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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3-01-08 주일예배

 

01-08 주일예배부터 녹취록이 아닌 설교원고가 올라갑니다.

본문: 고린도후서11:16-33
제목: 진짜 자랑할 것

-바울이 어리석음을 선택하는 이유_고린도후서11:16-18, 12:9

• 예수 그리스도는 실제입니다. 성령은 실제입니다. 이론이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 실제를 이해하고 깨닫고 받아드린다면 여러분은 자유함을 얻을 것입니다. 사도행전10:44에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오십니다. 그런데 대부분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제가 강사로 보이시나요? 제가 직업 목사로 보이시나요? 그럼 여러분은 말씀을 듣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들을 때 역사가 시작됩니다. 
• 여러분이 학교에서 직장에서 혹은 책에서 무엇이든 마음에 그 듣는 것을 담으면 변화되고(깨닫고) 그 결과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영이 임하십니다. 여러분 안에 악한 영이 있다면 오늘 말씀을 들을 때 전부 떠나길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 마음에 임하길 기도합니다. 악한 영이 있으면 가정은 파괴되고 우리 삶은 파괴되지만, 주의 영이 있으면 우리 가정은 살아나고 삶도 살아납니다. 
• 바울이 지금 고린도교회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지혜와 삶이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
• 16절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 이 말씀은 바울이 거짓 교사에게 현혹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사람들, 악한 영들에게는 용서하면서(20절) 정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자신에 대해 어리석다고 말하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대한 이야기입니다. 
• 바울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자랑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일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또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엄청난 스펙(세상, 종교)을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아니 어쩌면 스스로 가장 낮아지려고 했던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그의 깨달음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 성령이 오시면 우리는 감사해야지, 기뻐해야지, 은혜 받아야지 가 아니라 정말 그렇게 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죄에서 멀어져야지, 죄를 더이상 짓지 않아야지, 그게 아니라 죄에 대한 거부감이 생깁니다. 성령이 탄식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정을 파괴하고 삶을 파괴하는 죄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 구주로 왕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 바울이 그 간증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 약한 것들을 자랑하는데 이유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우리가 교만하면 절대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물지 못합니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면 절대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물지 못합니다. 바울은 무엇을 자랑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바울이 자랑하는 것들_고린도후서11:19-27

• 히브리인, 이스라엘인, 아브라함의 후손, 그리스도의 일꾼, 수고, 옥에 갇힌 것, 매를 맞은 것, 죽을 뻔 한것,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 이방인, 시내, 광야, 바다, 거짓형제의 위험, 자지못하고 굶주리고 춥고 헐벗고, 이것이 무슨 자랑거리인가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바울에게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가장 자랑거리는 28절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것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그러니까 성도가 약하면 실족하면 애가 탄다, 염려가 된다, 이것이 나의 약함이다. 
•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위해 이렇게 염려하고 애가 타고 그런 적이 있습니까? 교회를 위해 성도를 위해 이렇게 눌린 적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옥에 갇힌 것 매를 맞은 것 죽을 뻔 한것 보다 더 한 자랑은 교회를 위해 염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성도 한명이 실족하면 애가 타고 염려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그것을 지금 자랑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그래야 합니다. 내 남편이, 내 아내가, 내 자식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성령이 임하시지 않는데 잠이 옵니까? 내 회사가 잘되고, 내 직장생활이 잘되고 맞습니다. 전 그 일도 정말 성령이 임한 사람이라면 축복이고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그 일이 무슨 염려입니까? 진짜 염려는 성령이 떠나가는 것, 그래서 실족하는 것 그것으로 잠이 안와야 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그런 고민이 없습니다. 지난 금요예배때 느헤미야서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세계 최고 강대국의 관료로 성공한 엘리트였지만, 예루살렘이 주의 백성들이 타락하고 노예가 되고 교회는 도적떼들에 의해 불타고 무너지고 그 소식 듣고 며칠을 눈물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 혼자 하지 않고 기도의 사람들에게, 말씀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같이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우리가 생각하는 무식하고 무지하고 배우지 못하고 예의 없고 자기만 생각하고 그런 수준 낮은 그리스도인인가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 그가 교회를 위해 실족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회개하고 하나님앞에 회복하게 해달라고 기도한 내용을 아시죠? 
• 전 어제 청소년 사역을 하시는 부부를 만났습니다.(사진) 겉으로 보기에 별로 대단한 사역자나 단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소개 받았기 때문에 그냥 만나나 볼까 그런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런데 두 부부가 자신의 십일조로 시작한 사역은 비행 청소년들, 미혼모들을 12가정이나 돕고 섬기고 있었습니다. 어떤 단체를 만들려고, 전문적으로 돈을 받고 하는 그런 분들이 아니라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역인데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참 가슴이 뛰었습니다. 두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부부가 영화 한번 보지 못했다고 하루 종일 전화 오니까 정신이 없다고 그런데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들이 세상으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섬기는 분들인데,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분들을 우리가 돕고 협력하고 섬겨야지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 지금 우리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시죠? 전부다 그렇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는 않겠지만, 중학생 고등학생이 포주가 되어 성매매를 하기도 하고, 군대를 안가려고 어릴때 아기 둘 셋 낳고 여자 버리기도 하고, 그냥 이정도는 눈에 보이는 정도입니다. 
• 우리의 자녀들도 정말 성경을 읽고 성령을 사모하고 기도하는 자녀들이 있나요? 공부 시켜야죠. 느헤미야같은 엘리트가 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바울과 같은 엘리트가 되어야 합니다. 
• 그런데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아니 입으로 영접해야죠. 그럼 끝이죠? 아닙니다. 예수님이 온전히 주인되기까지 우리의 사역은 거기까지입니다. 정말 성령을 체험하고 경험하고....변화된 그리스도인가요? 그걸 위해 우리가 어떤 사역을 지금 하고 있나요? 애가 타고 염려가 되고 12장으로 넘어가면 바울은 그 마음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주의 환상을 보고 계시를 듣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영혼이 살려면 우리 힘으로 안되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사랑으로 삽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가정도 교회도 살아납니다. 그런데 영혼은 말씀으로 삽니다. 계시로 삽니다. 영혼이 살지 않으면 사랑으로 살아난 모든 것은 다 한계가 있습니다. 주의 말씀으로만 우리 영혼이 삽니다. 여러분 우리 삽시다 살립시다!

