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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편지

Gospel Letter. ' 예수님을 믿는 일에 애쓰고 계시나요? ' Gospel Letter. ' 예수님을 믿는 일에 애쓰고 계시나요? ' 열등감[inferiority feeling, 劣等感]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두산백과사전에 보니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열등감에 빠진 사람은 자기 자신을 무능하고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며 무의식 속에서 자기를 부정하기도 한다.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못하고 불안심리를 동반한 이상행동을 보이며, 항상 경쟁에서 자기는 실패할 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한다.증세)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단점(약점)이 폭로될 상황에 직면하면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따라서,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는 것을 회피한다. 예컨대, 얼굴에 붉은 점(혈관종)이 있는 사람은 차 속에서 고개를 숙이고 앉거나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 서게 된다. 학.. 더보기
Gospel Letter. ' 내게 가장 특별한 기도제목 ' Gospel Letter. ' 내게 가장 특별한 기도제목 ' 이번 새벽예배를 통해 에베소서를 살펴보게 하셨습니다. 에베소서는 다른 서신서와 달리 유난히 뜨겁고 충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요한계시록에는 첫사랑이 식어서 촛대가 옮겨져 버린 교회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신앙생활이 무엇일까? 저는 늘 고민입니다. 뜨겁게 무엇인가를 하는 것일까?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는 것일까? 기도해서 응답을 많이 받는 것일까? 그런 것들일까...아무리 대단한 사역을 하고 대단한 역사가 일어나도 주님은 그것에 관심이 없으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주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온전히 그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우리가 .. 더보기
Gospel Letter. ' 왜 평안하지 못할까? ' Gospel Letter. ' 왜 평안하지 못할까? ' 가스펠 교회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저는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 주마다 가스펠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제게 그럴 수 있는 비결을 묻곤 합니다. 어떻게 한주도 쉬지 않고 이런 글을 써서 나눌 수 있는지 말입니다.저는 원래 참 연약한 사람입니다. 불신 가정에서 자라 뒤늦게 복음을 듣고 결국 목사까지 된 뒤에도 여전히 제 삶에는 의문점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은밀한 죄의 유혹이 끊임없었습니다. 그것이 저를 극심하게 괴롭혔습니다. 그뿐 아니라 교만한 마음, 낙심한 마음, 미워하는 마음, 비난하고 정죄하는 마음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때론 목사라는 직업이 부끄러울 만큼 흔들리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그럴 때.. 더보기
Gospel Letter. ' 우리 교회 작은 나눔 바자회 ' Gospel Letter. ' 우리 교회 작은 나눔 바자회 ' 3년 전 저와 교회는 모든 개척교회가 그렇듯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제 마음에도 ‘어렵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때쯤 박주영선수가 후원하는 한 아이의 가정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쓰러져 가는 비닐하우스에 사는 정신 지체를 가진 아이였지요. 아버지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 집에 가보고 나서는 ‘이런 곳에서도 사람이 사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어렵다’라고 생각한 제 마음을 회개하였습니다. 사실 어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친구에 비하면 너무 부유했습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았지요. 어렵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제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더보기
Gospel Letter. ' 불안한 마음의 공격 ' Gospel Letter. ' 불안한 마음의 공격 ' 저는 한때 불안한 마음이 많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불안한 마음은 '열심'이라는 이름으로 삶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열심이 좋은 것은 틀림없습니다. 저는 목사이기 때문에 저의 열심은 사역의 열심이 되었습니다. 그 열심은 열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깊은 곳에 시작된 열심의 뿌리는 불안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열매가 온전치 못했습니다.사역을 하면서 끊임없이 나 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고는 사역의 자리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했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건강한 신앙이라면 내가 있는 자리에 나보다 더 주님의 일을 잘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기쁜 마음으로 양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처음 마음이 집착으로 변질되어버렸음을 보.. 더보기
Gospel Letter. ' 믿음의 자리로 가길 원합니다 ' Gospel Letter. ' 믿음의 자리로 가길 원합니다 '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것이 인간의 근본문제이자 죄라는 것을 성경은 정확하게 언급(롬1:18)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불신앙이며 불경건이지요.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것으로 인해 마음이 문제가 왔습니다. 불의, 추악, 탐욕, 악의(로마서1:19) 그리고 찾아오는 것이 바로 육신의 문제입니다.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 하는 것, 비방하는 것,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능욕, 교만, 자랑, 악을 도모, 부모를 거역하는 것들이지요. 마음의 문제, 육신의 문제는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신앙의 문제에서 왔음이 틀림없습니다.복음도 너무 잘 알고 있고, 훈련도 열심이었고, 예배도 열심이었던 한 자매가 상담을 요청하.. 더보기
Gospel Letter. ' 생각과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 Gospel Letter. ' 생각과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 '임직식이 중요할까? 매주 드리는 주일 예배가 중요할까?'분주한 마음으로 임직식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몇 년에 한 번 중요한 중직자를 세우는 임직식이 훨씬 중요하다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할 때 제 마음에 하나님께서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라서 임직식보다 하찮게 생각했던 것입니다.'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_예레미야7:2'저는 늘 옳다고 생각해서 아내에게 말하였습니다. '뭘 그렇게 하냐? 그런 식으로 하면.. 더보기
Gospel Letter. '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 Gospel Letter. '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 주일학교를 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하워드 G. 헨드릭스 교수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시카고의 큰 교회에 사역자로 갔을 때 그 교회에는 유명한 천재 아이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성경을 600구절이나 정확하게 암송하였고, 성경 암송 대회에 가면 늘 1등을 했다고 합니다. 교회의 자랑이었고, 목사님의 자랑이었습니다.그런데 그 교회에서는 늘 헌금이 사라지고, 성도님들의 지갑에서 돈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나중에 범인을 잡고 보니 놀랍게도 그 천재 아이였습니다. 주일학교 사역자였던 교수님이 그 아이에게 ‘너는 성경암송을 그렇게 많이 하는데 출애굽기 20장 16절을 몰랐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더보기