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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 사랑은 관심입니다 ' Gospel Letter. ' 사랑은 관심입니다 '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고 살았는가?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는가?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에서 주님을 의지했는가? 사람들을 만날 때 영생을 생각하고 섬겼는가?' 하루를 마무리하고 가지는 묵상일기 시간이면 항상 질문을 합니다. 그런 돌이킴이 없으면 저는 저도 모르게 내 마음대로, 세상의 흐름대로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게 세상의 기준으로 살게 되고, 나도 모르게 육신적인 것들을 구하게 됩니다.한 번은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에 사람들이 모이면 힘이 없어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예배드릴 때 왜 뜨겁지 않을까? 왜 성령의 역사가 없을까? 시대 흐름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더 이상 없는 것일까? 그런데 하나.. 더보기
Gospel Letter. ' 은혜 받기 위해 애쓰고 계시나요? ' Gospel Letter. ' 은혜 받기 위해 애쓰고 계시나요? '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목사가 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어? 내가 은혜를 받고 있지 않네!' 그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혼자 있을 때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고, 그 사랑을 체험한 후에 매일 기록했던 묵상일기였는 데 어느 순간 묵상일기를 기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묵상일기 대신에 일 년의 목표를 기록했고, 하루하루 계획표를 작성해서 성공해보려는 노력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일을 하고, 사역도 했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그때마다 찾아오는 은밀한 죄의 유혹들, 은혜가 아닌 교만과 이기심은 이길 힘이 없었.. 더보기
Gospel Letter. '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시나요? ' Gospel Letter. '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시나요? '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지난 오랜 역사에서 언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정치의 주요 이슈는 항상 ‘경제발전’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경제발전에 대한 명료한 답을 내놓아야 할 만큼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미국의 청소년 문제가 이미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강간, 도적질, 방화, 자살, 살인, 기물파손, 술, 환각제와 마약, 임신, 패싸움, 낙태, 성병'이라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미 유럽의 선진국들은 학교에서 피임기구를 나누어주고, 마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자유화하는 법을 제정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음지에.. 더보기
Gospel Letter. ' 마음을 새롭게 하여 ' Gospel Letter. ' 마음을 새롭게 하여 ' 저는 겉으로는 화를 잘 못 냅니다. 늘 화를 내시던 아버지처럼 안 살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밝게 사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에는 분노가 많았습니다. 마음으로는 대단히 비판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잘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불편했고 속으로 정죄하였습니다. 그렇게 겉으로는 신앙생활 잘한다고 늘 칭찬을 들었지만, 제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런 제가 마태복음을 설교하면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목사가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면 참 이상한 말이지만, 사실입니다.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몸부림을 치던 때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때입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은 감람산으로 겟세.. 더보기
Gospel letter.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 Gospel letter.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 저는 어릴 적엔 특별한 꿈이 없었습니다. 그냥 남들이 ‘에이’ 라고 할 만한 그런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어렵다는 사실을 크면서 깨닫기 시작 했습니다. 착하게 살면 행복할까, 공부를 조금 열심히 하면 행복할까, 아빠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잘 도와주면 행복할까, 그래서 나름대로 착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저와 우리 가족은 결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말씀을 듣고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죄인인 저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는 사실이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내 인생의 왕으로, 주인으로,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제 .. 더보기
Gospel Letter. ' 예수님을 만난 2015년 ' Gospel Letter. ' 예수님을 만난 2015년 ' ‘감사합니다’ 라고 12월이 되면 항상 고백할 수 있는 구원받은 인생이 된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예전의 감사 제목들은 전부 눈에 보이는 것들이었습니다. 결혼을 했다든지, 목사가 되었다든지, 맡은 부서가 부흥을 했다든지, 가난에서 벗어났다든지, 치유를 받아다든지, 집이 생겼다든지, 차가 생겼다든지, 아이가 생겼다든지,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고 있다는 감사가 없었습니다. 그 길은 고난의 길일 수도 있고, 고독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내가 세운 계획들,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내 인생길, 세상에서 말하는 기준들이 감사의 제목이었고, 응답.. 더보기
Gospel Letter. ' 주님을 사랑하면 될 텐데 ' Gospel Letter. ' 주님을 사랑하면 될 텐데 ' 저는 목사입니다. 목사는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전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전달하여 신앙생활 하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성도들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그렇다면 목사라는 직업은 하나님과 관계에 있어서 누구보다 더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친밀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들이 하나님과 친밀하도록 도울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요 며칠 몸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신경을 많이 써서 근육에 염증도 생기고 그래서 아팠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에 그렇게 신경을 많이 썼을까? ‘저분은 왜 예배를 못 나오고 있나?’ ‘저분은 예배 때 은혜를 받고 있나?’ ‘저분은 교회가 불편한가.. 더보기
Gospel Letter. ' 묵상일기를 쓰면서 변화되는 삶 ' Gospel Letter. ' 묵상일기를 쓰면서 변화되는 삶 ' ‘내가 정말 구원에 대한 감사가 있다면, 오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감사한 것들을 생각해보라고 하셨을 때 정말 구원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음성을 내가 들었다면, 오늘 남을 정죄하는 것 대신 나를 정죄하는 것 대신에 기쁜 마음과 감사함으로 임했을 텐데 아쉽다. 나는 아직도 구원에 대한 환상 속에서 신비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 기적을 바래서 내가 육신적으로 뭔가를 얻고 싶고, 그게 사치든 허세든 감사가 안 되니 육신적으로 뭔가를 찾게 된다. 이 시간 말씀 들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한 것들을 생각한다. 그건 바로 내가 지금 교회에서 하는 것들, 심지어 내가 오늘 불신앙 했던 그 작은 것들이었다. 나는 그냥 아무도 모르게 교회에 와서 말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