-그리스도인이 진짜 자랑할 것_고린도후서11:28-30, 야고보서3:13-18

• 영혼이 사는 일에 설레인다면, 영혼을 살리는 일에 꿈을 꾼다면 그것은 성령의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 설레임이 다시 회복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러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피로 우리를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사셔서 죽음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죽음으로 산 것입니다. 바울이 그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지혜라고 합니다. 그것을 총명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와 총명입니다. 
• 야고보서3:13-18 '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마음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기 때문입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정욕의 것이고 귀신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시기와 다툼이 없습니다. 지혜와 총명이 있지, 시기와 다툼이 없습니다. 반대로 땅 위 것은 혼란과 악한일 뿐입니다. 얼마나 혼란하고 악합니까? 세상이, 길이 복잡합니다. 그리고 악합니다. 그것은 전부 귀신의 것입니다. 여러분!
• 위로 부터 난 자들은 화평을 심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아느냐? 성결합니다. 성결합니다. 거룩하게 정결합니다 그냥 깨끗한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으로 성령으로 깨끗합니다. 그리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합니다.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 그래서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했던 모든 것들은 시기와 질투로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위로부터, 성령을 받아 했기 때문에 혼란과 악한 일이 없습니다.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바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거짓 교사들처럼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귀에 발린 말, 헛된 과장의 말, 속임, 자랑, 비교, 그런 것들로 속이지 않았습니다. 
• 바울은 진실되게 고린도교회를 사랑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 우리는 그런 신앙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아니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진짜 자랑할 것은 위로부터 난자들이 진짜 자랑한 것은 화평을 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 주님은 화평의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혼을 화평케 합니다. 우리와 하나님을 연결하여 우리 인생을 화평하게 하십니다. 
• 저는 정말 우리 자녀들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길 원합니다. 이번 청소년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개척하고 처음으로 참석하는 수련회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때 성령이 임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여러분 소그룹들이 모여서 은혜를 나누고 기도할때 성령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거기서 위로부터 난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것은 성결하고 화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형성된 사람들의 자랑이어야 합니다. 시기와 질투로 하는 것은 열매가 없습니다. 
• 우리가 세상에서 약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약한 자의 자리를 선택합니다. 바울이 왜 당시 바리새인이나 유대인이나 로마의 사람들과 같은 자랑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은 자랑을 했을까요? 왜 그들과 다르게 교회를 걱정하고 성도가 실족하는 것 즉 거짓 교사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염려했을까요? 바리새인들이나 로마인들이 바라보고 사는 것은 세상의 강한 것이지만, 바울은 그 모든 것을 가지고 배설물로 여기었습니다. 오히려 정말 자랑한 것은 연약함이었습니다. 그것은 딱 하나, 구원의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 우리 가정,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기도하십시요. 영혼이 살도록, 살아나도록 기도하십시요. 그 일이 우리에게 벌어지도록 소망하면서 기도하십시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요.

'주님 복음을 위해 일하는 우리의 삶이 헛되이 사라져 버릴 것이 아닌, 영원한 가치를 위한 수고와 헌신을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생명으로 사신 교회를 거룩하게 지키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목숨을 걸게 하옵소서.'

 *죽임 당하신 어린양, 예수 이름 높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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