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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3-07-09 주일예배


7월 9일 주일예배(에베소서 시리즈8)
본문: 에베소서4:1-6
제목: 부르심의 소망
찬송: 39장(주 은혜를 받으려)

-어떻게 하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_로마서4:5, 사무엘하2:1
•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다고 믿고 계시나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 저는 제 인생을 생각해보니까 하나님이 순탄하게 풀어주신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을때 정말 열심히 기도했는데, 하나도 일이 풀리지 않더라고요. 아니, 뜨겁게 기도하고 주여 역사해주옵소서 그랬는데 전혀 그 기도와 반대되는 상황이 계속 벌어집니다. 가정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는데 아버지는 어머니를 때렸다 이런 소식이 들려옵니다. 주님 어떻게 이러실 수 있나요? 제가 공부를 못해서 제 친구들은 다 광주에서 좋은 사립고등학교를 다녀서 교회가면 되게 눌렸습니다. 실업계 다니면 교회에서 눈치주고 아무리 기도 많이 해도. 시간이 남아 돌아서 맨날 교회 왔더니 장로님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요. 넌 공부 안하냐? 그래서 기도했어요. 주님 역사해주셔서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 그랬더니 하나님은 제가 공부한 거 말고 다른 거 다 나오게 하시더라고요. 그런 일이 살면서 어디 한번인가요? 제가 한 교회에서 부교역자 생활만 12년 했습니다. 사실 담임목사님도 눈치 없고 저도 눈치 없고, 서로 그냥 머뭇머뭇하다가 12년 있었는데, 개척할라고 기도했지요. 주님 저 진짜 좋은 교회 좋은 목회 하고 싶어요. 그래서 개척을 어찌 어찌 했습니다. 가진 거 다 쏟아 넣고 우리 개척 멤버들 다 그렇게 헌신해서 막 부흥할 거 같은 거예요. 그랬는데 하나님은 코로나를 선물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원망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원망하면 되냐 기도하고 기도했는데 이번에는 교단문제를 딱 주신 거죠. 저는 기도할 수록 하나님이 더 힘든 일을 주시는 거 같은 거예요. 분명 주님께 순종했는데 말입니다. 하나님께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나님 진짜 너무 하시네요. 
• 우리네 삶이 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을 느끼지 않습니까? 보통 목사님들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향한 놀라운 계획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설교하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하나님도 구약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이 땅을 다 주겠다. 완료형 시제로 히브리어문학에서는 예언적 완료라고 표현을 합니다. 하나님이 주셨다고 분명히 약속 하셔서 개고생해서 가봤는데 막상 가보니까 나를 죽이려는 민족(가나한일곱종족)이 사는 거예요. 네 주셨다면서요? 그들을 죽이면 그 땅이 네 땅이 된다. 그게 여호수아잖아요. 우리는 좀 적이 없는 땅에 가보고 싶은데, 왜 맨날 우리를 두렵게 하실까? 우리는 맨날 고생만 하게 하실까? 왜 이렇게 하나님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계실까? 
• 그런데 우리가 보통 기도해서 와 이거 하나님의 음성이다 가슴뛴다 이거 분명 하나님의 뜻이야 이런거 99프로 마귀의 역사일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아 이건 안되는데, 이건 아닌데 이런 마음이 들때 99프로 하나님의 뜻인 경우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막으실 때 막 하나님께 섭섭하고 그렇습니다. 
• 다윗을 보면 진짜 억울할 꺼 같아요. 15살때 아버지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가서 형들에게 도시락 배달하러 갔는데 하필 거기서 골리앗을 만났어요. 하나님의 이름을 묘욕해? 그래서 제가 싸우겠습니다. 그랬는데 보통 어른이면 사울왕이면 군대 장관 아브넬인데 아 감동이다 15살짜리가 그래 내가 싸워야지 그러는데 사울이 뭐라고 하죠? 그래 내 갑옷 빌려줄께 이럽니다. 어른이 그럼 안되잖아요. 그렇게 골리앗을 물리쳤는데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13년을 쫓아 다녔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지옥같은 광야생활이 자그만치 13년 우리 군대가서 2년도 너무 힘들고 어렵잖아요. 아니 개척하고 벌써 9년이 지났는데 와 보통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13년을 미친놈 행세하면서 도망다녔어요. 그런데 한번도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드디어 시글락에서 사울이 죽습니다. 그럼 다윗이 드디어 고향으로 무혈입성할 수 있겠구나 하는데 사무엘하2:1을 보세요.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저는 구약에서 제일 은혜 받은 성경구절을 뽑으라면 이 구절을 뽑습니다. 
