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주일예배
본문: 창세기24:1-27
제목: [아브라함10] 이삭의 결혼
찬송: 272장(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지난 설교 생각하고 질문하기]
막벨라 굴을 소유하기 위해,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믿음의 대가를 치러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시험을 믿음으로 감당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을 가지겠습니다.
3.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1. 아브라함의 범사에 복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단순하게 불신자와 결혼을 금하는 근거로 이삭의 결혼을 이렇게 자세하게 기록하였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었던 당신의 언약을 드러내시기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아브라함의 후손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_창세기24:1’
이 표현은 아브라함이 무엇이든지 잘되도록 하셨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신 언약 안에 있는 상태를 표현한 말씀입니다. 늙은 나이가 되도록까지 하나님께서 자기 언약으로 이끌어 오셨고 이제 그 언약의 복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_에베소서1:3-5’
아브라함을 범사에 형통하게 하시는 사건이 이삭의 베필 리브가를 만나고 데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단순히 가나안 땅 우상숭배자가 아니라, 자기 민족에게서 아내를 찾는 것이라 생갈 할 수 있지만, 리브가의 오라비 라반이 드라빔이라는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의 친족이 신앙적으로 우월해서 친족에게서 이삭의 아내를 찾은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같이 믿음의 결단을 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 언약 안에서 동질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입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온전히 언약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삶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삶도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믿음과 기도)를 배우십시오. 무엇에 대한 믿음과 기도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약속, 말씀에 대한 믿음과 기도입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_창세기24:7’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신앙생활하고 있나요? 우리 가정에 주신 말씀, 일터에 쥔 말씀, 공동체 안에 주시는 말씀, 그 말씀을 붙들고 의지하며 또 경험하는 삶이 믿음과 기도의 삶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복은 이제 그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삶이 될 것입니다.
2. 늙은 종과 준비된 리브가
늙은 종은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은 것과 같은 뜻입니다. 즉, 늙은 종 역시 아브라함의 신앙을 평생 함께 해온 믿음의 열매입니다.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소서_창세기24:12’
하란 까지 거리만 800km : 아무리 주인의 명령이라고 할지라도 그 시절 장비도 없이, 그 넓은 지역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이삭의 아내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종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찾고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길 기도했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늙은 종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찾습니다. 철저하게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요구한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않은, 자기 친족, 집에 초대 등 몇 가지 기준을 가진 여인을 찾도록 기도합니다.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_창세기24:15’
늙은 종이 기도를 마치자마자 리브가가 등장합니다. 리브가는 종의 요구에 나그네를 대접하는 선한 마음을 가진 여인으로 성실하게 행동하는 따뜻하고 친절한 그리고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늙은 종 뿐만 아니라, 짐승들에게까지 물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_창세기24:16’
리브가를 만나는 데 리브가는 이미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신앙인들은 항상 이렇게 주님이 찾으실 때, 주님이 부르실 때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하나님의 나라에 쓰임 받기 위해 우리의 마음과 태도와 삶의 모습이 더욱 정결하고 순수하고 친절하며 선을 행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_디모데후서2:21’
그렇게 리브가를 만나고 마음에 확신을 얻은 종은 하나님께 경배하며 찬송합니다.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람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_창세기24:26-27’
늙은 종이 리브가의 집에 가서 많은 일들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재산을 주고 또 부모를 설득해도 본인의 결단이 중요한데 리브가는 중요한 고백을 합니다.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_창세기24:58’
우리의 신앙은 늘 이런 태도가 중요합니다.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리브가처럼 주님이 부르실 때 예 주님 제가 여기 있나이다. 가겠나이다.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런 리브가를 리브가의 부모는 축복합니다. 리브가를 축복하는 부모의 기도는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하나님의 언약)와 같습니다.
‘리브가에게 축복하며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_창세기24:60’
이런 기도를 했다는 것은 리브가의 부모에게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아브라함이 붙잡은 언약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형통의 복은 구원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종은 하나님에 의해 보내심을 받아 섬기는 자로 (성령 하나님)을, 이삭은 언약의 아들로 (예수 그리스도)를, 리브가는 언약 안에서 이삭과 하나 되는 (교회, 즉 구원받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늙은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는데 더 이상 아브라함은 없습니다. 리브가가 만난 사람은 바로 이상이었습니다. 이삭을 만나게 하려고 아브라함은 기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교회가 하나님앞에 함께 기도할 것은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우리의 믿음과 기도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그 인생은 하나님께 이삭의 가문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_창세기24:64-65’
이삭의 아내를 찾는 길고 긴 24장은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진 즉, 하나님께서 구원할 백성을 찾는 구원을 상징하는 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_에베소서5:31-33’
아브라함이 범사에 받은 형통의 복은 바로 구원의 복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기도]
1. 가나안 우상 숭배자는 안된다는 믿음
2.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안된다는 믿음
3.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살아야 한다는 믿음
4. 이 일에 어쩔 수 없다고 타협하거나 포기하거나 하지 않음
5. 삶의 모든 기준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
아브라함의 마지막은 구원을 바라보고 이삭의 아내를 찾아주는 믿음과 기도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우리의 앞날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약속의 말씀은 우리 신앙의 기준입니다. 그 기준이 구원의 복이고 그것이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여 그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_시편31:14-16’
적용: 구원은 단순하게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한 몸으로 살아가는 온전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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