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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3-07-02 주일예배

7월 2일 주일예배(에베소서 시리즈7)
본문: 에베소서3:14-21
제목: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찬송: 84장(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 백투더퓨쳐에 나오는 마이클 폭스를 아시나요?(사진) 그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때에 갑자기 손가락이 떨리기 시작했고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파킨슨 병을 진단받았습니다. 앞으로 10년 뒤면 활동을 그만두셔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필 그때 아버지도 돌아가시고...그로부터 괴로워서 술먹고 잠만 잤는데 어느날 아내가 자신 옆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왜 힘들게 할까 해서 다시 연기활동을 합니다.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가 어려움을 겪는데 그것을 소재로 해서 계속 연기를 하죠. 엄청난 작품을 계속 찍고 있고 30년이 지나도록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2조원이나 후원했다고 합니다. 그가 얼마전에 의사의 말과 다르게 이렇게 오랜 시간 활동을 하는 원동력을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감사한 마음’ 이라고 말입니다. 아무리 큰 병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이길 수 없다고 말이죠.
• 우리의 삶이 무엇인가로 한계를 직면할때, 우리는 그 한계를 무엇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저는 지난 몇년 동안 감사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살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되게 많이 힘들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에베소서를 보면서 다시금 저에게 하나님은 감사한 마음을 허락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 아니 환경이나 상황의 굴레에 갇혀서 살고 있었던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꿈을 주시고 이끌어가시는 그 길에서 잠시 벗어나 있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교회에 대한 꿈을 주셨고 어떤 신앙공동체를 세워야 할지 비전을 주셨는데 그걸 놓치고 살았습니다.
• 다시 우리가 주님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가고자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_에베소서3:14-17

• 우리가 꿈을 꾸면서 가장 먼저 간구한 것이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달라고 그러니까 이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달라고 한 것이 바로 속사람 마음의 강건함입니다. 
• 분명 바울은 에베소교회를 보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거 같지만, 이렇게 피를 토하며 서신서를 통해 이야기하는 것은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함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라는 것입니다. 
• 마음이 약한 그리스도인은 자기 욕심대로 살고, 죄의 욕심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악한 영들과 싸울 수 있겠는가?
• 그렇기 때문에 속사람이 강건해야 합니다. 속사람이 강건하는 능력은 무엇인가요? 에베소서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마이클 호튼 교수님의 성령의 재발견이라는 책에서 보니까, 그리스도의 능력은 우리 마음을 지키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_에베소서3:18-19,창세기35:1-15
• 그리고 두번째는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지식에 넘친다라는 의미는 헬라어 원어에서 보면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일까?
• 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해야 하는 것인가? 사실 여러분, 제가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예전에는 인간적으로 그러니까 밥먹여주고 손잡아주고 함께 이야기해주고 그렇게 챙기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그게 뭐가 중요한가? 인간적인 사랑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기도해주고 말씀주면 되지? 그런데 기억에 남은 것은 같이 밥먹고 같이 울어주고 웃어주고 그것만 기억하시더라고요.
• 그런데 제가 이번 말씀을 묵상하면서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이 모두 하나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식을 넘어서 충만하게 되는 것은 영도 육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했는데, 경험했는데 성도를 보고 영혼을 보고 눈물이 안나오나요? 
• 저는 진짜 가난했거든요. 저희 가정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때 예수님 믿고 예수님을 만나고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제가 힘든 거 환경이나 상황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못버틸만큼 힘들었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여러분 목회하면서 힘든일 어려운 일 많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걸 넘어서게 하더라고요. 
• 요한1서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 사랑이 두려움을 이기고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식을 뛰어넘는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사랑이 뛰어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 창세기 35장에 보면 누가 나오죠? 야곱이 나옵니다. 얼마나 두려웠나요. 자기 인생 다 준비해서 성공했는데 과거에 잘못한 거때문에 죽을 거 같은 위기가 앞뒤로 그래서 너무 힘든 거예요.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이러다 죽겠다. 형 에서에게 죽겠다. 그걸 피해서 도망하던 때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서 뭐라고 하셨나요?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가족들에게 이방신 다 버리라고, 다 정결하게 하라고 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자기 엉덩이 뼈가 부러진 줄도 모르고 기도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체험하고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네 맞습니다. 지금 우리가 두려운 것은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 환경,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무엇을 두려워했는지 아십니까?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앞에 서면 사람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_에베소서3:20-21,사도행전2:37-42
• 마지막 세번째는,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기도할때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 에베소서는 바울이 감옥에서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감옥에 갔는데 생각해보세요. 감옥에 간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간에 수치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다가 교회를 세우다가 감옥에 갔는데 전혀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 아니 오히려 에베소 교회에 너희가 꿈을 잃지 말고 비전을 잃지 말고 아니 하나님의 영광을 잃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하는 것입니다. 
• 에베소서1: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 사도행전2:37-42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물어봅니다. 우리 마음이 찔리는데 어찌할꼬? 그랬더니 38절에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그러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모든 자녀에게 주시는 약속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러니까, 바울은 분명하게 알고 믿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때 성령의 선물을 주실 것인데, 우리가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인데, 그것도 그냥 아니고 넘치도록 하실 이에게! 그 넘치는 것이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있게 하신다는 거예요.
• 제가 고등학교때, 제가 가스펠교회를 개척할때 그 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도사가 되어서 뭔가 하려고 하니까, 제가 교회가 성장하면서 뭔가를 하려고 하니까 그 꿈이 희미해진 거예요. 
• 사랑하는 가스펠 가족여러분! 맞아요. 제가 부족한 목사죠. 우리 모두가 불안전해요. 그렇죠? 좀 색깔이 다를 수도 있어요. 맞아요 우리가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나 모양도 달라요 그런데 어떻게 하나되어 모두가 다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계속된 삶이 될 수 있을까요?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기도하면서 우리를 분명하게 세워가실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꿈을 가져야 해요.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에게 그 꿈으로 가게 만든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하려고 하면 안되요. 우리 마음도, 우리 삶도, 우리의 모든 것도 기도 없이 불가능합니다. 
• 그래서 제가 이번 여름에 정말 기도하고 싶었어요. 아니 우리교회가 보통교회는 아니잖아요. 우리가 걸어온 길이 그냥 쉬운 길은 아니었잖아요. 지금 이렇게 우리가 지나갈 삶을 아니잖아요. 전 영적인 거룩한 욕심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다 영광의 풍섬함이 되길 바랍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가 뜨거운 마음을 주셨어요.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수요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기도회를 한다고 하니 저희 교역자들이 긴장해요 매일 하시면 어떻게 하지? 그런데 제가 수요일 밤에 두시간씩만 하자 그랬더니 안심하더라고요. 
• 그런데 사실 이 시간도 소중해요. 4주간 4번의 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형식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찬양부르고 그냥 기도하려고 합니다. 제가 혼자 기도하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면 너무 힘날 거 같고 여러분도 저와 함께 기도하면 힘나지 않으시겠습니까?
•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 삶은 바뀌어 갈 것입니다. 전 분명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바울처럼 확신은 아닐지라도 네 그래도 믿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교회가 무너지고 아무리 목회자가 타락하고 아무리 성도들이 방황해도 네 아닙니다. 그건 우리가 속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앞에 나와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보여주시고 우리의 삶 가운데 능력으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병이 있으신 분, 경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 아니 너무너무 우리 삶을 하나님께 드려서 쓰임받고 계시는 분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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