적으로 게으른 것입니다. 다 합니다. 열심히 살림도 잘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내 미래와 내 가족을 위해서 성실하게 사는 것도 다 합니다. 그건 다 부지런해요.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게으름은 영적인 게으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걸 무지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왜 무지합니까? 게으른 것을 모르니까. 그래서 이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면 기도할 수 없겠죠.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 못 받죠. 우리가 은혜를 안 받으면 우리 생각, 마음이 세상 죄에 빼앗기기 때문에 우리 삶을 승리로 이끄는 행함이 아니라 승리로 이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하나님이 해주실 거야. 하나님이 때가 되면 해주실 거야. 아니요, 하나님의 때가 있고 하나님의 해주시는 것이 맞지만 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인내도 그렇습니다. 여러분 인내라는 단어를 언제 쓰세요? 가만히 참고 있는 것이 인내가 아닙니다. 인내는 스포츠 선수, 국가대표한테 쓰이는 단어입니다. 죽도록 훈련하면서 월드컵을 기다리고 죽도록 훈련하면서 올림픽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매일 성실하게 자기 할 일을 하면서 기다리는 게 인내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축복들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왜 영적인 회복이 안 되냐? 게으릅니다. 우리가 다 게으릅니다. 저도 게으릅니다. 얼마나 바쁜지 이번 주만 해도 비브릿지 회의하랴. 교회 연말 회의하랴. 기도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게으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성공이 중요하고 그리스도인에게도 재물, 자녀 혹시 세상적인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다니엘은 그 모든 것을 다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에게 중요한 한 가지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다니엘의 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성령의 사람인가. 다니엘은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모릅니다. 최선을 다해서 성공하려고 일 했지만 그 최선을 다해서 성공하려고 일한 그것을 버릴 정도로 성령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귀히 여기신 것입니다. 그걸 보고 뭐라고 그래요? 그걸 믿음이라고 그럽니다. 이걸 다 가지고 있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내가 최선을 다해서 성공하려고 하는 것을 버리면서 하나님의 영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입장에서는 고난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잃어버린다면 내가 성령의 사람인가? 하나님께 속하였나? 그걸 잃어버린다면 다 잃어버린다는 것을 오늘 깨닫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으로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위로는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가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진짜 위로입니다. 여러분 계속 어둠 속에 있는데 괜찮습니다. 목회자, 장로님들이 힘내세요. 그건 위로가 아닙니다. 그건 그 사람을 계속 죽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거기에서 빠져 나오셔야 합니다. 주님을 따라가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셔야 합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의 억만 죄악, 참혹한 죄악을 담당해서 짊어지신 그 예수님을 따라가셔야 합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그 죄에서  자유함을 얻으시고 승리하셔야 합니다. 죄에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만나지 않으면 그 어떤 위로도 그 자리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없습니다. 회개가 아니면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주저앉아 있고 어둠에 갇혀있고 그렇게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십자가로 나오라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으로.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예수님과 멀어지면 안 됩니다. 교회하고는 멀어지셔도 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회가 주님의 몸 된 교회이기 때문에 멀어질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사하고는 멀어져도 됩니다. 예수님하고는 멀어지시면 안 됩니다. 예수님하고 멀어지는 순간 얼마나 두려운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은 예수님을 날마다 가까이하는 것,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 예수님을 따르고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 일을 성령께서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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