• 그렇게 하나님이 한번도 응답 안해주신 것 같은 어려움 속에서 살았는데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또 의지하고 또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 여러분 이것이 믿음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삶이 잘 안맞아요. 하나님이 막으시면 섭섭해요. 그런데 그때 믿음으로 버티는 거예요. 거룩한 무모함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할때 세상이 훨씬 논리적이고 세상이 훨씬 정답이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은 태평양 같은 곳인데 주님 손 붙잡지 않으면 건너지 못해요. 우리 둘째가 좀 애교가 많은데 첫째와 달리, 엘리베이터를 타면 무조건 아빠 안아줘 그럽니다. 그럼 힘든데 그래도 안아주려고 엎드리면 아이 시선으로 다른 사람들 다리 보이고 털 보이고 그럽니다. 그래서 안아주면 아이도 그런 거 안봐도 되고....정주영 회장이 엄청 부자였는데 두 아들이 행복하겠죠? 그런데 자기가 지은 사옥에서 자살했습니다.  잘생기고 이쁜 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성적 비관 자살...공부 잘한 친구들이 하지 저와 여러분은 절대 그런 거 안합니다. 엄마가 죽어 죽어 해도 안죽는데 탄력회복성... 욕이 들어오면 바로 나가, 밥도 먹고 욕도 먹고 그게 우리인데....신앙은 또 묻고 또 묻는 거예요. 그래서 버티는 거예요. 
• 하나님은 다윗에게 계획이 있으시거든요. 제 인생도 살 얼름판 걷는 거 같아요. 머리 똑똑하다고 걷는 거 아니예요 하나님의 은혜로 걷는 거예요. 하나님께 묻고 또 묻는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가 믿음을 지키고 사는 거죠. 나중에 세월이 다 지나서 다윗이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구나 그때 믿음을 선택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구나.
• ‘일을 아니하실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_로마서4:5’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 사는 신앙생활_에베소서4:1-3

• 저는 오늘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하면서 분명 바울이 부르심을 받은 너희에게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하잖아요. 아니 그 당시에 예수님을 믿으면 바울처럼 감옥가는 상황인데 뭘 합당하게 생활해? 내용을 보면 더 기가차요.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은 어디서 나온거야 그걸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합니다. 
• 아니 뭘 주시고 그러든지, 지금 에베소 교회는 첫사랑 다 잃어버려서 냉랭하고 마치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믿음으로 갔더니 가나안 7 족속이 있는 것처럼 그것도 여러분 그들이 섬긴 신이 바알과 아세라잖아요. 돌판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바알과 아세라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내용 생략하고 그들의 신앙은 바알은 하늘이고 아세라는 땅을 상징해요 그래서 겨울에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봄이 되면 갑자기 행사를 하는데 여자들이 나와서 하늘 깨우는 거죠. 여자 사제들이 나와서 옷 다 벗고 그리고 남자 사제들이 그 화답으로 나와서 또 옷벗고 춤춰요 그리고 몸을 합칩니다. 그게 하늘에서 비(정자)를 내려주면 땅(자궁)이 받아서 풍년을 준다고 믿은 거죠. 그때 사람들이 누가 누군지도 모르게 성교를 합니다. 그러면 여자들이 임신하는데 아이 아빠를 몰라요 그래서 만든 신이 몰렉입니다. 얼굴 못생긴 몰렉, 그 신이 놋으로 팔을 만들었는데 거기를 불로 뜨겁게 달굽니다. 그리고 그 위에 그 아이를 올려서 태워죽이면 또 풍년이 온다는 거예요. 가나안에 살았던 족속이 그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보고 다 죽이라고 하신거예요.
