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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5-10-23 금요예배


 

가스펠교회 금요예배 20151025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10-25 금요예배.hwp

 

 

 

 

 


 

 

 

 

. 묵상해야 하는 이유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랑의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작업 중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우리에게 끊임없이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것을 깨닫는 것에 끝이 납니다.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리를 알아야 자유 할 수 있다 하셨습니다.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납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어 살지는 못합니다. 부부사이에서도 서로 바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같은 문제로 죽을 때까지 싸우고 갈등합니다. 서로 양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고만 있으면 안 됩니다. 고쳐야 합니다. 말도 고치고, 행동도 고쳐야 합니다. 어디 부부 뿐인가요? 예를 들고자 그런 것입니다.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지 다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돈을 쉽게 벌려고 젊은이들이 몸을 판다 합니다. 어제 신문에서도 그런 기사가 나왔지요. 월세가 수백만원이고 청소부까지 고용했는데 알고 보니 전부 사기 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지요? 감옥에 갑니다. 결국 파산해버립니다. 사탄이 주는 달콤한 거짓증거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젊은이의 때는 성실하게 도전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기능을 발전시키고, 재능을 개발하고, 미래에 일할 수 있는 것을 위해 자신을 바꾸고 고치는 노력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것이 싫다고 하면 어떻게 되지요? 하물며 영적인 것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데 이스라엘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이 없다 하고, 세상의 거짓증거를 따라가는데 그것은 인간의 책임입니다.

 

왜 묵상을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사실 그 질문이 틀린 질문입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가 꼬박꼬박 밥을 챙겨먹듯이, 우리가 꼬박꼬박 화장실에 가듯이, 우리가 꼬박꼬박 잠을 자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 삶에 적용하여 하나님의 길로 가고자 애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하기 싫다하면 아직 신앙이 어린 것입니다. 그것이 쉽지 않은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애써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경건의 모양이라도 갖추라 했습니다. 그만큼 묵상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주를 묵상하라

 

1. 내가 내 음성으로_시편77: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_시편77:1’

 

첫째, 내 음성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문제가 심각할수록 그렇게 해야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하나님이 떠나셨습니다. 자기들이 우상을 섬기고 세상을 선택해서 완전히 멸망직전까지 갔습니다. 포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웃으며 기도할 수 있나요? 그런데 잠깐 눈감고 조용히 묵상이 됩니까? 급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래서 내 음성으로 기도합니다. 내 음성입니다. 다른 사람의 음성이 아닙니다. 우리는 종종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목사님이 기도하면 내 기도인 듯, 기도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기도하면 그것이 내 기도인 듯 착각합니다. 아니지요. 내 음성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2. 나의 환난 날에_시편77: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_시편77:2’

 

두 번째,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습니다. 여러분의 환난 날에 누굴 찾아야 합니까? 주를 찾을 수 있으면 됩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환난 날에 주를 찾지 않습니다. 뭐를 찾지요? 세상 방법 즉, 돌파구를 찾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저자는 어느 정도 기도했지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않았습니다.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면서까지 주를 찾았습니다. 위로가 중요한가요? 저는 예전에 제 기분이 중요했습니다. 누가 위로해주냐 아니냐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주님을 찾아야만 합니다. 내 기분이 잠깐 좋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_시편77: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_시편77:3’

 

세 번째,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해서 내가 불안하고 심령이 상해야 합니다. 나라가 멸망해 가는데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면 될까요? 대부분 타락의 시간표에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전부 자기 합리화, 논리적인 주제 같은 것들이 주도합니다. 그래서 무리에 휩쓸려 가버립니다. 아무도 불안해하지 않고 근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현장에서 하나님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묵상입니다.

