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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주목사

2015-11-29 주보 * 광고 1. 가스펠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새가족 교육은 기수별로 매달 5주과정으로 진행됩니다. 2. 예배 안내 다음주는 창립 2주년 감사예배로 드려집니다. 3. 운영위원회 안내 오늘 2부예배 마친 후 운영위원회 모임이 있습니다. 4. 12월 예배 일정 성탄예배: 12월 25일(금) 오후2시 송구영신예배: 12월 31일(목) -1월 1일(금) 1강: 31일 오후 10시, 2강: 31일 오후 11시30분 * 12월25일, 1월1일 금요예배는 없습니다. 5. 비브릿지 광고 * 해외 자원봉사단 모집 장소: 중국 운남성 망콴마을 기간: 2016년 1월17일-20일 참가비용: 100만원 (야간의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 신청문의: 임대영준목 010.5703.5732 6. 12월 제자교육 안내 1주: 16년도 전도회.. 더보기
Gospel Letter. ' 묵상일기를 쓰면서 변화되는 삶 ' Gospel Letter. ' 묵상일기를 쓰면서 변화되는 삶 ' ‘내가 정말 구원에 대한 감사가 있다면, 오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감사한 것들을 생각해보라고 하셨을 때 정말 구원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음성을 내가 들었다면, 오늘 남을 정죄하는 것 대신 나를 정죄하는 것 대신에 기쁜 마음과 감사함으로 임했을 텐데 아쉽다. 나는 아직도 구원에 대한 환상 속에서 신비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 기적을 바래서 내가 육신적으로 뭔가를 얻고 싶고, 그게 사치든 허세든 감사가 안 되니 육신적으로 뭔가를 찾게 된다. 이 시간 말씀 들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한 것들을 생각한다. 그건 바로 내가 지금 교회에서 하는 것들, 심지어 내가 오늘 불신앙 했던 그 작은 것들이었다. 나는 그냥 아무도 모르게 교회에 와서 말씀.. 더보기
Gospel Letter. ' 예수님을 믿는 삶인가요? ' Gospel Letter. ' 예수님을 믿는 삶인가요? '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수님에 대해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때는 이상하게 예배시간마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기도하려고 교회당에 엎드리면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날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서 흘린 눈물이었고, 그렇게 구원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삶이 변화되지 못하여 여전히 짓고 있는 죄에 대한 회개의 눈물이었습니다. 그렇게 은혜를 받아 제 삶은 저도 모르게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학교에 가면 제 성품이나 성격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상하리만큼 늘 기쁨이 넘쳤고, 늘 감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친구들이 묻습니다. ‘승.. 더보기
Gospel Letter. ' 왜 교회를 다니시나요? ' Gospel Letter. ' 왜 교회를 다니시나요? ' 우리 교회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나눔 바자회 같은 작은 사랑의 표현도 엄청 큰일처럼 느껴진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젊은 목사로서 요즘 교회 안에 어떤 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제법 잘 알고 있다. 책도 찾아 읽기도 하고 직접 찾아 가보기도 했다. 모두 대단하다. 얼마나 뛰어난지 내 능력으로는 절대 흉내낼 수없을 정도다. 하지만, 이상하게 세상은 그대로다. 세상에서 빛을 비추고 살아야 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이제 잘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왜 그 어려웠던 시절 겨우 말씀만 들었던 그분들보다 못할까. 이렇게 많은 훈련과 프로그램을 다 소화하기 위해 교회에 붙어있으면서도 말.. 더보기
Gospel Letter. '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 Gospel Letter. '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 고종시대에 이재형이라는 조선의 왕손이 있었다. 그가 26세 되던 해 경상도 풍기군수가 되었는데,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기울어져 가는 나라의 운명에 통탄하며 왕손의 특혜를 포기하고 평민이 되었다. 그리고 전 재산을 아내에게 주고 방랑길을 떠났다. 방랑길에 엄귀현이라는 마부꾼을 만났는데 "나으리, 나으리"하며 그를 정성으로 모셨다. 그런데 친숙해진 어느 날 마부가 자기에게 갑자기 전도를 하는 것이다. “나으리, 황송하오나 예수 믿으시지요!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나으리도 예수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형은 마부꾼의 태도가 괘씸하여 “건방진 소리.. 더보기
2015-11-01 주보 * 광고 1. 가스펠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새가족 교육은 기수별로 매달 5주과정으로 진행됩니다. 2. 새가족 수료식 오늘 1부예배 시간에는 새가족 11기 수료식이 있습니다. - 수료자: 신의성 엄새라 박찬용 이혜연 3. 월간 ‘가스펠 기도’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을 월간지로 함께 나눕니다. 11월 가스펠 기도를 활용해주세요. 4. 하반기 세례 안내 · 세례교육: 1차(10.25) 2차(11.1) 주일 오전10시 문답: 11월 8일 주일 오전10시 · 세례식: 11월 8일 주일 1부예배 · 성찬식(추수감사주일): 11월 15일 주일 1부예배 5. 제 2회 나눔바자회 안내 · 제2회 나눔바자회가 ‘비브릿지 창립총회’와 함께 진행됩니다. - 일시: 11월 15일 추수감사주일 · 기증하실 바자회 물품은 일정에.. 더보기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광야를 지나는 것 '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광야를 지나는 것 ' 지그 지글러의 책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오래전에 읽은 적이 있다. 그 책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 쏟아져 나온 처세술이나 자기계발서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정상에 오르라는 것이다. ‘산의 정상에 올라야 그것이 성공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저런 책들이 우리나라를 망쳤다고 생각한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마치 실패인양 느끼게 해주었고, 가난은 마치 큰 죄를 지은 것 같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올바르게 사는 것도, 정직하게 사는 것도 필요 없게 되었다. 성공만이 우리가 살아갈 이유가 되었다. 무서운 것은 그런 흐름들이 교회에도 점령했다는 것이다. 교회는 성장주의에 빠졌고, 건물이나 숫자가 중요한 성공의 척도가 되었다.. 더보기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몸부림치는 것 ' Gospel Letter. ' 신앙생활은 몸부림치는 것 '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가끔 싸운다. 정말 어디 가면 화도 낼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부부끼리는 화를 곧잘 낸다. 큰일도 아니다. 주로 가정의 문제들이 많다. 아마도 서로 가지고 있는 가정의 상처들을 건드리면 마음이 상해서 뼈있는 말을 하게 되고 말에 가시가 있어서 기분이 나쁜가 보다. 그래서 싸운다. 싸우고 나면 꼭 후회한다. ‘왜 그랬을까?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것을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텐데...이게 뭐야’ 라고 후회를 하고 자책을 한다. 신혼 초에는 그 싸움이 많았다. 아마도 서로 자라온 배경이나 환경, 성격 등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은 아주 가끔 싸우지만 그래도 여전히 싸운다. 이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