• 그래도 우리는 아무것도 안하고 무혈입성했음 하는데 하나님은 다 주셨다면서 약속하셨는데 가서 또 그들과 싸워야 해요. 싸우다가 맨날 십계명이나 외우다가 회개만 하다가 바알과 아세라 축제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와 신세계다 하고 타락한거죠. 그게 구약의 역사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이 그 역사 속에서 믿음으로 산 친구들, 아니 바보 같이 버틴 친구들...사실 말도 안되는 인간들입니다. 연약하고 부족하고 15살 다윗 같은 친구들이죠. 그런 친구들과 함께 하셨고 그런 친구들을 통해 구속사를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 산다는 것은 다 준비된 곳(하나님은 다 준비하셨지만)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매일 매일 치열한 세상 속에서 저들과 어우려져 살아가는 우리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거기서 또 믿음이란 것을 지키며 살아야 해요.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시작해보고 힘들어서 포기합니까? 요즘은 주일에 교회가는 것도 힘들어서 포기합니다. 아침에 아이들 옷입히고 밥먹이고 일주일 내내 그짓 하다가 다른 집들을 일요일은 쉬는데 우린 일요일에 더해야 해요. 그래서 억울하고 그렇습니다. 아니 좀 쉽고 편하게 좀 하나님이 막 진짜 다 주셨다면서 진짜 먼저 주시고 시작하면 안되냐고? 
• 그런데 그런 적이 한번도 없으세요. 교회 개척하면서 지금까지 그러신 적이 없어요. 제가 예수 믿고 고생해서 하나님께 좀 마일리지 이런 거가 쌓여 있거든요. 이게 우리 업계에서는 고생하면 축복주신다 이런 거가 있는데, 아니 좀 바르게 좀 다르게 한다고 지금 우리가 그러고 있잖아요 그러면 좀 미리 주셔서 갈등 좀 없게 좀 장로님들 행정하기 편하게 하면 좋은데 이건 매년 재정 때문에 기도하게 하시고 갈등하게 하시고. 왜 그럴까요?
•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도대체 우리의 신앙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아니 돈 많이 벌어서 교회 헌금하면서 교회 일 하면서 막 헌신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어쩌면 더 삶이 어렵고 어쩜 더 바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거기다가 모든 겸손이요? 하나님은 거기서 믿음 생활하라는 거예요. 거기서 부르심의 소망을 위해 살라는 거예요.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_에베소서4:4-6,누가복음12:32, 마태복음16:18, 히브리서12:28, 마태복음28:18-19,시편68편

• 이유는 딱 한가지예요. 하나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누가복음12:32에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셨느니라’ 마태복음16:18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히브리서12:28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니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 시편68편에 다윗은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고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3절에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 다윗이 광야에서 13년을 버티었는데, 평생 넘어지고 또 넘어졌는데 주변에서 얼마나 다윗을 미워하고 죽이려고 했나요. 그랬는데 다윗이 뭐라고 고백합니까? 하나님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그럽니다. 
• 하나님은 믿음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저는 제가 좀 미련하고 실수도 많고 여러분이 보셔도 답답하고 그렇죠? 그런 눈빛으로 보지 않으셔도 다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저보고 목사님이 강한 리더쉽을 가지면 좋다고 하십니다. 좀 너무 연약해보이십니다. 제가 막 부탁하고 고개 숙이고 미안해하고 막 그러니까 답답하시고 그러신가봐요. 이랬다 저랬다 잘하기도 합니다. 우리 교역자들이 그래서 저때문에 고생을 많이 합니다. 제가 할줄 아는 게 없으니까 우리 교역자들 능력치가 올라가는 거죠. 
• 그런데 그 어려운 시절 주님 의지하고 바라보고 기도했던 가정 복음화 되었고요. 그 어려운 시절 바른 길 가려고 개척하고 지금 우리 자녀들에게 여러분 앞에서 떳떳하고 그렇습니다. 하나님 한번도 실수 없으셨고 물론 우리 입장은 힘들고 죽을 거 같은데 믿음으로 그 시기를 버티고 바라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나라를 주셨습니다.  
• 우리가 신앙으로 살지 않으면 무엇으로 이 세상을 끝마칠때 기뻐할 수 있을 거 같으신가요?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 살지 않으면 말입니다. 
•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주님 찾으면서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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