 

4.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_시편77:5-9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_시편77:5-9’

 

네 번째, 지나간 세월을 생각해야 합니다. 시편저자의 세월은 어떤 세월이지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긍휼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없고 약속이 없고 긍휼이 없이 하면 나중에 문제가 오거나 위기기 왔을 때 돌아갈 곳이 없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새신자들이 많이 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도와야 하냐? 일하면 안 됩니다. 다른 것을 시키면 안 됩니다. 이분들이 말씀의 은혜를 받도록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도와야 합니다. 한번이면 됩니다. 말씀은 생명입니다. 말씀은 약속이고 은혜이고 긍휼입니다. 말씀의 흐름을 타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것을 못타고 다른 것이 먼저 들어가거나 하면 놓치게 됩니다. 사탄의 주 전략이 그것을 못하게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그 세월을 살아야 합니다.

 

5. 나의 잘못이라_시편77:10-11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_시편77:10-11’

 

마지막으로 나의 잘못이라고 합니다. 참 멋지고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나의 잘못이라. 이것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자존심은 세상에 세우는 것이지요. 하나님께 자존심을 세우면 안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께 자존심을 세웁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안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인도 받기를 거부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을 마다합니다. 자존심 때문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어서 살기 위하여 우리는 반드시 이 고백을 해야 합니다. 나의 잘못이라.

 

. 묵상의 방법

 

1.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_시편77: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_시편77:12’

 

첫 번째,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것입니다. 주의 모든 일이 무엇이지요? 말씀입니다. 주의 모든 일은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렇지요? 주의 모든 일은 우리를 살리시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입니다. 그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깁니다. 이것을 못하면 신앙생활이 되지도 않고 될 수도 없습니다. 교회가 말씀을 놓치면 다 놓칩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말씀을 놓치면 솔직히 다 놓친 것입니다. 사람들이 시험에 들고, 낙심이 될 때를 보십시오. 말씀의 은혜를 못 받고 있을 때입니다. 반대로 목회자로서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그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다 했습니다. 당시에는 성경을 들고 다니거나 우리처럼 가방에 넣어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포로가 되고, 고난 속에서 전해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습니다. 큰 소리로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묵상은 어떻게 하나요? 다들 그냥 혼자 생각하는 것이 묵상인줄 아는데 그것은 명상이지요. 묵상의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이 떠오르지 않으면 다시 듣거나 봐야 합니다. 말씀이 내게 인식되도록 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계속 읊조리듯이 말씀을 반복하여 듣고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2. 주의 모든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_시편77: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_시편77:12’

 

두 번째, 묵상의 방법은 주의 모든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는 것입니다. 사실 앞의 문장과 같은 뜻입니다. 주의 행사나 주의 일이나 읊조리는 것이나 되뇌이는 것이나 비슷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봐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주의 행사라 했습니다. 주의 일은 십자가 사건이고, 주의 행사는 무엇일까요? 그 십자가 사건을 이루시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수많은 사건들, 기적들입니다. 바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은 증거가 필요합니다.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내게 적용하여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작은 소리로 되뇌여야 합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하면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을 듣기만 하고 끝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말씀으로 변화된 내 마음, 내 영혼, 내 삶이 증거가 되어 그것을 지키고, 그것을 위해 되뇌여야 합니다. 저는 주일에 말씀을 듣고 집에서 묵상하면 반드시 일주일동안 인도받을 계획을 기록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 어느 장소에 가는 것 그곳에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지를 생각합니다. 새신자를 만나면 반드시 준비하는 것들, 불신자를 만나면 반드시 준비하는 마음, , 자료, 행동, 조심할 것들 이런 것들을 되뇌입니다. 안 그러면 우리는 말씀과 상관없이 우리 행동양식대로 살게 됩니다. 그것은 묵상이 아닙니다. 새벽기도하고 똑같이 술 먹고, 세상쾌락에 빠져 산다면 무의미하겠지요? 우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묵상입니다. 묵상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하는 우리의 행동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님 묵상을 시작하게 해주세요. 내가 생색내서 주님께 드리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게 살아야 할, 감당해야 할 영적인 시간임을 깨닫게 해주세요. 그 시간이 생명의 시간이요, 은혜의 시간이요, 하나님의 십자가 사건이 이루어지는 시간임을 알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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